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납품하러 1톤 트럭 타고 가다가
신호에 걸려서 서서히 정차를 했는데,
뒤에서 콩~!
흰색 크루즈가 서있고, 흰색 블라우스를 입은 50대
초반의 김여사님이 내리시더니 죄송합니다라고 연거푸 말씀하시네요.
....번호판이 살짝 찌그러졌네요.
자신의 과실을 인정 하는 모습이 김씨 성을 가진 여사님일지는 몰라도,
마음만은 김여사가 아니셨기 때문에,
그냥 보내드렸습니다.
....
......근데 20 분 후부터 뒷목이 결리고, 머리가 살짝 띵하네요.
그게 12시간을 가더군요. 역시 뒷콩도 무섭습니다.
역시 ... 차사고는.. 보내 놓고 온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