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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차를 바꿀려고 하는데..

 

새 식구가 태어납니다..  그래서 4인가족이 되지요..

 

가끔 부모님 모시고 지방을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7인승으로 구입하려합니다..

 

생각하고 있는 차종은 현기차는 왠만하면 배재하고...

 

올란도, 캡티마 중 하나를 선택해려하는데..

 

어떤게 괜찮을런지요... 구입하면 폐차까지 탈생각입니다.....

 

그외 다른 차종이 있으면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엮인글 :

노출광

2012.05.14 13:23:20
*.156.92.49

올란도 LTZ 풀옵 디젤 추천드립니다.  3열시트가 더 넓어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근데, 5년 a/s 기간까지만 타고 바꿔타시는게 여러모로 유리하실 수도 있습니다. 

소모품이랑 감가상각 그리고 이후에 유지비를 생각하면 ... 팔고 다시 그 돈 보태서 새차 사시는것도 괜찮은 방법이란 생각듭니다. 

 

폐차까지... 한 15년 타면 괜찮겠지만...

가족용 차라면...  굳이 억지로 오래타려 무리하실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노출광

2012.05.14 13:39:26
*.156.92.49

구체적 설명이 부족한거 같아서 보태자면... 

 

제가 개인적으로 이번에  현대 승용세단(TG2.4) 타다가 이번에 올란도로 바꿨거든요...  한 2주되었어요...

만족합니다.... 

 

디자인이야 개인마다 호불호가 다르지만, 맘에 들었구요.  

캡티바같은 suv 스타일을 안좋아합니다.  차라리 스포트카형태가 맘에 들어요. 

 

올란도는 suv 가 아닌... av어쩌고 하던데. 

운전하기 편하구요. 겉이 승용차만큼의 길이밖에 안되는데도... 좌석이 넓은편입니다.

그리고 뒷좌석 원터치 폴딩하는 시스템이 굉장합니다.   

 

장점이 많은차에요... 직접 매장가서 보시고 시승도 해보세요.  

정말 코너에서 잘 버텨주고, 잘나가는 차임은 확실합니다.  

 

 

TG 살때만 해도 폐차할때까지 타려고 했는데요...

동호회 활동하면서 보니까... 현기차의 고질적 문제점이 느겨지더군요... 

 

3년만 a/s 기간 동안만 버틸 내구성,

시동이 나가면 핸들과 브레이크가 잠긴다, 

내수차와 수출차가 같다는걸 믿을 수 없다.

실제로 제네시스 사망사고 났을때... 에어백은 물론이고 안전벨트까지 작동하지 않았고,  당시 수출용 아반떼의 사이드 안전빔이 2개라고 선전했음에도... 당시 내수용 제네시스의 사이드 안전빔은 1개였다.  

 

yf소나타 ...내수용에 '무릎보호대'가 없다는걸 어쩌다 소비자들이 알고,  블루에서 사서 직접 달았다.

그리고 수출차들에겐 기본으로 달린것을 알고...리콜을 요구했다. 

현대차는... 놀랍게도.  내수차의 '무릎보호대' 부품번호 자체를 없애버렸다.  

그리고 그때 안 사실은...  내수차와 수출차의 부품번호자체가 다르다는걸 알았다.      

 

최근 급발진이나 시승차량 따로 관리해서 만드는것 등등...  문제가 너무 많아요...

겉보이는것만 치중하고,  시승차나 충돌테스트 차량이 정말 같은건지... 의심이 듭니다...  수출과 내수용차는 말할 것도 없구요... 

무엇보다...  일단, 안전성을 믿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3년 a/s 기간 지나고... 팔았죠...

미련없습니다. 

 

이런 소비자의 안전따윈 무시하는... 

현기차의 기업의 이익만을 위한 정책에 ... 더이상 돈 보태 줄 이유 없으니까요...  

 

 

 

 

카레맛지티

2012.05.14 14:18:22
*.12.68.29

현기의 YF 급발진의 경우, 

현기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스로틀 밸브를 개방하는 장치가 전자식 제어로 바뀐 차량은 모두 긴장타야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메이커에서는 원인을 아는지 모르는지 쉬쉬하고 있을 뿐이고, 


현기의 차들이 급발진 사례가 자주 나오는 것은 점유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카레맛지티

2012.05.14 14:20:00
*.12.68.29

실용성이 선순위. 시라면


올란도!


아님, 캡티바! 요 ㅎㅎ


개인적으로 GM차 좋습니다. 


다만 단점은 너무 투박한 실내.. ㅠ


뭐. 로봇을 형상화한 컨셉인지는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론;; ㅠㅠㅠ ㅎㅎ

노출광

2012.05.14 15:48:05
*.156.92.49

카레맛지티//

 

님의 말씀 옳습니다.  급발진의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만큼 그리고 제조사들이 인정하지 않고있기 때문에 뭐라 말할 순 없죠.

다만, 웃기게도... 급발진 방지장치들이 나오고 있다는 사실...

그걸 현기차는 수출차에 달아준다고 발표했고... 내수차엔 어떤지 아무도 알지 못하죠..

gm도 2012년에 한다고 했는데... 어찌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얘네들이야 뭐 내수나 외국이나 같으니 하면 다했겠죠.

 

근데, 현기차가 요즘들어 문제점이 너무 많은데...  그걸 '언론플레이'로 무마시켜려는게 더 보기가 싫네요.

일단, 에어백...  장난아니죠.  터지는 사진을 찾아보기가 더 어려워요. 

수출차와 내수차의 안전장치가 이럴진대... 내부는 얼마나 원가절감했을지... 추측키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기자 시승차는 따로 관리해서 만든다는 사진까지 떠돌았으니... 충돌테스트 차량 또한 이러지 말란 법 없지요.

즉, 소비자만 봉으로 보는... 현기차의 정책이라면... 정말 bye bye 입니다... 

 

그나마 아직까진 외국기준의 국내차로 구분되는... gm이 그나마 가격대비 품질을 믿을 수 있다고 생각될 뿐이네요... 

 

현기차가 독과점하면서... 정신이 좀 나갔나봐요...

해도해도 너무 해먹습니다... 노골적으로요...  

 

소위 럭셔리 세단이라고 하는 TG도... 08년 3월식부터... 노골적 원가절감으로 뒷트렁크 스피커 커버, 뒷좌석 보조제동등과 재털이 또 음... 더있었는데  생각 안나네... 어쟀건 이런걸 해버렸죠...

그러니 안보이는곳의 어떤 부분을 어떻게 원가절감했는지 추측키 어렵습니다...    

 

뭐, 어차피 현기차 앞으로 안타기로 마음먹었으니...  신경 쓸 일도 없습니다.

다만, 그동안 이놈들때문에 차에 대해 잘 알게되어 ...앞으론 차 선택의 기준이 확실해서... 편할거 같습니다....

 

노출광

2012.05.14 15:53:21
*.156.92.49

아,  그리고 제가 gm으로 갈아탄 결정적 이유는...  튼튼한거 뿐만 아니라... 

엔진 꺼질시에... 브레이크와 핸들이 잠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고속도로에서 시동꺼져도 살 수가 있습니다... 

 

제가 알기론 현기차는... 엔진 꺼지면 잠긴다고 알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3년 a/s 기간에만 충실한 내구성이라면... 전 그 기간 이상을 마음 졸이며 타고싶지 않았습니다.     

 

 

 

 

노출광

2012.05.14 16:09:28
*.156.92.49

그리고 올란도... 개인적으론 약간 투박한 익스테리어가 맘에 들었구요. 

인테리어는 항공기 조종석 컨셉 어쩌고 하는데...  그냥 그랬습니다.... 

알페온까지 고려했었는데... 확실히 럭셔리 하더군요... 시트도 고급이구, 마감재질도 좋고...뒷좌석까지 폴딩이 된다니 보드타러 갈때 더 편할거 같았습니다.

 

시승은 안해봤지만...  올란도를 기준으로 미루어 짐작해볼때...

장난 아닐거 같습니다...

솔직히 TG보다 지금의 올란도가 코너를 더 안정감있게 돌아줍니다.    

그렇다는것은...  알페온은... 넘사벽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  

 

지금 올란도에 대한 불만은  데크, 썬루프, 수동의자, 수납공간정도인데요... 

이걸.... 자동차의 기본에 대한 충실함...  달리고, 서고, 조용함, 커브의 안정감으로 커버하고도 남을 정도입니다... 

 

그러니 알페온에 대한 기대가 클 수 밖에요...   

고민 많이 했습니다...  단순 소모품인 자동차에  천 만원을 더 들여서 만족감을 얻을것이냐...  

아니면, 연비 좋고,  앞으로를 생각했을때 유지비가 더 유리할  경유차를 선택할것이냐...?  

 

그냥 함 5년 a/s 기간동안 디젤차 타보자...  돈 한 번 아껴보자... 해서 구입했습니다... 

어차피 보드에도 꽂혔고... 여러명이서 다니기 편하고...  기름값 상대적으로 걱정없고... 디젤이니 고바위 문제없으니...

뭐, 대충 타기 편하겠다고 생각했죠...  

더군다나 TG때부터 너무 관리 편했던 '은색'으로 구입...   

 

한 2주 몰아보니.... 앞으로 5년동안 정도는 ...아무생각없이 편하게 탈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진짜... 달린다는 기본에 ... 매우 충실한 차량이에요...  점점 맘에 들어요...  

 

단순함의 아름다움이 있다고나 할까요?    익스테리어도 인테리어도  그리고 차의 성격마저도... 

복잡하지 않고 그저... 믿음직해요...    나 자신을 굳이 꾸미지 않아도 편한... 그런 청바지에 박스티를 입은 느낌이랄까요?   

 

음... 또 씰데없이 길어졌네....     

1212

2012.05.14 16:53:03
*.137.133.111

현재 올란도 디젤 오너입니다.

캡티바와 갈등많이했는데  올란도로 갔습니다.

차 정말 잘 나왔구요. 힘, 커브, 안정성,,, 아주 흡족하게 타고있습니다.

물론 옵션장난이 좀 있는건 사실. 풀옵인데 불구하고 2열 열선등등,,,,

 

하지만 만족 ㅋㅋ 다이에 즐거움이랄까,,

 

뽀다구

2012.05.14 17:38:48
*.187.203.130

노출광님 현기차에 오버라이드 기능 있습니다.

뽀다구

2012.05.14 17:58:41
*.187.203.130

그리고 시동꺼지면 핸들이랑 브레이크도 완전히 잠기지 않을거예요.

토미오너

2012.05.14 20:57:18
*.115.64.25

현재 윈스톰 오너로 3년째 잘 타고 있는데 갠적으론 캡티바로 추천합니다. 물론 올란도도 지인 말로는 아주 좋은 차라고 하더군요. 캡티바는 시승도 해 봤는데 정말 세단처럼 무척 조용하고 토크빨도 40이 넘어 그런지 힘 좋고 잘나갑니다. 국내 전차량 중 최고급세단이나 suv에 적용되는 사륜 V디스크 채용으로 제동력도 더 좋아졌구요. 윈스톰의 단점이라 생각하는 연비도 좋아졌습니다. 14.1km

 

현기차가 공인연비와 실연비 차이가 가장 크게 난다는 건 얼마전 매스컴에서 발표했었구요. GM차량이 그래도 차이가 가장 적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차 살때부터 실연비 측정을 위해 현재까지 주유할때 마다 기록하는데 공인연비 11.9Km인데 실연비 10.3km나옵니다. (평균 시내70, 고속20)

 

요즘 차 구입하는 분들 중 디자인, 연비, 옵션에 치중해서 결정하는 분들 많던데... 전 안전성을 최고로 따집니다.

아무리 좋은 차라고 해도 나와 내 가족을 지켜줄 수 없다면 아무 소용 없잖아요.

 

 

노출광

2012.05.14 22:17:25
*.156.92.49

뽀다구님//

 

정확히... 현기차의   '내수용'차  어느 종류 어느급에 달려있지요?   

 

TG동호회에선...  최소한 안전한 국내용 차량으로 업글 또는 조금 무리하더라도 외제차쪽 알아보기 때문에...

정보가 좀 많이 활성화 되어 있는 편이고,  또 그만큼 현기차 알바들중에서도 관리자급들이 상주하다시피 하면서 정보를 교환합니다... 

 

아직까지 '내수용'차중... 정확하게 어디에 달려있다고 발표한 적 없는것으로 알고있는데요?   

만약, 그랬다면... 현기차가 그것을 광고하지 않고 가만 있을리도 없구요...   

 

 

그리고 완전히 잠기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 그러니까 세게 돌리면 약간씩 돌아간다는 말도 있는데... 

그게 잠기는거 아닌가요?   고속도로에서 조금씩 돌아가서... 살 수 있을까요?  

 

그리고 원래 현기차 탈때... 기름값 아낄려고 시동끄지 마라... 핸들 잠기고 브레이크 안듣는다는 소린 너무 많이 들어왔는데요...    그걸 실제로 할 담력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시동끄고 핸들 돌리려고 하면... 안돌아가지 않나요?  제 TG는 안돌아가던데... 더 세게 돌려야 하나? 

 

 

 

원래 현기차에선 2012년 5월까지 내수와 외수차량 전차종에 달아줄 계획은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건 언론에도 나왔구요...

 

그런데 '오토뷰'의 최근 기사를 보면...  

 

-------------------------------------------------------

현대자동차 미국법인(Hyundai Motor America, HMA)이 5월부터 생산하는 모든 차종에 급발진 방지장치인 "브레이크 스로틀 오버라이드" (Brake Throttle Override) 시스템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한다고 지난 2일 발표했다.

브레이크 스로틀 오버라이드 시스템은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동시에 밟을 때 차량의 ECU의 통제를 통해 가속 페달의 신호는 무시하고 브레이크 페달의 신호만을 전달해 차량을 정지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현대자동차의 조치는 미국고속도로 교통안전국(NHTSA)의 연방자동차안전기준(FMVSS 124)에 따른 가속제어시스템(Accelerator Control Systems)의 법안을 따른 것이다. 아직 법안이 통과되지 않아 급발진 방지장치의 장착을 권고하고 있는 수준이지만, 현대 측에서는 일종의 선제적 대응 차원으로서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NHTSA는 2년간의 유예기간 내 모든 양산 차량에 급발진 방지장치를 장착하도록 통보한 상태. 법안이 통과된다면 미국 내 4.5톤 이하 차량은 급발진 방지장치를 의무장착 해야 하며, 급발진 방지장치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은 미국 내에서 판매가 불가능하다.

급발진 방지장치는 2009년 토요타의 대규모 리콜사태 이후 미국 내에서 장착 필요성이 제기되어온바 있다. 이후 토요타와 혼다를 시작으로 GM, 포드, 크라이슬러, BMW 등 대다수 메이커들이 급발진 방지장치를 전 차종을 대상으로 기본 적용해오고 있다.

한편 현대차가 미국 시장을 위해 기본 장비해주는 급발진 방지장치의 국내 장착 여부는 미정인 상황이다.

 

------------------------------------------------

 

라는군요...   

 

참고로 ... 2012년 05월 07일자 기삽니다... 

 

 

 

현기차의 발표에 의하면...

그냥 두리뭉실하게 08년 03월부터 최고급 트림의 차량에만 스마트 페달을 장착했고, 2010년 03월까지 전 차종으로 확대한다고...  발표만 했죠...  발표만...   

 

즉, 자신들의 발표에 의하면... 2010년까지는 스마트페달이 수출,  내수용 전부에 장착되어 있었어야 합니다....

 

But 현실은...   2012년 05월부터 수출차 시작,  내수용은 미정이라네요...      

  누굴 믿어야 할지... 

 

만약, '오토뷰'의 정보가 사실이 아니었다면... 현기차측에서 난리났겠죠?   지금처럼 현기차 급발진사고 많이 나고 시승용차량 따로 만드는 사진 유출된 민감한 시점이니만큼...  '허위사실'로 소송거니 마니 하면서 '언론플레이'   했을거에요...  

근데 왠일인지 잠잠하네요... 

뽀다구

2012.05.14 23:51:10
*.187.20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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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버라이드 기능은 현대측에 직접 확인을 한겁니다. 현대측에서 거짓말을 하지 않았을거 같아요.

그리고 주행중에 쉽게 테스트 해볼수 있습니다. 방금도 오면서 해봤고요.

 

시동 꺼지면 브레이크야 한두번만 먹는다고 하고, 핸들은 무거워지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노출광

2012.05.15 02:04:02
*.156.9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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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말을 신뢰할 수 있느냐의 문제는... 그동안 현기차 측에서 해온 행태를 보면 알 수 있겠죠...

물론, 믿고 말고는 소비자 개개인의 문제구요. 

 

yf소나타 '무릎보호대' 사건때도... 현대측에서 처음엔 시치미 땠어요.   그리고 '블루'에 분명히 부품번호가 존재했구요.

그런게 이게 '리콜사건'까지 확대되니까...   내수차 부품번호를 아예 삭제했고,   수출차는 내수차와 부품번호가 아예 다르니 그대로 놔둔채고 계속 달아줬습니다... 이건 사실입니다. 

yf소나타 돌로 부수는 사건때문에 제가 직접 동호회에 가입했기 때문에 아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기업의 이익을 위한  당연한 원가절감 정책...  굳이 설명드리지 않겠습니다...  너무 많으니까요... 

 

현대측에선 오버드라이브 기능이 ...분명히 최상위 트림 몇개에 설치했다고 했고, 

이후에 전차종으로 확대하겠다고 했죠...  그 증거가 분명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님의 말씀대로 양발로 브레이크와 엑셀을 동시에 눌렀을때 브레이크만 작동된다면...

제가 '양발운전'의 안전성을 주장할때... 김여사님들은 모두 양발운전하는게 차라리 훨씬 안전하다고 주장할때 반대했던 모든 사람들은...  음...  음...   뭐, 어쨌건...    

 

어차피... 앞으로 현기차 안살겁니다... 

그래서 이젠 시동 끄고 다시 핸들 돌려보면서 얼마나 무거운지 ...직접 확인할 필요도 없지요...

 

제가 해봤을땐... 매우 무거워서  안돌아간다고 생각했었으니... 님의 말씀대로라면...

아니지, 현기측 주장대로라면 아마도 그것보다 더 세게 돌렸어야 했나 봅니다... 

님이 직접 달리면서 시동끄고... 브레이크와 핸들잠김을 경험해보신건 아닐테니...  현기차 주장이라고 하는게 맞겠죠? 

 

님은 '현기차' 좋아하시는거 같으신데... 

전 싫어합니다...  타회사 빼고...   소나타2도 탔었고,  뉴프라이드도 탔었고, TG도 탔었는데...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 알면 알수록... 실망이고,  또 불안합니다... 

 

당분간은 GM차 이용할 생각이구요...  일단은 외국기준에 맞게 만들테니 허접한 국내기준에 맞는 차량보단 안전할테죠...

만약, 이 회사까지 국내에 생산 라인을 만들어서... '원가절감'을 위해 장난칠 치기 시작한다면...  아마도 어쩔 수 없이 외제차를 알아봐야 할거 같네요...     

 

아, 하나 알아두셔야 할것이... 현기측에 아무리 물어봤자...

자신들에게 손해될 얘기는 절대 하지 않습니다...   모든게 정상이라고 합니다... 

리콜도 절대 하지 않죠...  hg와 k7배기가스도... 아직까지 완벽하게 고쳐지지 않고 있는게 현실이니까요... 

 

강판 약해, 바퀴축 부러져, 핸들 축 부러져... 나름 럭셔리 세단이란 TG마저 노골적 원가절감에... 안개등쪽에 습기가 차서 계속 안개등이 나가는 지속적인 현상마저...    현기측에선 '정상'이라 부르더군요...     또는 '소비자 과실'... 

 

뭐, 어차피 자기 돈 내고,  자기가 타는거니까...   좋은 선택 하세요...      

 

전... 이제 신경쓰이고 귀찮은거  졸업할랍니다...  

아직은 gm a/s 센터 방문해보진 않았지만...   잘해줬음  하는 바램입니다... 

 

현기차 따라잡아서  시장율 추격하면...  현기차의 가격대비 품질이나  a/s는 자연스레 좋아질 수 밖에 없을테니까요...

아니면, 잡아먹힐테니까요...      

 

우리 소비자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특정 기업의 독과점 현상이 깨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긴 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이만, 줄일게요...      

노출광

2012.05.15 02:12:54
*.156.92.49

아, 문득 생각해보니... 제 tg엔 오버드라이브 기능 없나봐요...

 

왜냐면, 제가 '양발 운전자'거든요... 경사에서 브레이크 밟은 상태에서 엑셀을 밟습니다...

그 상태에서 엑셀을 밟아서 차를 앞으로 나가게 한 다음에 브레이크를 떼거든요...

 

님의 말씀대로 '오토차량'에서  엑셀과 브레이크 동시에 밟았을때 엑셀이 작동하지 않는다면...

제가 하는 운전이 통하면 안되죠...  즉,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에서 엑셀을 밟았을때... 엑셀이 작동해서 차가 앞으로 나가면 안되는거잖아요?    

 

근데, '양발운전'은... 이 둘 다가 각자 작동할때...통하는 운전법이거든요...  

이상하네요... 

 

 

오히려... 지금 GM 올란도가... 오버드라이브 기능이 있는거 같아요...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에서 엑셀을 치는데...   헛도는 느낌이에요... 이게 오버드라이브 아닌가요?    

 

자꾸 뒤로 밀리길래... 이상하다 했어요...  

'양발운전'은 절대 1cm도 뒤로 밀리지 않는 방법인데....       

 

 

 

뽀다구

2012.05.15 08:05:49
*.187.20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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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를 좋아하지도 그렇다고 싫어하지도 않습니다.

 

단지 노출광님이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을 얘기한거 뿐이고요.

 

1. 오버라이드 기능

현대에서 가장 많이 팔린다는 아반테, 소나타, 그랜저 이 차량 모두 오버라이드 기능이 있습니다.

많이 팔린다고 이 세 차량에만 장착하진 않았겠죠?

테스트 해봐도 금방 알 수 있는거고요.

노출광님이 현기차 내수에는 오버라이드 기능이 없다는 뉘앙스로 말씀하셨는데, 제가 보기에는 거의 모든 차량에 다 장착이 되는거 같아요.

 

2. 시동 꺼졌을 때 현상

제가 위에 리플을 짧게 적어서 이것도 현대측에 확인한거 처럼 보일수 있었겠는데요.

현대측에 확인한게 아니고, 지인이 테스트(?) 해보고 전해 들은 얘기입니다.

인터넷에서도 쉽게 시동이 꺼졌을 때 테스트 해본 영상들 찾아보실 수 있을겁니다. 보시면 핸들이 잠기거나 그러진 않아요.

그리고 주행중에 시동이 꺼져서 핸들이 잠기는 증상에 대해 왜 시동끈 상태의 핸들과 비교를 하나요.

마찰력이 틀려서 시동을 끄고 정차 한 상태랑은 완전히 틀립니다.

지인 말로는 핸들은 무거워지는 정도이고 핸들링 하는데는 아무 지장이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올란도 같은 경우는 HAC 기능이 탑재 안된걸로 알고 있어요. (이건 확실치 않네요. 제가 알기로는요)

경사로에서 차량  많이 밀리는 걸로 말들이 많죠. 

노출광

2012.05.15 11:04:49
*.156.92.49

뽀다구//

 

뭐, 제가 자동차 관계자가 아니라...  님처럼 들어서 아는게 대부분이죠.

 

근데, 위에 올린것처럼...

 

 

 

'오토뷰'의 최근 기사를 보면...  

 

-------------------------------------------------------

현대자동차 미국법인(Hyundai Motor America, HMA)이 5월부터 생산하는 모든 차종에 급발진 방지장치인 "브레이크 스로틀 오버라이드" (Brake Throttle Override) 시스템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한다고 지난 2일 발표했다.

브레이크 스로틀 오버라이드 시스템은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동시에 밟을 때 차량의 ECU의 통제를 통해 가속 페달의 신호는 무시하고 브레이크 페달의 신호만을 전달해 차량을 정지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현대자동차의 조치는 미국고속도로 교통안전국(NHTSA)의 연방자동차안전기준(FMVSS 124)에 따른 가속제어시스템(Accelerator Control Systems)의 법안을 따른 것이다. 아직 법안이 통과되지 않아 급발진 방지장치의 장착을 권고하고 있는 수준이지만, 현대 측에서는 일종의 선제적 대응 차원으로서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NHTSA는 2년간의 유예기간 내 모든 양산 차량에 급발진 방지장치를 장착하도록 통보한 상태. 법안이 통과된다면 미국 내 4.5톤 이하 차량은 급발진 방지장치를 의무장착 해야 하며, 급발진 방지장치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은 미국 내에서 판매가 불가능하다.

급발진 방지장치는 2009년 토요타의 대규모 리콜사태 이후 미국 내에서 장착 필요성이 제기되어온바 있다. 이후 토요타와 혼다를 시작으로 GM, 포드, 크라이슬러, BMW 등 대다수 메이커들이 급발진 방지장치를 전 차종을 대상으로 기본 적용해오고 있다.

한편 현대차가 미국 시장을 위해 기본 장비해주는 급발진 방지장치의 국내 장착 여부는 미정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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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군요...   

 

참고로 ... 2012년 05월 07일자 기삽니다... 

 

 

참, 알 수가 없네요... 

분명히 언론사에 현기 관계자들이 밝힌 정보일텐데... 

님이 현기차에 문의했을땐 달려있다...  실험도 해봤다시니...    무엇이 옳은지 알 수 없네요... 

 

그리고 제 TG엔 달려있는거 같지 않아요...

말씀드린대로 전 '양발 운전자'입니다... 브레이크와 엑셀을 동시에 밟는 일이 많구요... 

경사에선  브레이크 밟은 상태에서 엑셀을 밟아서 치고 나갈때... 브레이크를 슬슬 풀어줍니다...

그러니 오버드라이브 시스템 논리대로라면... 브레이크 밟은 상태에선 엑셀이 작동하면 안되는거잖아요?  

이해가 잘 안되요...   

 

뭐, 어쨌건...  이젠 상관없는 일이죠... 

 

이젠 GM차 파고 들어야 겠죠...  저와 가족들의 생명이 걸려있는 것이니까요...  

 

 

뽀다구

2012.05.15 11:38:50
*.187.20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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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도 방금 저 기사 찾아봤는데 낚시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더군요..

요즘은 정말 낚시 기사들 많은거 같아요.

'대부분 차량에 장착에 되어 있으나, 이제는 법률이 만들어지면서 전차량으로  장착'의 펴현이 맞는듯 해요.

 

제가 직접, 그리고 다른분들 까지 다 테스트 해본건데 무엇이 옳은지 알 수가 없으시다니...

 

그리고 2010년 이후부터니 당연히 노출광님 TG에 장착이 안되어 있겠죠~

노출광

2012.05.15 15:38:49
*.156.92.49

뽀다구//

 

08년 03월 부터 최고급 트림에 장착했다고 했으니... 허접한 TG에는 장착 안되어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낚시기사 또는 연줄있는 기업을 위한 '언론플레이' 기사들... 분명히 존재하겠죠.   

근데... 분명한것은 대부분의 언론사들은 '광고' 때문이라도... 대기업 함부로 못깝니다...   광고성 기사를 해주면 해줬지요...  

뭐, 이런건 더러운 현실이니... 걍 패스하구요... 

 

무엇보다... 이제 앞으로 당분간(최소 10년)은  현기차 탈 일 없구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올란도 a/s 기간 5년동안은 탈것같고 그 다음 알페온급 세단이나  능력되면 콜벳... 음... 8000만원대...  아니야 아니야 ... 이건 아니야 ㅜㅡ  

뭐, 어쨌건 한 5년 더 탈테니... 그 동안 현기차의 뼈저린 반성이 없다면  ...당분한 현기차 쪽  신경 쓸 이유 없어보입니다... 

뭐, GM 생산라인이 국내에 생겨서 '원가절감' 장난질 치면 모를까요...  

 

그러니 뽀다구님은 현기차 계속 타시면 되구요.

전 GM 타면 되겠죠...   그건 소비자의 당연한 선택이고 권리니까요...

 

 따지고보면... 전 현기차를 더 많이 소유했었는데...  현기차를 비판하는 쪽에 서있네요... 희한합니다.

뭐, 그만큼 잘해줬음 하는 소비자의 바램이겠죠?     

 

개인적으로 현기차중 가장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하는것은 소나타1 입니다.  물론, 당시 일본부품들 대부분을 썼다고 알려져 있긴 하지만요....    옛날 프라이드 처럼요...   

아버님이 옛날 포니 픽업트럭을 모셨는데...  그 차의 성능까진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어쨌건...  개인간의 선호의 차이니... 

결론 낸다는것 자체가 필요없다고 생각됩니다.   

전 저대로의 잣대  그리고 님은 님의 잣대로 판단하고  소비하시면 되는것이니까요...

 

이미 전 제 판단대로 현기에서 옮겨왔고... 또 GM 차들에 대해서 따져보겠죠...  

 

전... 뭐, 이까지 하겠습니다... 

다음에 정말 좋은 차들  나오면... 소개나 좀 시켜주세요...       

 

이번 올란도를 ... TG가져가신 GM소장님 친구분에게...  몇 년 후 올란도를 팔기로 중고차 판매예약 당했습니다...

제가 차를 험하게 타지않고 키로수도 많지않게 타고 ... 거기다 애프터마켓에서 정품들로 옵션 채워넣는걸 아시기때문일지도...  

사실 TG도 한 10년 이상 타려고 했기때문에... 왠만한 옵션은 다 넣었었죠...  뒷좌석 열선과 컵홀더까지... 서울의 어느곳이 잘한다고 하길래... 부산에서 서울까지 가서 직접 설치했습니다.    밖에서 할 수 있는 정품옵션들은 거의 다 넣었던거 같네요. 

 

뭐,  또 씰데없이 ... 말이 길어졌는데요... 

어쨋껀...  현기차도 앞으로 소비자를 위해 가격대비 품질 그리고 a/s 와 리콜에 좀 더 신경 써줬으면 좋겠고... 

GM도 같이 선의의 경쟁을 해서...  소비자가 좀 더 다양한  좋은 차들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으면 합니다...  

 

끝~~    

 

 

자드래곤

2012.05.14 22:38:42
*.119.117.57

1순위 올란도 2순위 쏘렌토 추천합니다

캡티바는 정말 아니에요

영업소가서 앉아보면 헐~ 소리 나옵니다

엄청 싸구려틱;;;;

토미오너

2012.05.14 23:14:57
*.115.64.25

혹 쏘R 말씀하시는 건가요?

작년에 저희 작은아버님께서 새차로 쏘R 뽑으셔서 구경해 봤는데 첨 운전석에 앉아 느낀 점이 싼티~~좔좔이었습니다.

실내인테리어도 복고풍 스타일인지... 문짝도 살짝 두드려보니 텅빈 공허함이..

제가 보기엔 쏘알이 더 싼티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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