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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다는 지방이 확실히 치안이 안좋은게 확실하내요.

 

제가 제작년에 잠시 평택 송탄쪽에서 1년정도 살았는데

 

변두리 아파트에서 부수고 깨고 난리가 나서 신고를 했는데

 

정말 늦게 오더라구요. 진짜 20분은 걸려서 슬금슬금 사이렌도 안울리면서 차 한데가 오더니

 

경찰도 슬금슬금~~ 내려서 딱봐도 귀찮다는게 보일정도로 느리게 움직이더라구요.

 

그때 느낀게 " 아... 이래서 사람들이 서울에서 살려고 하는거구나..." 하고 생각했다는...

 

저희동네가 치안이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신고를 하면 바로바로 왔었던 기억밖에 없어서 그렇게 느끼나 봅니다.

 

좀전에 지동초등학교를 지도검색 하니 근처에 재개발 지역이 있고

 

치안센터도 멀지 않은 곳에 두곳이나 있었는데 어떻게 그런 사건이 생길수가 있는지

 

제 상식선에서 생각을 아무리 해봐도 납득이 안가내요.

 

7분이나 통화가 있었고 사건이 일어나는 소리가 다 녹음이 됐는데도

 

그 다음날 수색에 들어갔다니...

 

어떻게 그런 통화를 하고도 제대로된 사건전달도 안했을까요...

 

치안센터가 멀지도 않았는데... 충분히 막을수 있는 사건이었는데...

 

그저 죽은사람만 억울하겠다는 생각뿐이 안드내요.

 

참고로 파출소 가 얼마나 가까이에 있었는지 지도 첨부합니다.

 

동부파출소도 가까이 있고 동부치안센터도 가까이 있내요...지동초등학교.jpg

 

 

 

 

 

 


8번

2012.04.08 05:48:53
*.234.200.1

경찰 원래 그런거 아녔나요?
뭘 또 세삼스럽게...ㅋ
새벽반은 빽차 끌고 매번 짱박힐때 없나
매일매일 포인트 찾는것도 얼마나 힘든 일인데요. 애써 기가막힌 포인트 찾아서 짱박히고 있는데 신고나가니 당연 한거죠. 인정 해줘야죠.

샤오사랑

2012.04.08 14:46:30
*.231.193.4

사람이 죽었어요...;;;
비꼬신거겠지만 좀 그러네요;;

8번

2012.04.09 01:03:22
*.234.200.1

비꼬다기 보단 현실 있는 그대로 적은 거랍니다

ytseJAMesty

2012.04.08 08:23:57
*.186.250.82

개찰이라고들하죠

형돈이 ♥

2012.04.08 10:06:55
*.223.3.131

너무나 속상한 사건입니다.

The One 0.5

2012.04.08 10:36:09
*.234.221.127

추천
1
비추천
0
싸움나서 신고해도 한쪽 개털리고 정리될때까지 따악 숨어서보다가 끝나고 현장오던데요 뭘. 처자식이 있가보니 몸사리느보죠뭐. 걍 회사나 다니지 왜 경찰됐는지.

44B프로

2012.04.08 12:18:11
*.234.220.115

추천
1
비추천
0
요즘정신지대로박힌경찰이몇이나될런지.. 동내양아치나경찰이나.. 별반다를게없어보임..

자드래곤

2012.04.08 12:24:01
*.119.96.147

저희 집에서 1km 떨어진 곳이라 ㅠㅠ

코피한잔

2012.04.08 14:00:10
*.142.181.62

가스총 구입이 시급합니다~

샤오사랑

2012.04.08 14:45:40
*.231.193.4

저도 어젯밤에 분노에 치를 떨며 잠못이루고 기사 및 댓글을 하나하나 읽었었어요 ㅠㅠ

여자분이 떨었을 공포를 생각하면....
하아....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ㅠㅠ

그리고 그 띨띨한 병진 같은 경찰놈......
다들 자진해서 옷벗기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막쌍

2012.04.08 15:48:09
*.238.53.245

추천
1
비추천
0
경찰이 아니라 공무원입니다. 경찰은 무슨....

Stimulus.

2012.04.09 09:10:59
*.7.194.192

아..소름끼쳐..

Stimulus.

2012.04.09 09:11:27
*.7.194.192

내가족에게 이런일이 생겼다면...상상도 하기 싫다..

스닉 

2012.04.09 09:38:08
*.15.154.29

저도 경찰서 한번 끌려가봤는데, 아오.. 반말 찍찍하고 진짜 짜증나더군요..

2012.04.09 11:37:32
*.46.147.221

제가 전에도 올린적 있지만 제 경험담 짧게 말씀드리자면..
성남공단에서 일합니다 상대적으로 취약취역임(성남의 할렘가)
남녀 중딩들 담배 물고 다니다 행인에게 시비걸음. 음침한 곳에서 술빨아대시고
성남x원경찰서에서 1km거리인데도 출동하시는데 20분 걸리심
다잡아간줄 알고 잊고있는데 전화옴 그 위치가 자세히 어디냐고 ㅋㅋㅋ
자세히 십여차례 통화해드림 애들 없다고 지랄함
애들 그새 해장하러 갔음 ㅠㅠ 평소 겨울에 지나가다 보면 순찰차 짱박아 놓고 자는거 자주목격
이게 현실입니다....

용용

2012.04.09 15:17:20
*.23.84.190

사건발생하고 사건이 인터넷 화두에 오르고 이슈가 된건 사건 발생일로부터 3~4일 지난 후였다고하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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