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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강도등을 고려하면 스피닝바이크를 사고 싶은데, 이게 또 땀에 쉽게 노출이 되 관리가 힘들거 같고,
(물론 일반형 실내 자전거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주요 핵심부품이 내부에 있어 그나마 땀에 안전하겠죠.)
일반형 실내자전거를 구매하자니 나중에 수명이 다한 벨트 교체가 많이 번거로울 거 같고...
(아무래도 외부로 핵심부품이 드러난 스피닝 바이크가 교체가 쉬울거 같네요.)
<<== 집에 있는 접이식 자전거의 벨트를 제가 두 번씩이나 교체를 해봐서 압니다. ㅋ
나사를 몇개를 풀어야했던지....ㅎ
단순 나사푸는것도 아니고 세팅도 잘 해줘야되고...
물론 무슨 기술이 필요한건 아니지만.. 매우 귀찮습니다..
제가 MTB까지 손수 드레일러, 체인, 스프라켓, BB도 교체하고 거의 조립수준까지 하지만,(헤드셋쪽은 공구가 없어서 아직 못합니다. ㅋ)
귀찮은 것을 싫어해서요.. 그렇다고 돈들여 업체에 맡기긴 싫고,,
도저히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누가 제 생각을 정리좀 확실해 해주실 분 안 계신지요..
참고로 기존 집에 있던 접이식 자전거는 정말이지 처참합니다...
땀에 쩔어서 군데군데 녹이 쓸었고 페인트도 벗겨지고..
제가 열심히 탄 만큼 자전거 관리도 해줬어야했는데.. 워낙에 게으르다 보니... 타기만 했지.. 관리를 별로 못했네요. 끙...
혹시 경험자분중에 아주 열심히 고강도로 몇년간 탔는데도 멀쩡한 실내자전거 추천해주실 분 안계신지요..
제 접이식자전거도 사실 저강도로만 탄다면 벨트 교체할 일도 안 생길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