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을 위해 버렸다가 이제 추억을 위해 다시 장만하려 합니다.
학생 때 부터 전공 때문에 카메라를 써오다가.. 필름 카메라, 디지틀 카메라 다 처분하고 가벼운 똑딱이로만 살다가
아기가 태어나고 슬슬 녀석들의 움직임을 따라가지 못하는 시기가 도래....
그래서 이제 다시 좀 잘 찍히는 카메라를 장만하려고 하는데,
이거 참 시대가 급변하듯 사양도 급변하니....
아마도 저 보다는 와이프가 더 많이 쓸테니 작고 가벼운 미러리스로 갈까..
그래도 제대로 찍으려면 야매로 흉내내는 미러리스 보다는 SLR로 장만할까...
SLR로 하자면 그나마 가벼운 녀석으로 할까 이왕이면 그래도 묵직한 녀석으로 할까...
이거 벌써 반년 째 고민 중입니다. -ㅗ-;;;;;;
우째야 할까요.
덜컥 로또라도 되면 용도별로 서너 개 정도 장만하련만..... 하하!
아마도 저 보다는 와이프가 더 많이 쓸테니 - 라는 말씀에 미러리스 추천이요 -_ㅡb
요즘 미러리스들 생각보다 똘똘합디다. 동영상도 HD급으로 꽤나 잘 나오구요.
갠적으로 펜타프리즘이 없는건 카메라가 아니다. 라는 고집 때문에 SLR을 고집합니다만,
혼자 쓸 카메라가 아니니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