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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에 관련된 정보를 얻고자 합니다.
유용한 사이트나 까페등...
부탁드려요~
다음카페중에서 귀농사모 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전국적인 네트워크이고..
제가 아는 가장 활성화된 카페이기도 합니다..
먼저..귀농후보지의 게시판에 들어가서 안면트고 이런 저런 궁금한 사항 올려보시면 댓글이 많이 올라옵니다..
단지..농번기에는 확인들이 늦어서 댓글이 심하면 한달뒤에도 달리고 하니..조급히 생각하지는 마시구요..
귀농 후보지와 재배할 작물들을 먼저 결정하시는게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현재 중국과 FTA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엄청난 땅과 잉여 인력으로 재배되는 값싼 농산물이 FTA 채결과 동시에 더 낮은 가격으로 들어오게 되어있습니다..
저장성이 좋은 농산물은 중국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듭니다..
몇년전에 정착해서 기반을 닦아놓아도 위태한 시기입니다..
FTA가 채결되면 수 많은 농가들이 농사를 포기할 수 있습니다..
그분들께는 안된 얘기지만..그분들이 내놓은 급매농지나 집들을 알아보시는것도 한가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아직 회사나 일을 하고 계신다면..조금 더 버티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작년에 귀농해서 제주도에서 감귤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로 귀농하시는분들이 최근 3년사이에 엄청나게 늘어났습니다..
작년에 왔을때만해도 저와 같이 내려온 5명이 있었으나..지금은 저를 포함한 4명이 귀농을 포기하고 다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카페에는 그런 글들이 거의 올라오지 않고 있습니다..
너무 성공스토리에 집중하시어 장및빛 미래만 보시기 보다는 실패하신 분들의 의견이 더 유익할 수 있습니다..
저는 운 좋게(?) 전에 다니던 직장에 다시 들어갔고..제 땅과 집도 귀농오신 다른 분께 제값을 받고 팔 수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급하게 기반을 처분하시다보니 대부분은 제값을 받지 못하시더라구요..
무엇을 계획하시던 최소 1년동안의 생활비 계획은 세워두세요..
돈이 많다고 혼자 유아독존, 안하무인식으로 하시면 100% 실패합니다..
농사는 하늘이 50%, 옆 농지의 마을 사람이 40%를 지어준다고 합니다..
처음 내려가시면서 덜컥 농지와 농가부터 구매하시기 보다는..
하루하루 품앗이 하셔서 일도 배우시고 생활비도 충당하시며 1~2년정도 공부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1년정도 지나보면 자신의 재배 작물의 성장과정과 그에 따른 비료나 농약의 살포시기등을 알게 됩니다..
농촌지도소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가장 좋은건 옆에서 농사짓는분들을 따라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농약을 치더라도..주변에 다 농약을 치고 자신만 안치게 되면 그 많은 해충들..모두 내 농장으로 몰려듭니다..
하고싶은 말은 10%도 못했지만..시간이 없어서 이쯤에서 줄일께요..
인생의 2라운드를 결정하시는 중대한 일입니다..꼭꼭 두세번씩 생각하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요즘은 군청에 지원하는 부서가 따로 있다고 하는거 같습니다.
예상지역의 군청에 문의해보시는것이 빠를거 같습니다.
(마을정착, 재배종류, 방법. 거주지 등등 여러가지 도움을 준다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