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에 시작인 7월 잘들 보내시고 계시나요??

몇일전인 7월 6일 금요일 저녁9시에~

수원 인계동에서 지산에서 타는 헝글에 형,동생들과 모임을 가졌습니다~

최근 근황들도 궁금하고 시즌동안 매일 슬롭에서 보던분들이 비시즌되어서 얼굴보기도 힘들고하여~

번개를 진행했는데요~ 다들 많이들 나와주셔서~

이렇게 보드장 소식에 후기 남겨보게 되네요~^^

우선 번개때 나온 분들로는~

보노보더님, 마른깨굴님, 하야부사님, 건희님, 써니님,

전투보더양, 두이님, 항정쌀님, 은봉님, 신자님, 씨밀레님,

지혜님, 자욱님, 민영님, 황매룍님, 더기님, 온니님,

엄마밥줘님, 막내라면님, 쿠미

(몇명 더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ㅡㅜ;;; 나이먹다보니 점점 기억력만 나빠지네요~죄송)

23명 정도 나왔던거 같아요~

1차로 인계동에 꿀꿀이네 가서~ 삼겹살에 쏘맥 신나게 먹고~

(1차때 다들 반가워서 이야기 하느라 사진을 못찍었네요~ㅡㅡ;;;; 갈수록 사진찍는게 미흡해지고~ 역시 나이탓을...ㅜㅜㅎ)

2차로 홍합집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요때는 다행히 사진을 찍었네요~ 1차 끝나고 멀리서 온분들은 일찍 들어가셨네요~

1차때 먼저 가신분들~ 잘 챙겨드리지도 못했는데.... 죄송합니다요~(_ _)ㅎ

2차 홍합탕 꽤 맛나더라구요~

홍합탕에 다시 쏘주와 맥주 흡입들 하는데~ 다들 주량이 ㅎㄷㄷ^^

2차를 마감치고~ 다시 3차로 이동~;;;

3차는 전투보더양이~ 반액 할인권으로 호루라기 라는

호프집 이용권을 구입해 놔서 그쪽으로 이동하였네요~

3차갈때 시간이 아마 새벽 1시살짝 모자른 시간이었지 않나 싶네요~

그런데 그곳에 가서보니 그곳 싸장님이 지산에서 보드타시는 분이더라구요~^^ㅋ

이래서 세상 참 좁다고 하는가 봅니다~

싸장님도 합석해서 함께 즐거운 이야기 나누며~ 3차 시작~

그런데 이벤트 기간이라며 가면과 의상을 가져오시는 종업원분.... ㄷㄷㄷ

다들 가면과 의상을 갖춰입고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찍어주시더군요~^^

부끄러움도 잠시 한명이 가면 뒤집어 쓰니~ 다들 너도나도 가면쓰고 의상입기시작~

세일러문 의상은 아직 아무도 입은적 없다는 종업원 말에~ 두이양~ 씐나하며 입기시작...ㅡㅡㅋㅋㅋㅋ

이런 모습으로 다들 변신....오글오글....ㅋㅋㅋ

급한 마음에 사진 찍다보니 사진이 흔들렸네요~ㅎ 

다시 잘나온 사진으로 올리면....

다들 술이 취한 상태여서

코파고 있는 손에 기분나쁘신 분들이나

오해하시는 분들 없으시면 좋을거같아요~^^

그리고... 새벽 3시경에 실시된 이날 번개 마지막 하이라이트를 보여준

씨밀레군과 써니군에 잉여댄스 배틀....

막강 잉여댄스실력을 보여준 씨밀레군 과~

그에 질수없다며 어설픈 동네아찌 포스를 살짝 내뿜으며 점차 잉여댄스에 고수로 태어난 써니군~

둘때문에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특히 씨밀레군은 가면쓰고 인계동 박스안을 스켑을 타고 다니는 포퍼먼스까지 보여주더군요~;;;ㅋㅋㅋㅋ

보드장소식에 눈이없는 후기를 올리려다보니 조금은 어색하네요~

두서없는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 

잉여댄스배틀 동영상도 가지고 있는데요~

동영상은 헝글에 어찌올리는지 방법을 몰라서 아쉽지만...

패스해야 겠네요~~ㅠㅠ

비시즌이지만~ 모두들 잘지내고 있고~ 다들 다가올 겨울을 그리워 하는마음이 같다보니~

1213시즌도 즐겁게 지산에서 뒹굴수 있을거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건강히 비시즌 잘들 보내시고~ 이제 4달 남짓 남은 1213시즌때 환하게 웃으며

슬롭에서 약속이나 한것처럼 얼굴들 봤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