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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이가 다녔고
은채가 다니는 유치원은 해마다 봄에 등산을 갑니다.
부천시 소사역에서 올라가는 원미산을 갑니다.
소사역에서 올라가면 부천종합운동장으로 내려오죠.
대략 두시간 (어린이 걸음) 정도면 등산이 끝납니다.
정말 작은 산이랍니다.
중간에 정상에 올라서 간단한 활동 하고 내려오면 점심시간이죠.
김밥 먹고 선생님이 나눠주신 손수건에
나뭇잎으로 물들이고 집에 왔습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졌네요. 바람막이 입고 나갔다가
바로 벗어서 가방에 넣고 반팔로 다닌 하루였어요.
오랜만에 애들 데리고 산에 갔다가 버스타고 다녔더니
피곤하긴 하네요. ㅎ
등산하면서 찍은 사진이랑 동영상이랑 옮겨놓고
어떻게 편집해서 유치원 게시판에 올릴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도 후기 당첨자 뽑아서 경품 준다네요. ㄷㄷㄷㄷ
수녀원에서 운영하는 유치원인데
설마 기도할때 사용하는 선물을 주시진 않겠죠? ㅡㅡ;;
자꾸 이러심 저도 딸아이 사진을!!!!! ^^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저도 출산이 오늘내일 하고 있어서 긴장빨립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