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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곳으로 나들이를 갔습니다.
평소엔 한적한 곳이지만 날이 날인만큼 바글바글 하더군요.
주차할 곳을 찾아 주차장 같이 생긴 곳에 들락날락 하고 있었는데
앞서가던 차가 더이상 빠질 길이 없었는지
뒤도 안 보고 폭풍후진~ =_=;;;
속도를 줄이길래 읭~? 하고 있는 순간 뒤도 안 봤는지 후진넣고 바로 돌진하더군요.
깜짝놀래서 빵~~~하고 크락션을 눌러줬지만 아량곳하지 않고 쿵...
일단 내렸습니다.
큰 사고는 아니었지만 혹시나 모르니 후진해서 살펴보니 살짝~ 긁혔더군요.
별거 아니네요. 그냥 가세요~ 라고 말했더니
그제서야 죄송합니다... 라고 말하네요.
범퍼는 박으라고 있는거라 그냥 보내긴 했지만
후진하려다 박아놓곤 미안하다는 말도 안 하는건 좀 괘씸한듯 했어요.
여러분들도 후진할땐 조심들 하시길~~~
모 광고처럼 사람은 뒤에 눈이 없으니 조심하는게 좋잖아요 ㅋ
빠꾸를 얼마나 씨게 하던지 순간 저도 후진기어넣고 같이 30미터는 달린기억이 나네요 ㅋ
순간 빵했어도 박을거같아서 같이 후진하믄서 빵~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