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웅플다녀왔어요 토욜이라 그런지 사람 완전 많음 스노우도시 말고 워터도시요 ㅋ 스노우도시 소식 기대하신분에겐 지송 맘같아선 보드장 가고 싶었지만 와이프한테 쫓겨날까봐 워터도시로 ㅜ ㅜ 회사 복지포인트로 결재하고 집에서 20분거리인 웅플로10시쯤 출발 근데 다도착해서 차가막히네요 다 웅플들어가는 차들 완전많네요 안으로 들어가니 더 가관이네요 사람 미어터지네요 완전 극성수기 케리비안베이 정도 ㅋ 두돌된 아들놈이랑 잼나게 놀려고 했는데 엄마를 닮았는지 물을 무서워하네요 전 깡촌에서 커서 어렸을때부터 동네 개울가에서 잔뼈가 굵어서 물완전 좋아하는데 개수영도 자신있는데 멍멍 ㅋ 그냥 스파에서 첨벙첨벙하다가 아들놈 졸길래 재우고 깨서 밥먹고 좀전에 나왔어요 그냥 내돈내고 오긴 정말 아까울거 같아요 아이가 좋아하면 모르겠지만요 참그리고 밥먹을때 갈비탕 시켰는데 물에 대운 봉지에 든 갈비탕을 뜯어서 뚝배기에 딱 사람들 다보는데 딱 만원짜리 갈비탕이 봉지에서 딱 암튼 좋진 않더군요 아 스노우도시로 올라가고 싶은데 그러지도 못하고 여름휴가때 죽도록 타야겠네요 그럼 남은 주말 잘들 보내세요
그냥 1회용 그릇에 셀프로 담아먹게 하고 천원이라도 싸게 받던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