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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살로몬에서 살로몬 치프 화이트 새제품을 구매했습니다.

한시즌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탔구요.

문제는 시즌오프하고 나서였습니다.

보드와 바인딩을 분리하여 보관하려하는데

나사에 녹이 심하게 슬어있고 십자드라이버를 넣으니 십자모양이 바스라져버리네요...

한쪽은 녹은 슬어잇지만 쉽게 빠졌구요.

한쪽 바인딩만 보드에 붙어있는 상태. 당연히 A/S 센터에 전화를 했죠.

 

워떤 싹수없는 남자종업원이 받습니다. 네 말씀하세요.

나 : 이러저러해서 이렇습니다.

싹수 :..조용....

나 : 여보세요?

싹수 : 네 말씀하세요 듣고있어요.

 

무슨전화를 이렇게 띠껍게 받는지..

암튼 사정을 말했더니

맞는 사이즈 십자드라이버를 사용하지 않아서 그런거아니냐부터해서 뭐라고 합니다.

난 맞는 사이즈 사용했고 한쪽은 잘빠졌다.

한쪽이 바스라져서 그렇다. 라고 하니

말로는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럼 어떡하냐니까 보내보라고 합니다.

여기 전라북도인데 어떻게 보내면 되냐니까  택배로 보내랍니다. 물론 택배비는 본인부담.

제가 난감해하니까 그럼 뭐 어떻게 해달라는거에요? 라고 물어봅니다.. 여기서 또 황당..

나사라도 보내줘봐라 어떻게든 빼볼테니 하니 8천원에 8개라고 하네요.

택배를 보내는건 너무 힘들지 않겠냐 라고 물으니

방법이 없다.라고 하는데... A/S 잘 알아보고 살걸 그랬습니다. 형편없네요..

구매한지 6개월도 안되었는데 녹도 심하게 슬고..

 

방법이 없는거겠죠?

소비자보호원에라도 말하고 싶은 심정이네요. 짜증도 나고.

 

 

 

엮인글 :

필군

2012.04.23 12:38:20
*.101.20.213

살로몬 A/S 잘해주는데요.. 흠.... 물론 직원의 초기응대에 관해선... 도와드릴 부분이 없네요;;;

 

일단 전.. 보드를..8년가까이 타면서.. 그렇게 바인딩 나사에 녹이나서 완전히 일그러진 적이 없어서...;;

 

3자의 입장에서 생각했을때... 보딩후에.. 보관상 문제가 아닐까라고 생각이 듭니다;; (비꼬는거 아니에요~;;)

 

나사 머리부분에 일자드라이버를 대고 풀수 없을정도로 마모가 되었다면... 택배비 부담해서 보내는게

 

가장 정확한 해결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집이 서울이시라면.. 걍 들고 방문해보세요~

 

억울하고 분하신건 어느정도 공감이 되지만... 진짜 해결방법은 그것뿐이네요;;

 

전 바인딩 토우라쳇 불량으로 두번 교체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직접들고 방문했었죠~)

미스터초보

2012.04.23 13:27:43
*.109.141.76

답글 감사드립니다. 제가 좀 흥분했나봐요

ytseJAMesty

2012.04.23 12:44:37
*.237.82.144

살로몬이 A/S 가장좋구요..직원 통화 태도불량은 택배보내시면서 써보내시면될거같고

 

그 외 부분은 뭐 보내시는게 맞는거같습니다만...데크와 바인딩이 체결상태인게 좀 걸리네요

 

kise

2012.04.23 12:51:15
*.12.221.27

치프는 안써봤지만 칼리버 쓰는데요. 뚜껑 나사 볼트 말씀 하시는거죠?.  거 원래 녹 잘 습니다. 개선되어야할 부분일듯..

그리고 보딩후엔 장비를 위해서 데크 및 바인딩에 물기를 확실히 제거 하고 보관 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눈을 아무리 잘털었다 할지라도 습기가 많이 붙어 있으면 장비에 좋지 않습니다. 부득이할 경우 데크 가방이라도 활짝 열어서 방에 세워서 보관 하시길..

그리고 살로몬 as 잘해줄겁니다. 시즌도 끝났으니 급하게 생각 마시고 서울 올라가실때 한번 가져가시는 방법이 좋으실듯 합니다.

미스터초보

2012.04.23 13:29:02
*.109.141.76

직원태도 때문에 제가 좀 흥분했나봐요.

답글 감사드립니다.

네 저도 뚜겅 나사 볼트가 녹이 슬었어요.

눈은 잘 턴다고 털었는데 앞으론 그부분 더 주의해서 털어야겠네요 ㅎㅎ;

소소노

2012.04.23 13:01:44
*.133.61.11

살로몬은 A/S가 좋아서 쓰시는분이 있는데...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A/S 문제라기 보다는 처음에 직원 서비스 문제가 있네요~

통화하신 직원 이름이라도 아심 컴프레인을 거시는것도 한 방법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서울이시라면 가서 노발대발 하겠지만 지방이시니...ㅡㅡㅋ

A/S는 서비스센터 입고후 판단을 하여야하고, 아직 워런티 기간이 6개월남았으니 부속값은 안받을꺼 같습니다.

 

미스터초보

2012.04.23 13:54:39
*.252.203.11

산지 얼마 안되었는데 나사값까지 제가 부담해야 하나요? 라고 하니

직원 왈 네 소모품이라서 부담하셔야되구요. 8개들이 8천원입니다. 라고 하네요..

 

직원 이름 물어보는걸 깜박했네요 아우 ..ㅠㅠ

 

꿈을꾼후에

2012.04.23 13:12:58
*.197.130.58

직접가면 나사든 빨래판이든 뭐든 앵간한거 다 무료에 겁나 친절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빨래판 망가지면 직접가는데   쫄라서 여분 빨래판 몇개 더 얻어서 오고 그럽니다. 


부품 보내라고하면 일단 무조건 판매가 됩니다.. 가지고 있는지도 확인안될 뿐더러 그 쪽 규정도 있으니까요. ;


거리가 있으시니 그냥 보내는게 답입니다. 



미스터초보

2012.04.23 13:56:08
*.252.203.11

애인이 서울에 있어서 매주 서울에 올라가는데 한번 낑낑 들고 가야하려나봐요.. 답변 감사드려요^^

영통주민김씨

2012.04.23 13:21:18
*.90.97.91

살로몬 직원 친절하던데 이것도 케바케인가...

 

미스터초보

2012.04.23 13:56:29
*.252.203.11

case by case OTL

술보더

2012.04.23 13:25:46
*.216.32.166

저도 치프 쓰지만 서로간의 오해가...

X-ray

2012.04.23 13:27:20
*.150.119.226

이건 뭔가요..- -ㅋ

살로몬 A/S가 종종 실수는 하긴하지만 일처리는 확실히 해주던데

지금 본인이 택배보내기 귀차니즘으로 인해 짜증이 나시는거 아닌가요?

A/S 기사가 방문 수리해야하나요?ㅎㅎ

치프에 나사가 녹이 슬었다면 덮개나사일 확률이 크고

야마났다고 하는것은 정규규격 드라이버를 사용치 않았을것이라는 직원의 말이 정답입니다

전 수백번을 풀었다 조았다 해도 야마난적이 없네요 (공구의 규격을 공부하세요)

어느 회사의 물건을 사시든 그 상황이라면 살로몬의 A/S 방침보다 나은곳을 없을겁니다

제가 쓰는 바인딩은 유니온인데... 유니온보다 살로몬 A/S가 훨 낫다는게 제 개인적인 평이네요(물론 돈은 졸레비싸지만..)

직원이 띠꺼운것에 본인을 한번 뒤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물건이 별로여서 직원을 대하는 본인의 말투부터 잘못되는 경우가 99.99% 더라구요

물론 직원자체가 띠꺼운넘이었을수도 있긴합니다만 ㅋㅋㅋㅋ

저라도 이렇게 말했겠네요

뭐 어쩌란겁니까.....? 보내지도 않고.. 나사야마난게 직원탓도 아닌데..

어느 물건을 사셔도 남탓만 하실분이네요 -.-

미스터초보

2012.04.23 14:02:11
*.252.203.11

말씀이 좀 그렇네요;; 전 끝까지 예의 지켰구요. 그쪽은 처음부터 귀차니즘으로 나왔습니다.

방문수리 해달라고 한적 없네요. 제가 어떻게든 혼자 해결할 방법이 없나 물어봤구요. 드라이버 규격은 맞춰서 썼네요.

물론 제가 보관을 잘 못했겠죠. 부식이 너무 심해서 바스라지는걸 어쩝니까.

 

제가 남탓만 할 사람이면

님은 상황도 모르고 욕부터 할 사람이네요.

 

X-ray

2012.04.23 14:38:01
*.150.119.226

A/S가 가능한 길이 뻔히 열려있는데도

그것이 불편하다, 잘못됐다 라고 몰아가려는 그 심리가 괘씸하다고 생각합니다

살로몬의 현재 AS 방침이 잘못된 사항은 없고 부식이 생기는것도 사용자 과실입니다

안생기는 사람은 안생긴다죠.. 웃기지 않습니까?..?? 왜그럴까요?

개인적으로 살로몬 직원중 아는사람 없습니다

단지 우편으로 서너번, 방문 두번 AS해봤는데

글쓰신분이 느낀점 전혀 받아본적 없고 지나치게 친절한 느낌만 받아봤네요

케바케 이긴 합니다만 직원의 응대태도에 문제가 있을순 있으나 일처리방안이 잘못된것은 없다는 말입니다 .

더럽게 비싼 AS 가격이야 어쩔수 없지만 타사보단 나으니까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미스터초보

2012.04.23 21:07:24
*.109.141.76

전화내용을 들으셨다면 괘씸하다는 댓글은 다지 않으셨을겁니다.

물론 본인은 친절한 서비스를 받으셨으니 이렇게 반응하는것도 당연하겠죠.

개인마다 다른 경험은 할 수 있는겁니다. 자기랑 다르다고 괘씸하다느니 귀차니즘이라느니

말은 좀 가려서 해주세요.

 

보드 초보로서 장비 관리 잘 못한부분은  반성합니다.

앞으론 이런일 없도록 해야겠지요.

제 과실이 없다는 이야기가 절대 아니니 이해바랍니다.

 

음...

2012.04.23 14:38:01
*.30.232.180

저도 살로몬 사용자입니다. 바인딩 부품 때문에 전화한적이 있는데 바인딩 전체를 보내면

A/S 해주겠다고 해서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던. (사진을 메일로 보내주고 저는 부품만 받았습니다. 무상으로)

하지만 서울로 가면... 친철히 바로 처리해준다고 하네요.

 

지방거주자들이 느끼는 불편함은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업체도 제품을 봐야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테니

비용이 들어도 택배로 보내서 처리하심이 현명하리라 생각됩니다.

깡통팩

2012.04.23 14:38:01
*.218.112.140

조립피스 빼실때 힘을 찍어 누르듯이 누르고 돌려야 야마가 잘 안나는데,

 

그냥 힘없이 십자구멍에 대고 돌리면 십자모양이 야마가 잘나죠.. 저희회사가 하루에 소비하는 조립피스양이

 

수천,수만개인데, 나선형부분이 강도가 안나와 헛돌거나  아예 나선형자체가 없는 피스는 봤어도

 

십자마크가 쉬 뭉개지는 피스는 거의 못봤는데..... 흠....  테프론 테이프같은걸로 안에 구멍좀 살짝메꾸고

 

잘 돌려보시거나. 뺀찌로 잡고 돌리는 방법 밖에 없는데, 흐미 짜증 만땅이시겠네요;;

미스터초보

2012.04.23 21:10:23
*.109.141.76

친절한 댓글 감사드려요. 저도 이방법 저방법 다써보고 있는데 안되네요 ㅎㅎ

어쩔 수 없으면 들고 찾아가야죠 ㅠㅠ

빙그래

2012.04.24 22:02:22
*.139.186.28

아주 작은 바이스 쁘라이어 라는공구가 있어여...(발음이 참 콩글리쉬해여) ㅋㅋ

왠만해선 이걸로 다풀수있어여 ...

제가하는 일중에 아주비슷한 경우가 몇번 있었거든여^^

빙그래

2012.04.24 22:02:22
*.139.186.28

아주 작은 바이스 쁘라이어 라는공구가 있어여...

왠만해선 이걸로 다풀수있어여 ...

제가하는 일중에 아주비슷한 경우가 몇번 있었거든여^^

눈이조아!

2012.04.23 14:46:18
*.162.172.71

살로몬 잘해주는데요

직원들도 그렇구요

타사보다 확실히 수리 잘해줍니다.

서로간에 초기대응이 조금씩 문제이지 않은가 생각해봅니다.

서로 원만하게 잘처리하세요 수고

두시간째직진

2012.04.23 14:55:47
*.22.159.45

흠...  저도 살로몬 a/s 믿고 유니온 안사고 치프 샀는디...  흠  나도 그러면 오카징..

부자가될꺼야

2012.04.23 16:38:19
*.214.190.166

일단 맞는 드라이버를 안쓴거는 맞습니다

 

바인딩나사 전용드라이버가 있고 스노보드 툴을 사면 거기에 있어요

 

저도 그소리듣고 뭔소리여 젠장.........

 

했는데

 

정말 전용드라이버 썼더니 괜찮더라고요;;;

X-ray

2012.04.23 16:46:32
*.150.119.226

꼭 스노우보드 전용 툴을 사진 않아도 됩니다 ㅋ

거품가가 많이 끼어 있습니다 -,.-;

그냥 볼트들고 공구상가가서 십자드라이버 종류별로 달라고 한 다음에~

자신의 바인딩 볼트에 완전히 200% 딱~ 맞는 드라이버 사시면 되어용

독일제나 일제사면 더 좋구요... 가격도 뭐 "보드전용"보다는 쌉니다 ㅎ

스노우보드 전문 툴을 사는것 보다 이 방법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가격의 문제를 떠나서 메이커마다 바인딩 나사의 미세 규격이 다르기 때문입니당

몇몇 회사는 같은거 쓰고... 어떤 회사는 아주 미묘하게 약간 다르고...

뭐 그런식이라 ㄱ-;;; 뭐 결론적으론 P?3 번이면 어지간하면 다 맞긴 합니다ㅋ

 

미스터초보

2012.04.23 21:12:27
*.109.141.76

아 전용 드라이버가 따로 있나요?;;;

몰랐네요. 초보는 또 하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드리프트턴

2012.04.24 15:38:11
*.37.9.78

십자 맞는 드라이버라도 모양이 무궁무진하더군요.

 

끝이 뾰족한것도 있고 뭉퉁한것도 있고 네모난것도 있고

 

홈이 얇은것도 있고 두꺼운것도 있고...

 

나사가 안돌아가는건 정확한 규격의 드라이버를 안썼을때 나타납니다.

 

아마도 님께서 맞다고 생각하시는 드라이버가 사실은 안맞는 드라이버일 확률일 높습니다.

 

 

빙그래

2012.04.24 21:57:17
*.139.186.28

전화하시던날 담당이 와이프와 싸워서 그런거라 전해달레여^^

개인적으로 살로몬as 최고라 생각하는 1인입니다 ㅋㅋ

0506부터 에라로프트 일년에 한번씩 교환해주시구( 병행덱인지 아시면서도)

물론 데크에 금간게 제과실이 아니여서 교환해주신거지만 항상 웃으시며 대해주신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네여...^^

제일이 서비스관련직종이라 민감하거든여...

걍 내복이려니 생각하심 님속은 편하실꺼에여^^

속 푸시고 올해 하이원에서 함 뵈여...

머리글은 조크 입니다...다큐로 받아들이심 안~~~~~~~~~~~데에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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