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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3년 만난 남친하고 현재 헤어진 상태인데요.

엄마께서 헤어진걸 모르셨는데

남친이 저희집 경비실에 보드장비랑 옷을 보냄으로...

알아버리셨어요.

 

 

근데 현재 남친이 다시 시작하자고 마지막으로 한번만 다시하자고 그러는 상태인데..

 

 

엄마가 알아버린 이상 만남을 지속하기가 좀 힘들것 같아요.

저희엄마가 남친을 별로 안좋아하셨어요... 너무 티나게 안좋아함 ㅠㅠ..

 

전에도 한번 헤어졌다가 다시만났는데.... 이때도 엄마가 저한테 좀 실망? 했다고 해야하나....

세상에 남자가 걔밖에 없는줄아냐..... 머 그러면서 ㅠㅠ 여튼 그러셨어요.

못만나게 하는건 아니였지만.... 그냥 친구는 친구일 뿐이라고..

 

근데 보드장비 받던날부터 엄마가 너무 해맑아지셨어요.ㅜㅜ

완전 기다렸다는듯이...... 헐래미 ㅠㅠ

 

 

몰래 만나는건 힘들겠죠.....

 

남친이 싫어진건 아닌데..

전부터 고민해왔던 문제였지만..

그래도 마음 단단히 먹고 헤어지는게 좋겠죠?

엮인글 :

BUGATTI

2012.04.12 09:45:55
*.70.169.232

어른들이 반대하는것엔 이유가 있습니다....어른말 들으라는게 말이 괜히 나온건 아닙니다..


허나 남녀관계는 그 두사람문제입니다


두분이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산다는 사랑을 하신다면  어머니가 남자친구를 좋아할수 있게

만들어주시는걸 추천해드리고..


그게 아니라면 어머니 말들으세요..


님이 쓰신글에 이미 벌써 결과가 나와있는거같습니다


후회없는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Rudolph♡

2012.04.12 09:59:45
*.166.160.225

답정너...

잣이나까잡숴!!

2012.04.12 13:12:29
*.84.58.147

아무 이유 없이 반대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그 남친분과 다시 만나서 결혼까지 하실거라면 일단 부모님께 남친이 어떤면이 싫은지 함 물어보세요..

현재 교제정도로만 생각하신다면 님 맘 가는대로 행동 하면 될거 같습니다..

남녀 문제는 정답이 없습니다..

단, 선택에는 후회가 없어야 합니다..

Js.MamaDo

2012.04.12 13:50:45
*.137.230.66

부모님이 반대하면 다 이유가있는듯...

1

2012.04.12 15:03:54
*.152.166.16

ㅎㅎ~사귀다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게 취미신가..성격도 특이하시네..

그럴꺼 머하러 헤어지고 물건 다 보내고 정리하는 수고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한때..욱~하는 기분에 선물 다 보내버렸는데..막상 생각하니 아쉽다..?

부창부수라고 그걸 계속 받아줄 생각하는 님이랑 정말 잘 어울려요..천생연분..

힘든사랑..끝까지 지켜나가시길..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두분이 헤어져서 각자 다른 사람 만나서 결혼하게되면..애궂은 두명 인생만 망치는 결과가 올 수 있으니까요..

 

精-까치

2012.04.12 15:55:33
*.80.65.37

댓글 꼬라지 봐~

.

.

.

이런 댓글 보면 기분 상하시죠??

글쓴이도 마찬가지일꺼에요

글쓴

2012.04.12 18:58:14
*.91.112.91

제가 보낸게 아니고 그쪽에서 보낸거구요.

달란 말도 안했는데 자기혼자 열받아서 전화끊고 문자로 장비 경비실에 맡긴다고 통보받았거든요 -_-

 

글 어디에 제가 물건 보내고 정리했다고 써있는지

눈에 뭐 박으셨는지 참 -_-

봉다리20원

2012.04.14 06:51:55
*.234.219.24

저는 마지막 말빼곤 윗분말에 동의해요
짐싸서 보내놓고 다시만나자고 하는건 님을말하는게아니고 남자말하는거 같은데 신중하지못하고 헤어지자 만나자를 빈복하는 모습이 성격이 급한건지 진중하지못한건지 순간화를 참지 못하는건지 글만봐선 모르지만 좋아보이진않고 또 그걸 받아주는 님도 생각을 깊게 해보심이 헤어지고 짐까지 싹 보낼정도면 극단적인건데 부모님이 싫어하시더라도 둘이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고 아무리화나는 일이 있어도 순간화를 참고 풀어나가는게 아니고 헤어짐과 만남이 반복되는 사이라면 살아가는데 분란이 생기지 않을까요? 그럴때마다 헤어지고 만나실꺼에요?

여고생을안아보고싶다

2012.04.12 19:53:34
*.251.170.230

부모님은 님의 남친을 님보다 잘 모르죠.

중요한건 님의 남친에 대한 믿음입니다.

정말 이사람이다 싶을때 부모님때문에 놓치고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잘 판단하세요


HANRYANG

2012.04.13 00:49:05
*.170.201.94

진지하게 ..헤어지세요. 어차피 헤어진 마당에 부모님께서 싫어하는 만남 해봐야 본인만 더피곤합니다. 지금 사귀고있다면 고민해보겠지만.. 헤에졌고 남친혼자 열받아 장비 경비실에 맞긴걸 보믄 남친성격도 그다지 좋아보이지는 않고.. 다시 만나지 말것을 권해드립니다. 남자는 많아요~여자도많지만요^^ㅋ

노출광

2012.04.13 12:23:47
*.156.92.49

부모님의 마음보다 자신의 마음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부모님이 자신 대신 살아줄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부모님이 자신의 남자친구를 자신보다 더 잘 아는것도 아니죠.

단, 스펙~~!!  요것 중심으로 그 사람과 님의 인생을 판단하실 가능성이 높겠죠

 

무엇보다 ... 

 

부모님의 말에 의해 ... 이미 마음이 흔들렸다면,  그 남자분에 대한 믿음이 깨지기 시작한거죠...      

 

 

그러니 앞으로 누구의 말에 상관없이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그런 남자분을 만나세요...   

평생 부모님 말만 듣다간... 그냥 종이인형에 불과한 삶을 살 수도 있으니까요.  

 

님의 인생은 님의 것...       좀 깨지고 다치면 어때요?     

그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만 있다면...  가볼만 한거 아닐까요?                  쫄지마 ㅆ ㅂ ~~!!  

낙엽이라 행복해요

2012.04.14 00:16:01
*.140.88.163

하하하하하... 어떤걸 선택해도 후회하고 어떤걸 선택해도 아픕니다.

미래는 알수 없지만 과거는 아련하니깐요^^

 

 

코피한잔

2012.04.14 11:15:14
*.210.197.66

글쓴이 다음 사랑이 오면 부모님 만족해드릴 수 있으세요? 그 만족 시키기위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일들을 어머님에게 맞쳐 가실꺼예요??만약 이 말이 사실이라면 당신은 21세기 최고 효녀십니다 누구때문이다! 거론하시면서 헤어진 핑계되시면 조금 더 편하십니까? 까불이~본인에게 더 안좋은 행동입니다! 본인이 부족하여 남자보는 눈이 그 정도였다고 생각하세요. 자기반성부터 생각해보시고 고쳐 나가시면 훗날 좋은 분 만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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