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워하믄서 양치질하면 입에서 떨어진 치약이 땅바닥에 닿기전에 배에 먼저 묻고,
배꼽이 점점 깊어지는 현상에 괴로워하는 현직 37세 유부입니다.
재작년까진 자전거, 조깅도 곧잘 했는데 어쩐지 이젠 몸 움직이는게 점점 귀찮아져서 큰일인데요.
4월부터 주 3회, 새벽에 1시간씩 수영을 다니고 있습니다. 담달부터는 주 5회로 늘릴 생각이구요.
일주일전부터는 저녁을 다이어트 식단으로 먹고 있습니다.
양상추+닭가슴살 기본에 ... 파프리카, 버섯, 두부, 딸기, 오렌지, 바나나, 방울 토마토 등을 그날그날 곁들여가면서 먹고 있는데, 와이프와 같이 먹습니다. 근데 마누라님이 풀떼기로 날 살찌울 생각인지 양이 꽤 많아서 뭐 ;; 견딜만 합니다.
그냥 먹기 심심하니까 마트에서 사온 병에 들어있는 드레싱을 뿌려서 먹는데...이름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오리엔탈 어쩌고 하는거랑, 발사믹 어쩌고 하는거랑인데 ;; 암튼 흔히 먹는 thㅏ우전드 아일랜드 그런류는 아닙니다.
본격 질문입니다.
1. 이런거 뿌려 먹어도 되나요? 아예 안뿌려먹자니 얼마 못가서 포기할거 같고 뿌려먹자니 다이어트 효과 없는거 아닌가 싶고 ;;
2. G시장에서 파는 훈제 닭가슴살 같은거 주문해서 먹어도 될까요? 여태까지는 그냥 마트에서 파는 생닭가슴살 사다가 마누라님이 익혀서 만들어줬습니다.
3. 보다 다양(하면서 만들기도 쉬운)한 다이어트 식단 레시피 공유 좀 ;;
1.안뿌리는게 젤 좋지만....닭가슴살 그냥 먹기는 정말 힘들죠...좀 만 드세요..
2.한번에 많이 사지마세요,,,,나중에 다 못먹을수 있어요..ㅠ.ㅠ
3.전 작년에 다이어트 할때 아침점심저녁 기존 식사량보다 반만...전에는 밥 두공기씩..ㅋㅋ현재는 무슨일이있어도 밥 한공기씩만
먹습니다..ㅎㅎ그러니 대략 10키로정도 뺐습니다...아 꾸준히 러닝도 해주고요..ㅎㅎ이젠 꾸준한 관리만이 살길...꼭 성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