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장마 전선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즈음 이군뇨,, 덕분에 통증이 좀ㅋㅋㅋ
올초에 (1월 2일 첫출근했는데 1월 4일날 다쳤음 ㅠ ) 극심한 격통에 병원을 찾았는디 4번 5번 추간판 탈출 진단을 받았고요
통증은 염증이 생겨서 그런건데 소염제를 처방 받고 염증이 가라 앉으면 통증은 없을것이며
살을 좀 빼고 (그때 98kg) 허리 근력 운동을 열심히 한다면 충분히 완쾌 될수 있다는 의사선상님의 말을 굳게 믿고
일을 하면서 천천히 스트레칭 위주로 재활운동을 했구요 그사이 마음 고생과 몸고생등등으로 본의 아니게 살이좀 빠졋습죠 (87 kg)
그래서 현재 허리의 통증은 비오는 날이나 조금 무리를 하는날 (무거운걸 많이 들게 되는날, 운동을 조금 심하게 하는날 )에 근육이 약간 경직되어서 나는 근육의 뻐근함 이외에는 없는데
그전에 허리의 통증때문에 골반이 틀어지고 척추가 후부러지는 체형의 변형이 와서 그것을 교정하고있는 중이구요
그래서 허벅지 쪽이 약간 저린 현상이있었는데 그것 또한 이제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그러면서 항상 걱정인것이 이번시즌 제대로 달릴수 있을까 하는
막연한 걱정입니다 정말 보드 타고 싶어요
저에게 희망을 주세요 ㅠㅠ 뭘 하면 될까요 영혼이라도 팔께요
아는 동생중에.... 병원 처방 무시하고 탄녀석이 하나 있는데
1시즌만 잘 쉬면 될걸... 3시즌 쉬고 다시 시작한 녀석 있습니다;
병원에의 처방만 잘 따르신다면 영혼 팔지 않으셔도 될듯합니다.
음~~~일단은 의사의 말을 들으시는게...그래도 안전이 최 우선이니까요^^;
저의 경우엔요 .그 당시 의사 소견은 재활치료 보단 수술을 권했구요
증세가 좀 심했다고...하던데요..어떻게 견뎠냐고 까지..(사실 전 별루 안아팟는데요)
저도 님과 같은 4번 5번 추간판 입니다.
수술한지 15년 넘었는데 현재까지는 아무 탈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허리치곤 큰 수술이라 4~5시간 정도 걸렸는데여.
의사말이 수술하난 기가막히게 됐다고 하고,지금도 대학병원에서 각종 검사 받아보면
정말 튼튼하게 잘 됐다고 하시네요.
실력이 안대서 그렇지 나름 날라다닙니다.ㅎㅎ 그래도 조심조심 하조
의사가 재활로 치료가 가능하다면 그렇게 하시는게 맞는 듯 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많은 분들이 허리가 수술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좀 심하다 싶으면 수술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단 의사소견에 따라서요.
얼릉 쾌차 하셔서 날라 다니시길...
열정이 대단하시네
영혼도 팔겠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