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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팰리스를 지나가다가 방향지시등없이 1차선에서 급 꺽어서 아파트로 들어오는 차때문에

깜짝놀라서 올만에 회전낙법쳤습니다.  -0-;; 20년만에 하는데 낙법이 제대로 될리가 있나요 .. 머리와 옷 다버렸죠. 쩝..

그나마 제가 재작년 죽전서도 한번 여성운전자가 방향지시등없이 죽전 자이로 들어오는 통에 옷 찢어지고

호되게 당해서 그후로 아파트 입구 지날땐 항상 도로위 차를 보는덕에 피했던거지 아니면 지금 병원서 치료 받고 있을지도 모르죠.


검정색 렉서스 차도 놀랐는지 멈췄는데 운전하셨던 2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여성은 선글라스를 낀채 

미동도 안하고 가만히 있네요. 제가 창문을 두들기면서 저기요 사과라도 하시길 바랍니다.

라고 말했지만 여전히 마네킹처럼 가만히 계셔서

에이 똥밟았다 하고 지나가는데 부웅 하면서 차가 다시 움직이는 소리가 뒤에서 들리니

갑자기 울화가 치미는군요.  이것도 인내를 기르는 훈련이라 생각하고 참았습니다.

두시간전에 벌어졌던 일인데 생각해보니 여성운전자에게 어떤사고를 내도 차안에 있으라고 저렇게 교육을 시키는건지

아니면 난 사과할 생각이 없으니 제 풀에 떨어지라는 생각인지 의문이네요.  기묻은 아닙니다.  쩝..

엮인글 :

고소한두유

2012.07.02 15:48:36
*.236.70.221

예전 자해공갈단이 활개칠 시절에...
저런 교육이 있긴 했었습니다... 세상이 워낙에 흉흉하다보니.. ㅠㅠ

음... 운전자 본인 과실이라고 생각되면...
나와서 확인하고 사과하고 도리를 다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히구리

2012.07.02 15:45:45
*.218.104.109

반사적으로 피하셨겠지만, 담엔 차 위로 점프해서 피하세요....... 아.. 그럼 블랙박스에 자해공갈처럼 보일려나....

뇽가리

2012.07.02 15:47:49
*.205.5.38

한*슬 일지도 ㅎㅎ

뇽가리

2012.07.02 15:47:54
*.205.5.38

한*슬 일지도 ㅎㅎ

Stimulus.

2012.07.02 16:17:04
*.7.194.192

저 여자분 자해공갈단 만난거 같다고 말하고 다니는거 아닌가요...참 뭣 같네요...

정이지

2012.07.02 16:19:23
*.94.44.1

안다치신게 천만다행이시네요...

SAM's

2012.07.02 16:48:38
*.45.183.125

많이 놀라셨겠네요,,,여자분 사과라도 하지,,,저런사람들때문에 여운전자분들 욕먹죠,,

SAM's

2012.07.02 16:48:38
*.45.183.125

많이 놀라셨겠네요,,,여자분 사과라도 하지,,,저런사람들때문에 여운전자분들 욕먹죠,,

빠루이용

2012.07.02 16:39:35
*.207.122.162

일단 빠루를 이용해 운전석 문짝을 뜯어낸 후 여자 마네킹을 끄집어 내면 어떨지...

차량 운전할 자질이 안되는 인간은 영구 면허 박탈을 시켜야되는건데..

스팬서

2012.07.02 16:54:11
*.143.20.230

순간의 화풀이로 벌어질 렉서스 차값 물어낼 재력은 안됩니다. -0-;;

수아지

2012.07.02 16:40:38
*.234.199.153

큰사고 안나신게 정말 다행이네요

물러서지마

2012.07.02 16:51:15
*.84.242.121

ㄷㄷㄷ

코피한잔

2012.07.02 16:53:09
*.208.208.44

a( ‘ ⌒ ' )s

Gatsby

2012.07.02 17:21:05
*.45.1.73

황당 요절 하실 뻔했네요.
난폭운전에 의한 상해는 보상 받을 수 있는데...
너무 신선처럼 고고하게 대처 하신듯 합니다.
담부턴 차 옆에 주저 앉아 버리세요.
사고유발 후 응급처치 불이행으로 면허 취소 당할 수 있습니다.

드리프트턴

2012.07.02 17:59:05
*.88.162.176

왜 그냥 넘기셨는지...

드리프트턴

2012.07.02 17:59:05
*.88.162.176

왜 그냥 넘기셨는지...

poorie™♨

2012.07.02 18:25:20
*.255.194.2

성인군자시네욤.. 그냥 보내주시다니...^^;;

스팬서

2012.07.02 18:29:16
*.143.20.230

걍 성인이지 군자는 아닙니다. -0-;;
다들 아시겠지만 이렇게되면 그녀의 누군가가( 머슴이던 남편이던)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싸워야하는거라서 시간이 아까워서 그시간에 일하러 간거죠.

SooCut-

2012.07.02 19:20:15
*.41.56.10

아 그런건 정말로 그냥 앞에 누워서 한번 엿먹어보라고 고생좀 시켜야하는데

SooCut-

2012.07.02 19:20:10
*.41.56.10

아 그런건 정말로 그냥 앞에 누워서 한번 엿먹어보라고 고생좀 시켜야하는데

HANRYANG

2012.07.02 23:13:51
*.170.201.94

워워...대단하십니다. 순간 반사신경과 놀라운 인내력...존경스럽네요^^

HANRYANG

2012.07.02 23:13:54
*.170.201.94

워워...대단하십니다. 순간 반사신경과 놀라운 인내력...존경스럽네요^^

젖은낙엽_880085

2012.07.03 11:38:17
*.231.149.66

추천
1
비추천
0
병원에 가서 진단서 끊고 경찰서에 뺑소니로 신고를....
그래야 제 정신 차립니다,,

chocojun

2012.07.05 09:49:30
*.243.13.12

뺑소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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