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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본인이 고2 그러니까 음..그때가 언제드라...
10년전인거같군요!
저는 평소 걸어서 학교가기을 즐겻습니다|(교복이 귀찬아 체육복으로 등하교를...)
그러던 어느날 너무 더운겁니다! 그래서 마을버스를 타기로 결심!
마을버스에서 체육복은 그래도 좀 챙피하더군요..
몇번의 과도기를 거쳐 교복을 입고 다니기로 전격 결정을하게됩니다.
제가 살던 집앞 버스정류장 까지는 교복떼들의 습격이 잇기전이라 딱 앉아갈수 잇엇드랫죠.
앉아가는 이점으로 마을버스를 즐기던 와중 사건이 발생하게됩니다.
제가탄 다음정류장에서 제 중학교 동창이자 옆학교(여고)에 재학중인 L양과 그의 친구 탑승!
아는척을하며 인사하고 대충 떠들다 귀찬아서 창밖을 바라보고잇엇습니다.
그러나!! 이때!! 버스기사 아저씨가 돌발상황을 맞이 하엿는지...
급정거를 시전하셧습니다.
정신차리고 보니 L양의 친구(처음봄)가 제 무릎위에 뙇!!! 편하게 앉아잇는게 아닙니꽈!
그후 미안하다며 얼굴이 빨게져서 바로 내려버리더군요..
끝~~~
ps.그 이후 그 친구와 엘양을 동반하여 밥한끼 햇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