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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감정적으로 힘든 일이 있어
2편을 달아서 올리려다 지금 올리네요.
슬퍼군요. 엉엉엉엉 ㅠ. .ㅠ 이제 펑펑울었으니
슬슬 설을 풀어볼게요.
1편에서 경제학적 관점의 '보수'를 알아봤습니다.
이제 2편이니 경제학적 관점에서의 '진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시작--------------------------
앞서 기업과 기득권 세력으로 구성되는
보수정당에 맘에 꼭 맞고, 보수정당에서 경제정책을 공급하며
미국은 공화당, 독일은 기독교민주당, 프랑스는 보수당 영국도 보수당
우리나라의 경우 새누리당과 자유선진당이
신고전학파 경제학으로부터 경제정책을
공급받는 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러한 주류 경제학 이론인 신고전학파 경제학과
대립이 되는 경제학으로는 비주류 경제학인
케인즈경제학, 진화경제학,마르크스 경제학등이 있습니다.
이들의 생각과 주장은 신고전학파 경제학과 아주 상이합니다.
주장 즉, 가정은 이러합니다.
'시장은 불완전하며 , 자원의 효율적인 배분에 실패한다'.
또한, 자본주의의 이윤지상주의(예: 신고전학파) 원리는
실업을 양산할 뿐만 아니라 불평등을 가속화시키며
더 나아가 인류가 소중하게 간직해왔던
정의, 도덕과 같은 가치는 물론이거니와 우리가 스쳐지나가는 동안
후손들에게 빌려쓰게될 환경마저 무참히 훼손해버린다고 주장합니다.
이 결과로 시장과 자본주의는 인간사회를
짐승이 사는 정글 사회로 만들어버린다 생각하게 됩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경제적, 사회적 약자는 고통을 받게되며
인류는 공생을 할 수 없게 된다고 말합니다.
때문에 비주류 경제학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장과 자본주의에 존재하는
이윤원리를 그대로 방치케하면 안된다고 말하며
시장과 자본주의에 대한 정부와 시민들의 개입이 필요하다 합니다.
이런 비주류 경제학자들의 생각은
노동자, 중산층, 서민들에 대한 연민에서 출발합니다.
이들의 이론은 사회적 약자의 이해를 대변하며
시장, 자본주의를 그대로 유지하지 않고
'수정과 개혁'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진보'라고 합니다
따라서 진보는
'빨갱이?? 좀비??' 이렇게 누군가 만들어낸
색깔론적이고 선동적인 언어가 아닙니다.
미국에선 민주당, 독일은 사회민주당과 녹색당
프랑스는 사회당, 영국은 노동당이
비주류경제학으로부터 경제정책을 공급받으며
우리나라의 경우는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진보신당이
비주류경제학으로부터 경제정책을 공급받습니다.
위에서 나열한 정당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중산층과 서민,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의
이익을 대변하며 냉혹한 자본주의 사회를
보다 평등하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바꾸고자 합니다.
지금껏 경제학적 관점에서 진보와 보수에 대해서 얘기해봤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생각은 두 경제학 중
어디에 더 가까우십니까?? (기묻 안대염 ㅠ,,ㅠ)
자신의 사상과 신념에 가까운 당을 지지하면
보다 경제적 선택이 되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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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가르치셨던 교수님의 말씀을 적어보겠습니다.
분단의 이데올로기 때문에 지금까지 우리사회는
무지하고 몽매하였다.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논의와 사고가 끼어들 여지가 없었다.
그러다보니,
보수세력과 보수매스컴이 "훈육"하는 대로
우리의 머르는 철저의 세뇌되어있다.
그러한 세뇌된 이념은 21세기에도 우리의 사고를 지배하고 있다.
베블런은 이것을 "사유습성"이라고 부른다.
(베블런은 과시적 소비를 얘기한 진화경제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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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자본주의가 모든 인간이 함께 잘 살게 만들 수 있을까요?
마르크스가 얘기했던 노동력의 수탈이란 말이 틀리기만 한 것일까요?
yes-> 보수적
No -> 진보적
전 아직 사회에 발을 딛지 않은 일개 학생일 뿐이지만,
1인당 국민소득이 이만불인 나라에
집값은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이십만불-수백,수천만불에 이르는.... 이상한 시스템을 유지하고
물가상승이 임금의 상승을 상회하여
임금이 올라도 실질 소득은 줄어드는 경우가 다반사인...
근데... 이거 마무리를 어케해야 하죠???
콜록 콜록 콜록 콜록
개인적 사견을 말하자면
일본의 보수는 일본을 위해 독도가 지네 땅이라 우기고
중국은 고구려 역사가 지네꺼라 우기는데..
우리나라의 보수는 모든 분쟁엔 '기다려달라???'
국민 건강보다 외교적 마찰을 두려워하는
제 눈엔 보수도 뭣도 아닌 개개인의 사리사욕에 물든
탐욕쟁이들로 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우리나라 보수에게 지금 필요한건 도덕성,투명성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