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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곳 보다는 여기가 편해서
솔직히 까놓고 얘기 합니다.
그냥 뭐 쉴드 쩌네요; ㄷㄷㄷ
1. 몽구모터스에서 공인연비 18km라 하는 차를 구매함.
2. 시내주행은 거의 없고(총 운행 중 약 20% - 고속도로 진입하는 길, 고속도로에서 나오는 길만..임)
3. 어차피 메이커의 뻥연비는 감안하므로, 시내 운행시 15킬로만 나오면 된단 생각을 함
4. 고속도로 올리면 공인연비 이상은 나올 것으로 생각함.
5. 몽구모터스의 뻥연비여도, 고속주행에서는 당연히 공인연비보다 많이 나오므로(여지껏 경험상)3번,4번을 평균내면
내 주행 경로, 내 운전스타일을 봤을때, 평균연비는 16언저리가 나와야 한다고 판단함.
트립을 믿지 않고, 총 운행거리 나누기, 총 주유연료량을 계산함 (전 어릴때 부터 기름을 리터 단위로 넣습니다.)
연비는 13km 마크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몽구모터스의 뻥연비는 너무 심한데, 동회에서는 왠지 쉬쉬하는 분위기임.
잘나오는 사람도 있지만, 10에 2~3명 정도고 나머지는 다 제 수준 또는 그 이하. ㄷㄷㄷㄷ
* 어찌어찌 하다보니 1년사이 차량 3대가 바뀌어서,
동일거리/동일 시간대/동일 속도로 운행하는데 얘만 공인연비에서 한참 떨어져 헤메는 이 불편한 진실.. -_-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냥 빠른차 살껄;; 아훗!!!!
뭐 어제오늘 얘기는 아니지만, 저도 현대차 신차를 구입해서 1000키로 타고서 바로 후회하고 있습니다..
한국사회의 모든 기준은 대기업이 유리하게끔 다되어 있습니다.. 현다이가 원하는 환경, 조건, 측정방식으로
최적화해서 측정된 공인연비.. 별의미 없다고 보고요..
제차(신형i30)의 공인연비 16Km도 그냥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생각해요..
연비를 어거지로 높이기위해 기어변속시스템을 이상하게 해놔서 출발하면 차가 겔겔대다가 악셀을 조금 더 받으면
저단으로 변속되면서 차가 비명을 지르고 ㅡㅡ.
이제 1500키로도 안탄새차지만 벌써 체념하고 그냥 그런가부다 하고 타고 다닙니다.. ㅋㅋ
미국사람들의 "빛나는인생"을 위해서 한국사람이 좀 양보해야죠 뭐... ㅎㅎ
노출광님 의견에 동의 합니다. 동의 하고요~ ㅎㅎ
그래도, 뻥연비.. 감안하지만, 약 40%정도 까이는 것은 이해가 안가네요.
또, 각기 다른 차량 3대를 1년동안 같은 거리를, 같은 시간대, 비슷한 교통량, 비슷한 주행스타일, 비슷한 속도로 달리는데,
얘만 유독 40% 정도 안나 오는 것 정말;; ㅋㅋ
다른 정비 건 때문에 파란손. 갔더니
기사 왈/ '에이~~ 아시잖아요~~~' 하면서 웃으시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몽구모터스는 역시 괘씸하네요! ㄷㄷㄷ
뽀다구님 얘기대로, 아무리 몽구모터스지만, 고속연비는 공인연비 뛰어 넘는 것이 맞습니다. 맞고요~
근데 제차는 왜이런건지...
(연비좋다고 광고 엄청 때리더만,, 요즘 안팔리고, 실제 도로에 깔리니 광고 쓰윽~ 집어 넣은.ㅋㅋ)
연비측적을 실제로 도로를 달리면서 또는 서킷에서 주행하면서 측정하지 않죠?
공기저항 전혀 없는 바퀴만 굴러가게하는 기계장치 위에서 돌리면서 측정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니 공기저항에 관한 설계나 도로상에서의 저항에 대한 연비저하의 요인같은것은 고려되지 않을거라 짐작되니까... 그저 참고정도로만 '공인연비'를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다만, 수출차와 내수용차의 차이는 말 할것도 없이... 기자 시승차나 전시차량 또는 외부에 측정되는 차량들이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되는 차량과 다를 가능성이 언제나 있으니... 참 애매합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의 주관적 기준으로 차량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연비야 동급은 비슷하니까요.
연비 이외의 기준이 크게 작용합니다. 요즘은 안전은 기본이고 핸들링과 고속안정성에 무게를 두고 있어요.
옵션질보다는 차량의 기본에 대한 충실함... 이것에 한 번 맛들이니까... 쉽게 못빠져 나갈거 같습니다.
남자라면... 님의 말대로... 저도 그냥 빠른차 사고 싶지만... 그건 능력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기에...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