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웨딩촬영 사진도 걸어놓고 저희 부부가 보드타면서 찍은 사진도 결혼식장에 걸어놨었어요..

그래도 결혼식인데 사진한장 없음 엄청 썰렁해요..

굳이 웨딩촬영 사진이 아니어도 상관없다 생각합니다..

아님 사진 대신 동영상도 괜찮더라구요~

아무것도 안놓아둬도 상관없습니다.

그런거 신경쓰는 사람도 없고, 신경 쓸 겨를도 없으실겁니다. 

어차피 입구에서 어른들이랑 같이 서서 손님받느라 바쁘실것이고 손님들 역시 인사 한 번 간단히 하는게 다일거에요. 

손님들 30분 정도 받고 결혼식 30분 정도 하면 끝입니다.  

평소에 찍으신 사진 놓으셔도 좋습니다..재친구도 그렇게 하더군요..

없어도 안썰렁해요..비디오 촬영 안해도 안어색해요..

걱정마세요...

하객들 별 신경도 안써요..

예식장 입구에 모니터가있다면...두분의 그동안 같이했던 사진이나 영상을 편집해서

모니터에 다정한 두분의 모습을 보게하는것도 좋은듯 싶네요..

편집하는거 좀 노가다이긴한데 조금만 노력하면 멋지고 행복한 영상이 나오지않을까요.^^

스냅사진 한번 알아보세요~

없어도 괜찬아요..

예전엔 사진없었어요 ㅋㅋ

ㅊㅊ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