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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 생각을 일단 존중해야 된다는 생각을 버리면 안됩니다.

 

유유상종이라고 비슷한 생각과 환경, 지역 기반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 사회입니다.

 

내가  가진 생각만이 옳고 다른 사람들은 나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다른 사람을 설득할 자격이나 총명함은 사라집니다.

 

내가 똑똑하다고 생각하면 나만큼 아니 나보다 똑똑한 사람들이 왜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지도

살펴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는 건 어떨까요

내가 그들을 설득할 수 있다고 자신감에 넘친다면 굳이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할 필요는 없겠지요.

 

누구탓이다 누구탓이라고 탓만 하다가는 여러분이 증오하는 늙은 세대가 되어서도

남탓만 할 겁니다.

 

몇년지나 헝글게시판에 들어와 보니 분노한 젊은 분들 목소리가 다수긴 하지만

예전보다는 많이 냉정한 목소리는 내는 분도 계신 걸 보니

대한민국은 청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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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꼴??

2012.04.11 23: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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