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제가 일하는곳이 버스정류장앞입니다

매일 아침마다 버스를 타는 그녀를 처음본게 한 5개월전이었던거 같네요

첫눈에 반해서 그냥 쭉지켜보기만하다가

말한번 못해보면 나중에 너무 후회할꺼같아서

한번 들이대봤습니다

나: 저기요!

그녀:네??

나:제가 정말 그쪽이 좋아서 그러는데

     연락처좀알려주세요!!

그녀:죄송해요 남자친구가있네요

그러면서 고개숙여 인사하네요

ㅠ.ㅠ

에휴....

그래도 말한번 못해보고 끙끙 대는것보다는

속은 좀후련하네요....

 

엮인글 :

물러서지마

2012.05.23 15:08:04
*.84.242.121

짝짝짝.
그리고 요즘은 들이대는게 뭐 어렵지 않게 여겨지더군요...

m i n

2012.05.23 15:12:27
*.151.159.26

짝짝짝. 힘내세요..^^

junchoone

2012.05.23 15:27:51
*.40.233.114

힘내세요...,

뭐 언제고

예 여기요.., 이런 꿈같은 일이 벌어질 겁니다...,^^

720도전

2012.05.23 15:39:01
*.192.182.16

용기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근데 너무 들이대신듯;;
여성분 입장에서.. 첨보는 사람이 좋아서?라는 단어가 거리감을 조성한듯...
실제 남친 없어도 그런말한것 일지도;;
무튼 인연은 있을것입니다 화팅!!하세요

여자

2012.05.23 15:45:16
*.247.149.239

처음 본게 아니라 5개월이라고 적혀있네요 -_-

여자분 기분 좋았을듯.

글쓴님 좋은분 꼭 만나세요 ^^

720도전

2012.05.23 16:27:10
*.192.182.16

여자와 5개월간 알고 지낸사이 아니자나요^^~ 첨건낸 말에 좋아한다고 하신거자나요^^;

셜록홈준

2012.05.23 15:39:01
*.129.124.206

멋지네요 .

또리장군

2012.05.23 16:46:16
*.151.81.14

저도 도전해보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방법이 궁금해요 ㅠ.ㅠ
알려주세요~~
(댓글은 버스 태울수 읍겠죠 ㅋㅋㅋ)

720도전

2012.05.23 16:52:14
*.192.182.16

여자사람도 기분은 좋을듯 자기에게 관심을 가져주니...그냥 진솔된 모습으로 다가가보세요
용기있는자만이 미인을 얻는다라는 명언이 있자나요^^ 화팅~~
저두 도전중 풉 ㅋㅋ

새처럼 훨훨

2012.05.23 17:21:13
*.229.202.137

그 명언 옛날 만큼은 아니라고 들었어요~~~
요즘 세상은 머니 해도 머니........아.......아닙니다 ;;

pigu's

2012.05.23 18:24:50
*.118.182.136

그래도 용기에 박수를!!!

pigu's

2012.05.23 18:24:50
*.118.182.136

그래도 용기에 박수를!!!

히구리

2012.05.23 19:15:31
*.218.104.109

ㅌㄷㅌㄷ ..

저보다 나으시네요...

낙엽이라 행복해요

2012.05.23 20:18:48
*.165.1.168

한번에 성공 ???... 글쓴님 거울한번 보세요. 자~! 거울속에 원빈이 있나요??
아~! 아니죠~! 고백하셨는데 차였으니 이젠 고전적인 2단계로 돌입하세요^^ 아침마다 근처에서 얼쩡거리다가. 그냥 보면 더도 덜도 말고 웃으면서 안녕하세요.. 이렇게 인사만 쭈~~~욱! 쭈~~~~~~우~~~~욱 하세요!!
아무리 요즘 여자라구 해도 처음보는사람이 좋다구 해서 얼씨구나 하구 싼티내지는 않잖아요.
자~~!! 도~~~~~전!!
하다보면 커피한잔할 기회 분명이 옵니다.
그나저나 첫눈에 반했다니.. 저두 첫눈이 그립습니다. 눈~~아! 눈~아! 올해는 쫌 일찍 내려주면 안되겠니~??

뒷발차기신공~!

2012.05.23 23:48:00
*.178.164.215

와~! 그 용기!! 정말 대단하십니다-_-b 최고~! 힘내세요+ㅁ+

드리프트턴

2012.05.24 00:29:09
*.88.160.180

나: 저기요!

그녀:네??

나:제가 정말 그쪽이 좋아서 그러는데

연락처좀알려주세요!!

그녀:죄송해요 남자친구가있네요

나:헤어지세요. ㅡ0ㅡ

clous

2012.05.24 00:45:43
*.150.158.8

ㅋㅋㅋㅋ

스팬서

2012.05.24 00:51:30
*.143.22.32

추천
1
비추천
0
저라면 이런식으로...

그녀가 좀 힘이 없어보이는날을 선택.

나: 저기요!
그녀:네??
나: (얼굴을 살며시 보며)매일보는 분이라서 저에겐 그쪽이 친숙하거든요.(미소)
그런데 오늘은 어찌 힘이 없어보이세요. 이거 드시면 기분이 한결 좋아질거예요 .



그녀:죄송해요 남자친구가있네요..

음 결과는 똑같군요. ㅠㅠ

꿈을꾸는

2012.05.24 10:51:57
*.222.213.70

ㅋㅋㅋㅋㅋㅋㅋ

poptu

2012.05.24 10:04:44
*.91.244.122

드턴님 댓글이 생각나요. Asky...저는 연락처받고 만나고 일주일만에 사귀자 들이댓다가 차였어요 ㅎㅎㅎ 근데 정말 남자친구가 잇더군요ㅋㅋㅋㅋ 그래도 간만에 느끼는 설레임은 조앗어요~ 윗분 말씀처럼 기회는와요~ 그때 말꺼낸거 처럼 기회를 잡으시길~~~

꿈을꾸는

2012.05.24 10:53:05
*.222.213.70

그래도 고백하신것에 의의를~ㅋ
말도 못하고 보내는 것 보단 훨씬 낫잖아요! 얼른 좋은 사람 만나시길^^

Nanashi

2012.05.24 11:09:10
*.25.21.163

엇그제 마트에서 ㅇ너무 이쁜여자 뒤따라가서 버스 정류장 까지 갔는데 ..... 10분 서성이다말을 못 붙이고 버스타고 그녀가 떠나갔어요. ㅠㅠㅠㅠ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찐디기 작전 돌입 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2] Rider 2017-03-14 43 313597
52140 솔직해집시다. [20] 솔직함 2012-05-25   747
52139 한달에 한번 무소유 실천하기. [10] 세르난데 2012-05-25   343
52138 ㅡ,.ㅡ;; 언제부터 헝글에 정치글이 많았다고... [2] DandyKim 2012-05-25   291
52137 헝글이좋은이유.... [23] 자연사랑74 2012-05-25   385
52136 ★★★ 헝그리 주간 채팅방 ~~~ 5月 25日 (金) 맨발의청춘 2012-05-25   250
52135 오늘은 워크샵 가는날~~~ [6] 꼬부랑털_스... 2012-05-25   299
52134 오늘은 뿌듯한날 ㅋㅋㅋㅋ file [18] 수아지 2012-05-25   504
52133 도착.....했네요.....ㅇ ㅏ악!!퇴근 퇴근 퇴근!!!!!!!!!!!!!!!!!!... file [38] BUGATTI 2012-05-25   573
52132 제 밑으로 (....) 다 찌그러져주세요..... file [45] (━.━━ㆀ)rig... 2012-05-25   660
52131 정치글 많이 올리던 사람들 왜 지금 암말도 없나요? [31] 쯧쯧 2012-05-25   506
52130 오호~ 레고이야기... file [18] clous 2012-05-25   395
52129 일반장터에 신라면 팔던 드리프트턴입니다 *^^* file [27] 드리프트턴 2012-05-25   630
52128 영하가 아닌데 눈이 온다? [6] ●조준희● 2012-05-24   682
52127 몽롱 몽롱.... [18] 마른개구리 2012-05-24   256
52126 펜잘 매니아...살려주세요 [19] 마른개구리 2012-05-24   368
52125 요즘 자전거 타는 분들 많아졌습니다.(안전제일) [9] 같이타는형 2012-05-24   469
52124 와..... 정신나간 김여사... [5] 세르난데 2012-05-24 1 570
52123 보드에이어 자전거!! [30] 알리민화 2012-05-24   598
52122 D - 6개월 롱보드로 다스리지만 스놉만 더 타고 싶어지네요 ㅠㅠ [2] 럼블포인트 2012-05-24   372
52121 라쿠텐 가격 동향 [2] Rakuten 2012-05-24   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