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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테니스를 시작했습니다.
이제 겨우 세번째 치고 있구요.
이스턴그립 & 스퀘어 스탠스로 배워서 치고 있구요.
걍 심심할 때 검색해보니 인터넷에 그립이나 스탠스에 대해서 말은 많지만, 뭐 이제 세번 친 놈이 그런 걸 따지는 것도 무리고...
닥치고 기초부터 하다보면 언젠간 자신의 몸이 어떤 타입인지 알게된다. <- 처음 해보는 운동 시작할 땐 이런 개념이라...
암튼 재밌습니다.
요즘 지적당하는 문제점들은...
1. 손목이 일찍 풀린다
2. 왼쪽 어깨가 일찍 열린다
이 두가지가 대부분...^^;;
테니스치시는 분들 계시면...
꼭 저런 문제점 말고라도, 이런 건 알아두면 더 재밌다...라던가 그런 거 써주시면 고맙습니다.^^
(원래 뭔가 읽고 보는 걸 좋아해서요...ㅎㅎㅎ)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아융...잘 늘지도 않고, 짜증 만빵이면서도 끊을 수 없는 테니스의 세계에 오심을 환영하면서,
1. 어른들은 바로 공치기를 원해서 코치들이 잘 안가르쳐 주는거지만, 스텝을 먼저 연습 하세요...
스플릿/사이드/러닝/전,후진 스텝을 레슨전에 많이 연습 하시고(보드에서 BBP 같은거죠...ㅎ)
2. 공을 끝까지 보고 라켓 잡지 않은 손으로 겨냥해서 치는 습관을 들이시고(보드에서 스티어링 같은거죠...ㅎ)
3. 주말 관광보더 10년차가 시즌방 1년차를 못이기듯이 자주 많이 치셔야 합니다...ㅎ
4. 그리고 서비스연습 많이 하세요...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유일한 테니스 기술이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