차는 부품교체해서 깨끗히 수리 되어나왔습니다. 비상금 털어 수리비 주었더니... 봐라 너 돈 숨겨놓은거 많은줄 알았다. 블라 블라 ㅡㅡ; 돈주면 좋아할줄 알았더니 괘니 무덤만 더 판 경우가 되었네요 ㅠㅠ
어쨋든 차는 이쁘게 잘나와서 다시 새차되었더니 미소를 짖더군요. 그나마 다행.
여전히 키를 돌려준다는 소식은 없구요.
저도 저의 잘못을 아니 당분간 버스걸 하려구
요.
차사고 답글에 제가 초보인줄 아는분 많던데 창피해서 답글 못달았어요.
저 아가씨 시절부터 티뷰론 195Km까지 밟고 다니던 사람 ㅋㅋ
자만하고 팍팍 몰고 다니다 사고 낸거에요.
ㅠㅠ
박은 차가 마티즈였는데..
그래 차가 너무 아담해서 안보였던거야 하며 위로하고 있답니다.
이상 매니아걸에서 버스걸이된 아줌마였습니다. 전에 누가 유부면 '걸' 하지말라던데..
매니아우먼으로 바꿔야할까요?^^
운전아무리오래해도 사고날수있는거죠 ^^ 택시운전사도 잘만 박던데요 ㅋㅋ
그래도 잘고쳐졌다니 다행이네요
남편분에게 차키 줄때까지 풀만 먹이세요~ 이유는 먹다보면 깨닷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