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와트만 생각해보면 좋습니다..

차를 좀 오래 타야되고 꽤 많이 걸어야 합니다.

그걸 참을 수 있다면 좋은 여행이 될 수 있고 그게 힘들다면 좀 힘든 여정이 되실겁니다.

그런데 강원도 고성에서 앙코르와트로의 변경은 좀 뜬금없네요..^^;;

인천-방콕 5시간

방콕-아란(국경)  4시간

아란(포이펫)-씨엠립(앙코르와트) 2시간

씨엠립-아란 2시간

아란-파타야 5시간

파타야-방콕 2시간

방콕-인천 5시간

이동시간만 대략 저렇습니다

사이사이에 차량, 비행기 대기시간 까지

초등1학년이 저걸 견딜수 있을런지요

글고 4, 5월 앙코르와트 한낮 기온이 40도가 넘습니다

앙코르와트... 저는... 기대했던 거 보다 별로였습니다... 넓기만 무식하게 넓어서 꼬맹이 데꼬 다니면 힘들어할 수도 있어요~

교육상 물론 좋긴 하겠지만

너무 덥고, 하루만에 다볼수도 없고,  많이 걸어야 해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좋아할지는 잘모르겠네요

무엇보다 방콕에서 국경까지, 국경에서 씨엠립까지 차를 많이 타고가야해요..길도 좋은길도 아니고 ;;;

저는 더운것만 빼고는 좋았어요~!!!

첫 해외여행지가  씨엠립이였고, 두번째가 방콕이였습니다.

비행기 타고 씨엠립 가서 앙코르와트 관광하시며 편하게 즐기실 수 있지만,

방콕에서 캄보디아 일정이면, 약간 힘드실 수 있어요.

캄보디아 배낭여행할때, 만났던 한국인들중 장기여행자 대부분 방콕에서 차타고 넘어오더라구요.

택시, 승용차 쉐어해서 많이들 국경넘어 오시는데.. 정말 지루하고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장기여행이 아니라면, 한국가 찍어서 편하게 비행기 타고 오세요.

원해서 가시는 분들은 다들 만족하시는데

아이에게는 조금 힘든 일정이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