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에서 첫 시즌 보냈습니다. 돈 많이 들꺼 같어서 매년 외면했는데
이 재미있는걸 왜 그동안 안했는지... 돈 안쓰겠다는 결심은 어디가고 데크도 3장이나 갈아치우고...ㅠㅠ
원래 인라인에 푹 빠져 살았었는데 이젠 보드 못타서 인라인 타는 식이 되버릴듯한...
시즌 그냥 보내기 아쉬워서 오늘 찍었는데요. 눈이 완전히 팥빙수네요.
무진장 찍고 싶은건 많은데 어흑~ 오렌지 램프도 사라지고...
노즈로 눌러도 푹, 랜딩후에도 푹, 카빙을 감아도 푹... 푹설 =_=;
이상 초보의 변명이였습니다. (__)
다음 시즌엔 지산 헝글분들과 무진장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엔 수줍어서리 -,.-;
ps 글을 쓰면 이제 -102 포인트인가...
장비는 03-04 데니카스 153, 99-00 CFX, 01-02 디럭스 로얄
바인딩이랑 부츠를 형님들이 적선해주셨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