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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렸을 때...

똘이장군이란 스펙터클한 만화영화가 있었드랬습니다...

똘이 장군이 붉은 돼지괴물을 무찌르고 해피엔딩~


반공 포스터도 가끔 그리라고 했습니다.


포스터에서 북한은 사람이 아니라...괴물로 표현되곤했습니다.

말 그대로...북괴...

똘이장군에 영향을 받아서인지...저는 공산당을 붉은돼지로 묘사하는데 주력했습니다.

험악하고 나쁘게 그릴수록 선생님은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제가 꼬꼬마 때는 정말로 북한에는 괴물들이 사는 줄 알았습니다.


나중에 머리가 굵고 난 다음에 

학교에서 배운게 다...옳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쯤...


그곳에도 괴물이 아닌 사람이 산다는 걸 알게 되었죠...

다만 생각과 이념이 다른 사람...

분단되었지만...뿌리는 같은 우리 민족...


생각과 이념이 다르다고...

사람이 괴물이 되는 세상은...


저에게는 이치에 맞지 않았습니다.


다르다...와 틀리다...

다른 것은 틀린게 아닌데 말이죠...



빨갱이란 말은 

자꾸 과거 정권이...백성들의 눈을 가리고 귀를 막기 위해 만들어 낸 허수아비 같이 느껴져서...

조금 가슴이 먹먹합니다.


저는 진보도 보수도 아니고

이 글로 정치적 논쟁을 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이 땅에 살고 있는 그냥...힘 없는 소시민일 뿐입니다.


빨갱이란 말을 쓰는 분들은...

옳고 그름을 따지거나 논리를 펴기 위해 그 말을 쓰는 것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진보든 보수든

논리적이고 설득적이고 명쾌했으면 좋겠습니다.


초딩들에게 먹힐법한 소리 말고요...

엮인글 :

아케론

2012.05.07 18:37:55
*.167.119.215

국민학교 시설 돋네요 ㅋ

빨갱이 = 늑대로 알던 시절이 있었는데 ;;

미소남

2012.05.07 20:47:28
*.106.196.151

다르다...와 틀리다...

~^,^~, 의외로 구분 못하는 분들이 만은듯 합니다,,,~^,^~,,

clous

2012.05.07 22:18:03
*.150.158.8

초딩때 김일성 얼굴 세워놓고 청군백군이 오재미로 넘어뜨리는 경기도 있었죠.

만렙티퀴

2012.05.07 22:25:59
*.49.14.72

아이고...나이도 많이 자신 분이 좋은 말씀 하시네요.
정말 경멸 스럽습니다.

제가 제일 혐오하는 386세대 시네요.

어려선 산업화의 단물은 다 빨어먹고 혜택 받고 살았으면서
대학가서 종북사상에 심취돼어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가
6월 항쟁으로 민주화를 얻어냈다! 라는 오만함으로
그 나이까지 내가 386이야! 라는 자만으로 살고 계시네요.

나이도 나이인데 이제 젊었을적 미망에서 깨실때 아닌가요?
아니면
아직도 백골단들에게 쳐맞던 기억이 생생하신가 봐요?ㅋㅋ

생각해봐요 아저씨. 지금 20대 나이어린 친구들 존나 불쌍하지 않나요?
님네 세대들은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원서 들고 학교까지 와서 원서 쓰기 기다렸다가
그거 받아들고 가면 님들 다 취직되고 그러던 시절이었잖아요?

지금 안 그래요.
지금 젊은애들 존나 발버둥치고 있는거 안 보이세요?

애들에게 미래를 좀 보여주세요. 좀. 선동해 이용해 처먹을라 그러지 말고요

알아 먹겠습니까?
이 빌어먹을 386 개새끼 세대님들아! 니들이 아직도 잘난줄 아세요??

논골노인

2012.05.07 22:56:29
*.129.87.119

욕 한바가지 썼다가 똑같은 놈 되기 싫어서 지우고 다시 쓴다
그냥 좋게 말할게..
잠이나 쳐자

만렙티퀴

2012.05.07 23:38:05
*.49.14.94

닉네임이 노인 운운 하시는거 보니 486? 저세대인듯?

그래서 욕한바가지 쓰셨다가 지우셨나?

하실 말씀 더 없죠? 님 말대로 잘께요. 감사합니다.

님도 좋은 밤 되시길.

나중에 386(486) 개새끼론 한번 들고 올테니 그때 함 보죠.

논골노인

2012.05.08 00:16:08
*.129.87.119

욕을 하면 댁이랑 같은 개새끼가 될까봐 욕은 지웠습니다

들고 오든지 말든지 신경 안쓰고 읽지도 않을겁니다
그리고 댓글도 안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내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하나만 더 말하자면
혼자 옳다고 생지랄을 떨며 사람들 무시하고 다니면
그 사람이 아무리 옳아도 손가락질 받기 마련입니다

관심이 그리도 고팠나요?
칭찬 받지 못하는 인생 차라리 욕이라도 먹으면서 관심이라도 끌자 이런 마음이 들었나요?
당신 주변인들은 왜 당신이 이 지경이 되도록 놔뒀답니까?

불쌍한 인생같으니라고...

여보야

2012.05.08 00:44:55
*.234.132.180

저리 살다 죽겠죠...

같이타는형

2012.05.07 23:02:01
*.232.56.52

머래???이 병신은

수아지

2012.05.07 23:05:22
*.234.196.215

ㅡㅡ 관심받고 싶으신가?

냐아하하하~

2012.05.07 23:38:58
*.53.247.198

글의 내용과 어떤 연관이 댓글인지 나만 이해를 못했나요?
어찌됐건 지금의 젊은이들이 님 말씀처럼 존나 발버둥 치고 있는 건
다...전 현직 정치하신, 하시는 분들 때문 아닌가요?
그건 좌빨이든 우빨이든 간...다 그런 분들 때문인 듯요.
386때문만은 아니지 않나요?
386 세대가 6월 항쟁으로 그들의 뜻을 알리기에 성공한 것처럼
지금의 세대도 그들만의 방법으로 성공하길 바랍니다.
저 역시 지금 세대지만 그래서 세상 살기가 조금 힘들지만
오히려 그들처럼 용기있지 못해 그것이 제 자신한테 미안하지 말입니다.

noname

2012.05.08 01:06:55
*.153.75.10

어느날 갑자기 옆집 형이 끌려갔다더니 사흘 만에 앉은 뱅이가 되어 돌아 왔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386은 그러한 시절을 관통하여 살아왔던 세대입니다. 386이 당신 같은 사람에게 무슨 분노를 살 짓을 그리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글 적는 건 완전히 추태 그 자체죠.

지금의 20대가 아둔하다 하여 죄를 물을 수 없는 것처럼, 지금의 386이 기성세대가 되어 기득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 또한 죄를 묻기 어렵습니다.

세대간의 투쟁은 동서고금 어디에서나 있어왔던 것이지만, 댁처럼 아무렇게나 이념의 틀을 가져다 대고 재봐야 비웃음만 살 뿐이죠.

그리고 지금의 20대, 딱이 더 불쌍하고 말 것도 없습니다.
한국에서 20대를 보낸 서민들은 다 저마다의 사연을 겪어 가며 살아 남았거든요.

인정 받고 싶으면 남 탓 하는 일, 핑계 대는 일부터 그만두십시오.
어거지 쓰면서 엉뚱하게 이전 세대 뒷다리 잡는 짓 하지 말고요.

인사담당

2012.05.07 22:41:09
*.167.175.77

이 댓글은 뭐지? 개념이 없는건가 아니면 술 먹고 쓴건가?
이런 상태면 중소기업 취업도 어렵겠네요...

만렙티퀴

2012.05.07 23:26:31
*.49.14.94

상상이 안돼죠?

인사담당이 학교 강의실에까지 와서 입사원서 받아가는 광경ㅋㅋ

저때는 저랬거든요. 물어보세요. 님 회사 선배들한테.

학생때 민주화 운동 했었다며 님들 무시하는 그 잘난 선배들ㅋㅋ

그 들 흔한 말이 우리땐 안 이랫어 임마~ ㅋㅋ

Gatsby

2012.05.07 23:38:05
*.41.237.119

똘이장군 저도 어렸을때 보던 만화인데요. 마루치 아라치 이전에 나온만화죠.
저도 386세대 인가???ㅋㅋㅋ

ps = 인턴 알바에게 답플을 주지 맙시다.

ㅇㅇ

2012.05.08 00:00:21
*.199.30.117

짐승에게 먹이 주지 마세요들

ㅋㅋ

2012.05.08 00:54:31
*.105.80.243

첨에는 진짜 애국보수라 생각했는데..

계속 올라오는 글을 보니, 걍 알바수준 이상도 이하도 아닌...

글이 앞뒤가 안맞아..ㅋㅋ

지 주장에 대한 일관성도 없고..ㅋㅋ

뭐 댓글이라는게 워낙 단편적이라 얘 생각을 정확히 알 수 없어 그렇다 쳐도...

너무 안맞아...ㅋㅋㅋ

x앙탈쟁이x

2012.05.08 00:55:56
*.101.234.228

왜 저 만렙분은 여기서 저렇게 열폭하시는거죠
이런 논의를 하고 싶으면 그런 쪽 커뮤니티 가면 될 것을

7

2012.05.08 03:43:20
*.113.180.1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 만렙인거 인정한다!!!!

배 째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람켄타

2012.05.08 11:38:33
*.187.74.132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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