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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를 시작해서 어제가 세번째 치는 날이었습니다.
힘을 빼고 스윙을 하라고 하는데 이건 뭐....
그게 맘대로 되면 초보가 아니겠지요.ㅜㅜ
"너 지금 공으로 누구 죽여버릴 기세야~" 라는 친구들의 아우성...ㅎㅎ
다섯시간동안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나서 집에 와서 샤워하고 폭풍취침.
아침에 눈떠서 출근준비하려고 일어나는데
몸이...자전거타고 강릉갔을 때보다 더 무겁고 온몸이 뻐근...
그나마 팔은 두번째 쳤을 때보다 덜 아픈데, 허리와 무릎이 아주 그낭 제대로내요.
걸을 때마다 삐걱삐걱 대는 느낌...
재미는 있습니다.
그러나, 자전거가 점점 멀어지는 느낌...ㅜㅜ
남자의 실사따위는 원치않으실테니.....^^
머리만 짧으면 남자라고 해도 믿겠어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