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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시즌 처음..보드를 타게된 레몬쿠키 입니다 ㅋㅋㅋ

어제 프리버드에서 드리프트턴님과 함께간..긴생머리..미녀(우하하!!!!!)꽃치마 라고 하면

아실런지 ;;; 테라스를 지키던 ㅋㅋㅋㅋㅋ

 

아직도 잊혀지질 않네요 1월초.. 갑자기 휴무가 생겨 뭘하며 휴무를 보내야 하나 하다가

갑자기 삘꽂혀서 헝글 자게에.. 여자혼자 보드 타러 가도 되냐고 글쓰고..

나이 30살 먹고...그 다음날 집앞 샵에서 비니 장갑 이런거 사서 바로 셔틀타고 휘팍 홀로 가서

도도1번 펭귄2번 타고.. 일어나질 못해 용쓰다 체력 방전되서 집에 갔던..그날이 ;;;

배울사람도 없어서 혼자 낑낑거리고 일어나고

남들 타는거 눈으로 구경하고 따라하고..그렇게 "구르는 맛" 으로 시작해서는 ㅋㅋㅋ

지금생각하면..그돈주고..휘팍까지 가서.. 오전만..리프트 3번 타고 온 그... 아 아까워 ㅠㅠ

 

한시즌동안... 너무 즐거웠어요!!!!

알게된 인연도 많았구.. 몸치에 소심쟁이라 실력이 많이 늘진 못하지만...

다음시즌엔 저도 엣지 박을수 있겠죠 ㅠㅠ

 

휘팍.오크밸리.강촌.지산.대명.곤지암.하이원.용평...

이번시즌에 다녀본 스키장들이네요 ㅎㅎㅎ 많이도 다녔다 ㅎㅎ

 

시즌마지막 용평은...정말 너무 재밌었어요

사람도 많이 만나고.. 폭설도 경험하고... 정설차에 깔릴뻔하기도 하고 ㅡㅡ;

 황태정식에 진태원탕수육과 오삼불고기 ㅎㅎㅎㅎ

 

그러던 제가 겨가파까지!!!!!

아 정말 이번시즌 마지막 너무 유쾌하게 마무리 하네요 ㅎㅎㅎ

가기전에 갈까말까 엄청 고민했거든요

아는사람 몇분 빼고는 알지도 못하는데...

 

암튼 어찌저찌 하여 도착하여..

16번....

하아...

제앞에 15번 드리프트턴님은 톨후드 받았는데..

전.....저는...... ㅠㅠ

원래 경품..행사...복권...이런거 되는 운명이 아니지요 전 ㅠㅠ

 

가서..용평 떼보딩 인연으로 만난 엘레강스권..저승사자님.주술주니님.

스노우러브님.그리고 실명만 아는 종X ..

개츠비님 덕에 맛나는 데낄라 잘마셨습니다 ㅋㅋㅋ

 

그외에도 마당발 드리프트턴님과 같이 간 덕분에

이분저분 소개 많이 받았어요 ㅋㅋㅋ

 

프리버드...클럽...

저는..지금 사람들이 말하는 부비부비 클럽... 이란곳은 가보질 못하고..(나이트세대라;;)

옛날 프리버드..드럭.. 이런곳들이 인디밴드 공연하던 시절.. 10년전에 마지막 으로

가보고 첨갔는데..

 

중간에 밴드공연..와... 정말 너무 옛생각나서.....

첨엔 테라스에서 자리지키고 있다가 나중엔 홀 나가서  방방뛰고...

아침에 일어나니 허리와 무릎이 왜 쑤신가 했더니..

이나이에 힐신고 방방뛰었더니 ㅡㅡ;;; 아..나이 못속여요

 

7시 시작해서는 썰렁하고...

8시까지도 호젓~ 하니 한가하다가

10시쯤되니... 200명이 넘게오셨더군요.. 경품 호명하는 번호가...

 

마지막까지 혹시나...하며 경품을노렸지만..

에효...

 

2차 가자는 분들도 있었지만...

저는 새벽6시출근..

12시반쯤 자리 파하고 룰루랄라 택시타고

집에 왔는데...

헐...지갑 분실 ㅡㅡ;

택시비 없고 ㅡㅡ;

완전 당황하고.. 멀쩡한 처자가 왜저러나 기사님 이상하게 날 쳐다보고..

어찌저찌 해결하고 ㅠㅠ

 

SOS 전화 돌리기 시작 ㅠㅠ

지갑찾느라 고생해주신 드리프트턴님.저승사자님.스노우러브님 그리고 통화한..

누군지 모르겠지만 스텝분 ㅠㅠ

감사하며... 제 지갑을 습득하고 고이 보관해주신..

천사 얌얌잉님 ㅠㅠ

아 여긴 훈훈한 헝그리보더 입니다

어찌나 즐겁게 놀았는지 지갑 놓고 온것도 모르고 ㅠㅠ

초딩이후로 지갑분실 처음이네요

그만큼 정신 놓고 놀았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어느분도 건의 했지만..

스텝분들처럼 아이디 적은 이름표 하나 목에 달고다니는거...

저는 가면 당연이 그렇게 할줄알았는데..

그건 좀 아쉽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경품에 팔찌에 앞에 2"자 빼고 봐야 한다는걸 나중에 설명해주셔서

놓친 분들이 좀 많더라구요...

전 눈치껏 알고있었지만 ㅋㅋㅋㅋ

 

그리고 약간.. 뭔가..같이 온사람들만 놀고..

자게 활동 안하거나 하는분은 어울리기 좀 어려운 그런것도 있고...

진짜 혼자 온분은 좀 뻘줌 하긴 하겠더라구요..

아는분 없으면 친구라도 데려오면.. 재밌게 놀순 있겠어요!!!!

 

그리고 요이땅님.. 죄송합니다...

제가 지역감정이다!!! 그랬더니 요이땅님 지인분들인거 같은데 그거 듣고

계속 지역감정 지역감정 이래서 ;;;;; ㅎ ㅏ ㅇ ㅏ ...

기억하겠습니다.. 강서구.... 등촌동.....

 다음 겨가파 전에...그쪽으로 이사갈까봐요....

 

암튼.. 지금 일요일 아침부터 ㄱ ㅐ...처럼 일하다가 지금 잠깐 쉬네요

술도 다깨고.. 잠도 다 깨고....

지금시간까지 뒷풀이 달리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다들 강철체력들이시군요 ㅋㅋㅋㅋㅋㅋ

 

정말.. 추위잘타고.. 이젠 뼈마디가 시려워서 무장을 하고 살고..

겨울만되면 어찌 겨울보내나 걱정하며 살았던 제가..

올겨울은 왜이렇게도 짧은지...

언제 8개월기다리나 기다리는 이런 상황도 오네요 ㅎㅎㅎㅎ

 

덕분에 너무 즐거웠습니다

헝글님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히힝 ㅋㅋㅋㅋ

 

근데...제게 싸닥션 날려주시는분은 없더군요...

맞싸다구 준비하며..혹시 용안에 생채기 날까 손톱도 자르고 갔는데....

ㅎ ㅏ ㅇ ㅏ.....

 

엮인글 :

저승사자™

2012.04.15 09:22:51
*.152.4.239

아...제 얼굴에 침뱉으신분?

레몬쿠키

2012.04.15 09:27:26
*.101.125.211

음... 그효과로 다크서클화이트닝좀 ㅋㅋㅋㅋㅋ

저승사자™

2012.04.15 10:39:17
*.70.14.18

남자의 진정한 매력은








다크

레몬쿠키

2012.04.15 10:48:55
*.101.125.2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런 센스는 어디서 나오는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혼의반역자

2012.04.15 09:37:21
*.89.137.40

고생많이 하셨어요 사진만찍느라 몇몇분들만 대화하고..

레몬쿠키

2012.04.15 10:50:45
*.101.125.211

전 노느라 고생을!!! ㅋㅋ

마른개구리

2012.04.15 09:43:14
*.234.222.31

게츠비님 데낄라 앞에서 꽃보더 탐지하고 있던1인 ㅋㅋ

마른개구리

2012.04.15 09:46:16
*.234.222.31

아침까지 달리고 지금 집에 도착하니 힘딸려요 ㅠㅜ

레몬쿠키

2012.04.15 10:49:41
*.101.125.211

대단합니다요!!!
전 어제 딱 12시반되니까 지쳐서...
더 못놀겠더라구요 ㅠㅠ

드리프트턴

2012.04.15 11:10:29
*.88.161.191

ㅎ.ㅎ 마개님 오셨어요?

아... 절 피하시는 마개님...




사랑합니다~~~~

마른개구리

2012.04.15 14:51:51
*.234.222.31

어....사진에서 항상 봐오던...

눈밑 다크서클 총각은 안보였는데 ㅋㅋ

아쉽...^^

Jekyll

2012.04.15 09:57:28
*.214.83.7

아... 역시 결론은 asky!
훈훈한 자게...

음화화...

레몬쿠키

2012.04.15 10:51:26
*.101.125.211

에이 오시지 어제 진짜 잼있었는데 ㅎㅎㅎㅎ
용평떼보딩 멤버 어제 엄청 많았는데 ㅋㅋㅋㅋ

Jekyll

2012.04.15 13:36:31
*.214.83.7

예상은 했었죠...

저는 군밤 파라효... ㅎㅎㅎ

ytseJAMesty

2012.04.15 10:43:20
*.237.84.16

훈훈한헝글

레몬쿠키

2012.04.15 10:52:34
*.101.125.211

다들 천사표~~~~

무적돌돌

2012.04.15 10:47:19
*.253.219.225

헝글에 푹 빠지신 모습이 행복해보이네요..

저도 보드말고 스타크 초창기때 정모란걸 처음 참석해봤는데 (30살에 막내였습니다.ㅠㅠ)

아뒤로만 보던 분들과 만나서 술한잔에 세상사 얘기하면서 즐겼을때가 즐거웠었고

그립습니다....생활전선에서 바쁘다 보니 스타는 예전에 접고 보드도 관광모드로 턴~했지만

즐거움이 묻어나는 글들을 보면 가끔 불끈 한 답니다...내 본성은 헝글한테~하고 말이죠...

후기 잘 보고갑니다....

레몬쿠키

2012.04.15 10:53:43
*.101.125.211

훗..중학교때 스타 오리지널 할 시절...
길마가 PC방 사장이였는데
길원들 주말마다 피씨방 옥상에서 삼겹살 궈먹던 시절이 있었지요 ㅋㅋㅋㅋ

드리프트턴

2012.04.15 11:08:44
*.88.161.191

ㅡvㅡ 지금 마지막 술자리 끝내고 신촌 허름한 구석지하

나의 보금자리 노래방에서 마무리 청소하고 있내요.

청소하면서도 헝글 들어오는 전... 진정한...









변태인가봐요~~~



근데 강서구 등촌동 저희 집이 왜... ㅡㅡ;;;

레몬쿠키

2012.04.15 13:10:11
*.101.125.211

요이땅님 집이 거기인가봐요
거기 사신다고 동네사람 나오면 경품준댔는데
없었는데 저런...
ㅋㅋㅋㅋㅋㅋㅋㅋ

드리프트턴

2012.04.15 13:37:17
*.37.9.78

아하!!! 그런 일이 있었군요!!!

clous

2012.04.15 12:10:44
*.150.158.8

지갑찾으셔서 다행이네요~ 역시 꽃보더는 다들 잘 챙겨주시는군요~ ㅎ

논골노인

2012.04.15 13:26:16
*.70.5.204

제가 수줍음을 많이 타서 얼굴만 뵈었네요
성우로 오세요~

엘레강스권*

2012.04.15 15:37:15
*.84.194.30

지갑 찾으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훈훈하고 아름다운 세상~~

듣던대로 미인이시더군요 아잉~*^^*

o새벽라면o

2012.04.15 16:08:22
*.212.49.168

아~ 반가워요~~ 지갑은 정말 다행~!! ㅎㅎ 언능 베이스 다시 치세요~ ㅎㅎ

BUGATTI

2012.04.15 17:37:17
*.84.15.169

음...나도가고싶다..ㅠㅠ

토끼삼촌

2012.04.15 19:48:06
*.113.129.232

즐거우셨군요. 부럽~~~^^

주술주니

2012.04.15 21:42:08
*.127.198.8

우왕...클럽서 보고 순간,,못알아봤.,...ㅋㅋㅋㅋㅋ

근데 못알아봐서 당황한 날 눈치챗...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웃음만...

얌얌잉

2012.04.16 00:23:28
*.226.205.8

테이블에 마주보고 앉아서 개츠비님 소개로 인사 몇마디 나누고
한참 있다 보니 지갑을 두고 가셨더라구요~
찾으러 오시겠거니 제 가방아래 숨겨두고 기다렸는데 안오셔서ㅠㅠㅋㅋ
쿠키님건지 확신이 없어서 일단 자게에 글올렸는데 다행이예요^^
만나서 반가웠고 담에 또봐요~~우리 동갑 친구였죠?

드리프트턴

2012.04.16 01:21:38
*.2.47.146

이렇게 얌님의 나이도 공개되고...

30... 아!!!아닙니다!!!

2012.04.17 02:16:21
*.135.210.38

통화했던 스탭입니다^^; 지갑 찾으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내년에는 파티때 명찰 꼭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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