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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는 시즌권 끊고 1년 타본 초보자인데요..
그전에는 제장비가 아니엿는데 이번에 장비한번 사서 본격적으로 탈려고하는데요,
어짜피 초보라 처음은 이월상품으로 쫌 싸게사고싶은데
장비는 특히 더 오프라인에서 직접 보구 사야한다고해서요,
대충알아본결과 서울 학동역주변에서 많이 산다고해서 제가 강원도사는데 한번 올라가서 쭉 둘러볼려고하거든요,,
직업도 학생이라 비싼건 절대못사구요 ㅜㅜㅎㅎ
대충 가격대가 어느정도로 살수있는지, 바가지는 안씌우는지, 언제쯤 가서 사는게 좋은지좀 알려주세요,,아니면 다른데 살곳있으면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혹시 학동주변 주차할곳은 있나요?ㅎㅎㅎ;; 말이 길엇네요 ㅎ 도움부탁드려요
처음 장비살때 금액부담이 있는건 어쩔수 없는 사실입니다...
일단 보드장비파는 인터넷쇼핑몰에서 가격대 보셔서 한번 계산해보시고, 장비맞추시면
얼마정도 금액이 들겠구나 하고 감을 먼저 잡으세요.
아마 기본 장비인 데크+바인딩+부츠만 맞춰도 최소60만원은 들겁니다.
거기에 헬멧, 장갑도 거의 필수로 구입하셔야 하고
만약 보드복까지 맞추신다면 최소110만원은 써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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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초보시라도 부츠는 발에 잘 맞는걸로 신어보고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부츠는 좋은것 사도, 작년 이월로 25만원 안쪽으로 살 수 있습니다.
(추후를 생각하면 그게 오히려 돈을 아끼면서, 잘 탈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바인딩 역시 부츠와 잘 맞는걸로 20만원 이하로 사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부츠,+바인딩은 합, 약 40~45만원 정도선에서 작년이월 새제품 좋은것으로 사시길 추천합니다.
이렇게 사놓으시면 몇년은 안바꾸고 사용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문제는 데크입니다. 데크는 30만원대부터 100만원넘는것까지 가격차가 큽니다.
많이들 추천하는 방법으로는, 30만원이하 중고제품이나 이월제품을 싸게 사서 한두시즌동안 기본기를 닦으신 후,
차후에 비싸고 좋은 데크로 갈아타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첫장비가 어떻든 나중되면 대부분 자기 성향에 맞는 좋은 데크로 갈아타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성향'이란게 처음부터 있는게 아니라, 한두시즌정도 겪어봐야 자기 성향이나 지향점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데크를 사는 다른 방법으로는 처음부터 상급정도의 데크를 사셔서 적응한다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건 개인적인 추천입니다. 처음부터 좋은데크쓰는걸 반대하는사람도 있더군요.)
나중에 데크를 금방 갈아탈일 없이, 많은사람들에게 검증받은 데크를 고르는 것이죠.
(헝글 검색하면 사람들이 대부분 추천하는 데크가 어떤건지 알 수 있습니다.)
초보에 가격을 고려하신다면 부츠만 새걸로 발에 맞는걸로 구입하고
데크랑 반딩은 중고장비 추천 드리고싶네용~정 새거를 원하시면 새거를 사시는게 좋지만
구지 새것이 아니여도 된다면 가격이 저렴한 중고 추천드려용
그리고 새것을 사시려고 하신다면 인터넷으로 가격을 알아보시고 깍아주세요 게시판등에 문의해서
가격을 어느정도는 숙지하시고 가는것이 좋을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