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노쓰웨이브 등등 발이 편하다고들 하시지만...

추천만으로 사시는건 비추입니다.

으례 그렇듯이 부츠는 무조건 신어보시고 매장 한바퀴 걸어보세요

한바퀴 눈치보이면 제자리걸음이라두요;;

그리고 적당히? 편한 부츠를 고르셨더래도 새부츠는 발에 익을때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약간의 시련과 고통이 따르지요 ㅜㅡ 매장 돌아보시는 시간을 아끼시면 시즌때 후회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부츠는요~

32 : 전통적으로 써티투 부츠들이 동양인 발에 맞게나와서 발볼들이 넓습니다. 팀투나 라쉬드모델 많이들 신으시고 플렉스도 범용으로 신기에 괜찮습니다. 할인받으면 10만후반~20만원대이구요. 하드한걸 원하시면 최상급 프라임이 진리입니다. 저도 1213 프라임 눈독들이는 중이네요ㅋ. 위 모델들 전부 발볼들이 넓게 나오는 편입니다. 그치만 32부츠들이 대체로 내구성이 초금 떨어지는 편입니다.

살로몬 시냅스와이드 : 칼발부츠만 내놓는 살로몬에서 저같은 오리발들을 위해 이거먹고 떨어져라 하면서 만들어준게 시냅스 이녀석입니다. 저도 270길이에 발볼12cm 도둑놈발 소유자인데, 시냅스 270신으면 정말 딱 맞습니다. 플렉스도 나름 하드한편이라 라이딩에 괜찮고 끈 조이기도 쉬우며 굉장히 편안합니다. 할인받으면 20초반에 구입가능하십니다. 근데 이놈도 그렇고 살로몬 부츠들이 외피가 굉장히 크게 나오는편이라 데크가 좀 좁다싶으면 부츠가 양옆으로 많이 나올수도 있어요. 270 시냅스 외피가 295정도 되더군요;; 그치만 저 개인적인 경우로는 딥카빙시에도 토 힐 전부 설면에 닿지는 않아요 전향각을 많이줘서그런가..?ㅎ 단 시냅스같은 비만형 부츠, 것도 270이상 사이즈는 살로몬 바인딩중에서도 L사이즈는 돼야 맞출수 있어요.

학동가서 맨땅에 발품파는거보다는 미리 조사해보고 가시는게 좋을거에요. 신어보고싶은 부츠모델을 미리 추려놓고 인터넷에서 해당물품 파는 샵들하고 가격을 조사해두시고요, 샵마다 전화해서 싸이즈 재고 있나 물어본 후 방문하시는게 좋을거에요. 유명 부츠들은 거의가 총판에서 정해주는 가격에 팔기때문에 인터넷에서의 가격과 매장에서의 가격이 큰 차이는 없답니다. 그리고 완전 단골, 에누리의 달인, 친한 지인등등이 아닌 이상 할인도 많이 해주지는 않구요. 인터넷 판매가만 아시면 바가지쓸 염려는 거의 없어요. 매장가서 신어보고싶다고 하면, 부츠마다 신는 방법이 다 다르기때문에 직원이 도와줄거에요. 한 모델을 신고 최소 10분이상 걸어보고 프레스줘보고 하면서 잘 맞는지 확인하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