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47,035
혼자 맘고생하다 용기내서 올립니다
나이 많은 처자이구 중매로 저 보다 나이 많은 사람을 저번주 주말 토요일에 만났습니다.
서로 호감 있다는건 느꼈구요
일욜일엔 출근이어서 못 만났구요 문자만 주고 받았어요
그것도 내가 먼저 보내서 ㅡ.ㅡ
월요일도 점심 맛나게 먹으라는 정도의 간단한 문자만 ㅡ.ㅡ
화요일엔 통화하면서 저에게 괜찮다 만나고 싶다 하더라구요
수요일에 만나고 싶다 했지만 수요일 스케쥴이 어찌 될지 몰라서 그날 통화해요 라고 말 했어요
근데 수요일인 오늘 전화 한통 문자 한통 없는거에요 ㅡ.ㅡ;;
잠시 내가 먼저 전화한다 했던가 라는 생각까지 들었네요
밀땅인가도 생각해봤고 남자가 넘 소심한거 아닌가도 생각해봤고
내가 먼저 나도 님 괜찮으니 만나자 할까도 생각해봤고
여러가지로 생각만 복잡해요 ㅠㅠ
지금까지도 혹시나 하는 맘에 잠 못들구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만 머리 쥐나도록 하고 있네요
연애하기 넘넘 힘드러요 우엉엉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연애방법에 정답이 있을까요 ? 그랬다면 정답지가 있어야하고 모든 사람은 그 방법을 따라 연애하고 있었겠죠.
개인적으로 그나마 정답에 가장 가깝다고 생각하는것은 남의 시선보다 자신의 가슴을 그대로 따르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