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결론부터 말하면, 서비스 제공자로서 고객에대한 서비스가 아주 안 갖춰져 있습니다.

무체계, 무개념, 불쾌.  

결국 사람 문제죠.

 

본 캠프는 LUKA 중 L과 국가대표 K가 참가했습니다. 캠프장은 K

L은 안일대충주의

K는 책임회피주의

 

 

간단한 예만 들죠.

 

1. 차량사고 (라스베가스여행)

-L은 만료된 국제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차량운전. 사고는 100% L씨 과실로 판결. 

-본인은 그 차를 탔다가 큰부상. (뇌진탕후유증은 2개월넘는동안 치료중) 더 이상의 캠프활동 불가능.

-L과 K는 라스베가스 여행은 캠프활동이 아니며, 사고는 '그냥 '재수가 없어서' 발생한 사고라는 택도 없는 주장 펼침. (아래 카다록 참고)

- 여행 출발전, 그리고 본인의 응급실입원중에도 차량보험과 사고책임과 관련해 거짓을 말함.

 

2. 무책임 무체계 강습.

-본인이 뇌진탕 후유증이 심해져 5월 8일 이른 입국때까지, K로부터 받은 강습은 1회뿐임.

(본인은 3월 28일 미국도착, 라스베가스 여행은 4월24일 늦은 오후출발. ) 

-카메라 담당이자 크루인 L에게 일부 강습을 맡겼으나, L은 안일대충으로 강습.

(총 4회중 2회에 걸쳐 본인은 부상입음. 무릎부상은 아직 완치 안된상태)

- K는 뒤늦게 첫 강습 하겠다고 약속한 4월 16일, 사전연락없이 장소에 나타지 않음. 결국 L이 카메라 촬영으로 땜빵. 그날 뻔뻔하게도 K는 타 캠프사람 불러 밤새 포_커.)

 

흠... controversal 한건 뺏습니다. 쓰기 귀찮기도 하고.

뭐 일반캠프생은 저 포함 2명이고 나머지 캠프생들은 서로 특수관계인?이니 그들은 뭐라고 할진 모르나,

전부 사실임을 밝혀둡니다..   

 

1`2일 짧게 코치받는 건 좋아도, 이런 '해외+장기간합숙 +큰 비용전액선불' 은 타 캠프를 가라고 하고 싶군요.    

 

 

p.s

참고로 귀국비행기는 전액 자비로 처리했습니다.

변경 및 환불불가 티켓이니, '환불가능 경우 금액 + 그래도 도의적? 책임으로서 금액'해서 항공권 가격의 반정도로를 자신들이 내주겠다?는 선심쓰는 듯이 말하는데, 법적처리 밟을 생각으로 말라고 했습니다. 

 

제목 없음.JPG


스팬서

2012.06.30 00:44:29
*.142.193.165

이런사례를 읽을때마다 정말 이런게 한국인의 특징일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중성과 편들어주기말입니다. 아는 선후배들로 이뤄진 캠프에 낯선사람이 들어왔을때
배려심있고 괜찬은 남자가 아니라면 따돌림 안하면 다행인게 평균이라는게 서글퍼지죠.
그리고 글쓴분은 고객입니다. 오로지 사업으로만 봤을때도 설령 고객이 미워도
약속된 써비스는 해줘야죠.

여행자보험 가입을 안해놨다면 민사로 보상을 받으셔야 할겁니다.
상품약속대로 캠프 주최측이 여행자보험에 가입이 되어있으면 상세내역을 해당 보험회사에 청구하시기 바랍니다.

크르르

2012.06.30 01:06:28
*.149.175.158

이게 말이죠 어느 분야나 그렇지만 일을 '비지니스'가 아니라
'돈벌이'로 생각을 해서 그런거죠...
보드실력은 프로여도 마인드와 능력은 아마추어도 아닌 장사치라는 소립니다.

한리

2012.06.30 08:54:38
*.247.149.126

최악이군요..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캠프가 아니라 돈받고 룸쉐어 했나 보군요

사차원

2012.06.30 09:59:30
*.148.69.210

헐...진짜 그냥 넘어가면 안되겠네요.

8번

2012.06.30 12:08:14
*.226.205.86

캠프 스펙도 안됨서 사람이 돈을 무리하게 쫏아가려니 저런 현상이...

비료포대로~풀카빙

2012.06.30 16:52:04
*.131.78.230

대단하네요.. 사실이라면 그냥 넘어갈 문제는 아니라고봅니다.
원정 그것도 해외에서 거금 들어가는 캠프에 강습과 보딩위해 간 캠프에
당사자분 기분이 어떠실지 이해가 갑니다.

꼭 시시비비를 가리시고 제2의 피해자가 안나오도록 해주세요
결과 처리도 꼭 글 올려주세요
홈피 방문해 보니 음...

물러서지마

2012.06.30 17:45:48
*.40.137.244

서비스업에 근무했던 사람으로써 상대방의 입장도 들어봐야 겠지만
글쓴이 쓰신 글대로만 하면 저쪽은 ...

물러서지마

2012.06.30 17:45:48
*.40.137.244

서비스업에 근무했던 사람으로써 상대방의 입장도 들어봐야 겠지만
글쓴이 쓰신 글대로만 하면 저쪽은 ...

갤러리

2012.07.01 01:53:29
*.142.183.192

해외원정캠프 생각하고 계시는 보더들은 대부분 원정에 대한 너무나 큰 기대감 때문에
실제 캠프 합류시 상당한 실망감을 갖게 되는게 대부분입니다. 대부분이 열악한 주먹구구식 운영이
대부분이고 거의 친분있는 개인들의 소규모 모임수준입니다. 거의 프리하게 진행되며 커리큘럼 자체가 없는곳도 허다 합니다.따라서 하나에 열까지 디테일한 강습은 존재하지도 않으며 최소한 그들(?)의 루틴을 쫓아
다닐 수 있을 정도가 아니라면 그룹에서 소외대고 실력의 업 또한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적어도 카빙과 스위치라이딩은 기본이고 메인킥에서 안정적인 랜딩이 가능할 정도로 수천번 이상
연습, 지빙도 프론사이드,백사이드 보드슬라이드 정도는 익히고 원정에 참가 하셔야 그들과 같은 루틴으로
파크를 돌며 작은 팁이라도 얻어 갈 수 있습니다. 저는 그런준비가 하나도 없이 갔기에 혼자 놀다 왔습니다.
ㅜㅜ

아무튼 많이 실망하셨을거 같은데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결눈이쁜보더

2012.07.01 08:48:25
*.253.23.116

권프로에게 배웠던 구프로 아닌가요?
작년에 여선수 한명 큰 부상 입고 여행자 보험 제대로 넣자라는 생각들 많이 했을텐데 또 실수했나보군요ㅡ (사망보험금 1억이 아닌 치료 보험금을 이야기함!)
국제면허증도 만료됨에 없다면 미국 법체계를 우습게 봤다거나 교통사고로 인한 미국 병원비 무서운줄 몰랐나 봅니다...
한국 사람이 다쳐 안일한 건지ㅡ 미국 사람 다치게했음 하루 20불 내외 보험료 아낀거 엄청 후회했을텐데 말이죠ㅠ

네마

2012.07.01 11:54:06
*.109.24.213

대부분의 원정캠프에서 사고발생시 대처체계가 명확치 않습니다. 원정캠프 참가하실 분들은 보딩중 사고나 기타 캠프생활중 사고 발생시 보상기준을 확실히 해놓고 참가하시는게 좋을실겁니다.

캠프 참가시 알아서 다 해주겠거니 하고 가지 마시고 하나하나 확실히 알아보고 부족한 부분은 본인이 직접 챙기시는게 만일의 사고에 대한 부담을 줄일수 있을듯 하네요.

카릴

2012.07.02 16:42:46
*.206.169.251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셨네요.

위에 적은 건 그래도 반론을 할 수 없는 객관적인 것만 쓴겁니다. 법적으로 clear한.
뺀 사항이 꽤 있습니다.

시스템적으로는,
저는 대한스키협회가 감독/관리의 소홀도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지원하는,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가, '국가대표'라는 타이틀로 광고하는 캠프를 운영하는 '영리활동'을 함에는 그만큼의 책임과 의무가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을 내준 대한스키협회가 이를 행정적으로 관리/감독해야하고요.
그렇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국가대표 지원금을 받는 기간에, 별도로 캠프라는 영리활동을 하는것임에도 말이죠.

국내 겨울스포츠 환경 열악하다는 건 뉴스를 통해 들어서 압니다. 그럴때 일수록, 이런 사소한 캠프 하나 하나가 잘 운영되어야 관련 산업도 커지고 겨울스포츠 환경도 개선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선수나 프로나, 일반인들에게나.
따라서 세밀하게 행정을 살피지 못한 대한스키협회 측도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크게 본다면, 2018 동계올림픽을 맞이해 대한스키협회가 이러한 캠프나 강습과 관련해 적절한 행정력을 동원하지 못한다면, 국내 스키/스노보드 관련 산업 및 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여타 동계올릭픽 종목과 달리, 스키/스노보드는 일반인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이고 우리나라는 동남아 및 중국에서도 스키관광을 많이 오니깐요.

저 같은 사람이 한두명 실망하고, 그러면 관련산업이나 환경도, 결국 선수육성환경도 위축되는 겁니다.
게다가 구전효과는 무서운 것이니깐요. 결국 규모의 문제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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