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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매달고 고속도로 악마의 질주

조회 수 1167 추천 수 0 2012.04.22 18:07:52

개 매달고 고속도로 악마의 질주, 끔찍한 동물학대에 네티즌 시끌

 

트렁크에 개를 매단 채 고속도로를 질주한 차량에 대한 목격담이 커뮤니티 사이트와 트위터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충격을 주고있다.

21일 한 자동차 매매 전문 웹사이트의 자유게시판에 '너무 부끄럽네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글의 작성자는 "서울 한남대교 방향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너무나 어처구니없는 일을 목격했다"며 "에쿠스 타는 것을 보니 배울 만큼 배웠든지 못 배워도 돈은 좀 버신 분 같은데 트렁크에 강아지의 목을 매달아 경부고속도로를 열심히 달리더라"고 목격담을 남겼다.






작성자는 "옆으로 지나가면서 보니까 내장이 다 터져서 고속도로에 피가 잔뜩 묻었다"며 "다른 운전자들도 줄이 풀려 강아지가 떨어질까봐 안전거리 이상으로 거리를 유지하고 운전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경찰에 신고하려 했지만 2~3분을 기다려도 신고접수를 할 수 없었다"며 "식용이었든 죽은 상태였든 간에 트렁크에 넣기라도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해당 운전자를 비난했다.

이 목격담은 트위터로도 퍼졌다.

한 트위터러(@6**)는 "에쿠스 타고 뒤에 강아지 매달고 경부고속도로 달리고 있답니다. 아 화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 트윗은 400회 이상 리트윗 되면서 트위터러들의 공분을 샀다.

동물자유연대 관계자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전후 사정이 어떠했는지는 일단 저 사람을 찾은 후 판단해야 할 일이다. 진상 파악을 할 수 있게 도와달라"며 게시자에게 원본 사진을 보내 달라고 요청하는 댓글을 달았다.

이 글을 접한 커뮤니티 사이트의 누리꾼들은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ABBA****), "꼭 신고 부탁합니다"(샤방**), "설마 알고 했겠습니까. 옆에 지나가면서 클랙슨 좀 울려주시지"(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엮인글 :

국영수중심

2012.04.22 20:07:45
*.208.217.97

기사 보니 차안에 더러워질까봐...트렁크에.. 넣었고 고속도로에서 개가 떨어져서..그렇다네요.
그래도 좀 잘 처신하시지.. 개잃고 욕먹고..
차안 더러워질까봐 차안에도 못타게 하는 사람은 개 키울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네여..

스팬서

2012.04.22 20:37:42
*.143.21.215

아주 잔인한 인간이거나 멍청한 인간 둘중 하나인데 멍청한 인간으로 생각하겠습니다. 너무 잔인해서요.
중국의 과거 형벌중 사람을 묶어서 말에 채찍을 가해 하루종일 길바닥에 사람을 쓸고 지나가게 하는 벌이
있는데 나중에 줄에 묶인 팔만 남아있다고 하더군요.
한순간의 멍청한 판단이 한생명을 고통스럽게 죽였네요. -0-;;
개야 다음생엔 꼭 인간으로 태어나길 바란다.

ROCK ★

2012.04.22 21:19:18
*.132.47.6

아....

저차도 장의차인거 맞나요..????

불쌍한개...

개객기

2012.04.22 22:12:25
*.5.192.149

저런 더러운 개x은 놈은 죽여야 합니다.
더러워졌을걸 염려할 놈이면.. 트렁크도 더러워질걸 염려하죠....
트렁크에 오줌싸고 똥싸는거 염려는 안되나???
애견 주인중에.. 저런 놈이 또있나여

캡틴화니

2012.04.22 23:56:11
*.116.217.208

아 괜히 봤네요..제길...

원다애미

2012.04.23 11:14:52
*.48.5.2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objCate1=1&articleId=122263&pageIndex=1 아고라 서명부탁드립니다.
이래서 동물보호법이 강화되어야 합니다.

영통주민김씨

2012.04.23 13:10:18
*.90.97.91

개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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