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만 사용해서..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겨울에는 머랄까..따듯한 바람이 나오는것 같긴 합니다..

선풍기나 부채질 할 때에는 춥다는 느낌이지만..제습기에서 나오는 바람은 그런 느낌이 안들더군여..

그런면에서 여름에는 더울 수 있겠네요..

제습기도 오래 틀어놓으면 전기요금 감당 안됩니다..

하루에 2~3시간 정도 쓰니..그다지 요금차이를 못느끼겠는데..

첨에 사서 하루죙일 돌렸더니..요금이..3만원 나오던게 10만원 근방까지..  ㅠ.ㅠ

여름에만 하실꺼라면 에어컨이나 별반 차이가 없을꺼 같고..

겨울을 생각하신다면..제습기가 낫습니다..

글 쓰면서 와이프에게 전화해서 5분간 작동하고 보고하라고 그랬는데..

방금 카톡 왔네요..

그냥저냥 미지근한 바람만 나온답니다..

작년에 L모사꺼랑 위모사꺼랑 저울질하다가 위~모사꺼 구입했는데~ 장맛철 눅눅했던 집안이 뽀송뽀송 해지더군요.

약간 더운바람이 나오긴하는데 생각보다 심하진않아요....두어시간 가동했는데 물 한바가지 나오니까 신기하더군요.

암튼 제습기 사용하는거 추천합니다.

진짜 너무너무 덥던데요... 전 LG 제습기 사용했었어요.

제습기 써보고 이 좋은 걸 왜 여태 안 썻는가 생각했습니다.

방안에서 켜지 마시고요, 거실에 켜 놓으면 집안 전체가 뽀송뽀송 해집니다.

더워지는거는 제습기 자체에서 더운 바람이 나오는게 아니고, 전기를 쓰기에 어쩔 수 없는 현상.

선풍기도 계속 돌리면 전기에너지가 모두 바람에너지로 바뀌는게 아니고, 일부는 열에너지로 바뀌기 때문에,

선풍기 바람을 맞는 동안은 시원하다고 느껴지지만 결국은 실내온도가 올라갑니다.

냉장고도 마찬가지이구요. 방안에서 냉장고 돌리면 더워서 못삽니다.

신일꺼 제습 용량 많고 소비전력 적은걸로 샀습니다.

아 다 좋은거 쓰신다

저는 제조사도 기억안나는거 상품평 좋은거

3만원대 구입했는데

신기하긴 하더라고요 물이 막 고여

그런데 뽀송까지 체험하지는 못했네요

피부로 느껴지는 습도가 확 달라지진 않았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