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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눈앞으로 다가오면 또 달라지려나요?
시즌권 할인할때 미리 사려고 매달 조금씩 저금해서 총알도 모으고 있는데요
과연 시즌이 돌아오면 열심히 다닐 수 있을까? 하고 회의감도 들고 그럽니다
지난 시즌에도 시즌권 중간에 구해서 일주일에 두번씩 다니려고 노력했지만..
수요일 저녁 퇴근하고 스키장 고고
토요일 오전 퇴근하고 스키장 고고
자주 타니까 자신감도 어느정도 생기긴 하던데..
항상 혼자 다니니까 운전할때, 리프트 타고 올라가면서 슬로프가 안보일때 잠깐씩 심심하고 춥고 그러더라구요
친구들이랑 같이 가려고 해도 베이스가 달라서 시즌권이 무용지물이고(친구들은 지산, 저만 혼자 무주 ㅠㅠ)
시즌권 뽕을 뽑으려고 달리다 보니 무리하게 되서 몸은 몸대로 피곤하기만 하고..
휴가내고 설렁설렁 다닐 수 있는 직장도 아니고..
혼자 푸념해도 답이 안나온느것이...
아! 로또외엔 답이 없구나!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