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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조언 부탁드려요.

조회 수 1045 추천 수 0 2012.07.16 13:53:15

안녕하세요..


저번주 토요일에 소개팅을 했는데요..

소개팅 대상자는 자기 친동생을(여자) 저한테 소개시켜주는 자리였습니다...


근데 소개팅녀 하고 저하고 나이차이가 무려 15살이나 나네요 ㅠㅠ;;;

그래서 저는 부담된다고 싫다고 하니 자꾸 한번만 만나보랍니다.. 몇번을 거절한 끝에 저번주 토요일에 만나게 되었는데


헐.~~~  여성분  키가 170 에 완전 늘씬한 몸매가 모델삘 나더군요  얼굴도 완전 이쁨... 


머 어쨌든 그날은 같이 잘놀았어요.. 저녁도 맛나게 먹고 차도 마시고 드라이브도,..(언니, 언니남편, 동생, 저) 


아직까진 연락을 안하고 있는데요..  주선자 한테 소개하고 욕 안먹었냐고 하니..  잼있었다고.. 

맘에있으면 연락해보라고 하더군요...  어짜피 모르고 만난것도 아니고 나이다알고 만난거니 부담갔지말고 맘에들면

연락하고 아니면 그만두라고 하네요..


저나이가 41인데 그여자분 26 이에요.. 


이거이거 연락해서 만나도 되는건가요.??? (그나저나 연락한다고 해서 받기나 할라나. ? ㅋㅋ)

엮인글 :

스팬서

2012.07.16 13:57:25
*.143.20.230

어익후 ...

언니, 언니남편, 동생, 소개팅여자, 당사자.
5명이 합석으로 만난 사유좀 설명해주시면 감솨하겠습니다.

어쩌다가

2012.07.16 14:00:59
*.102.26.60

5명이 아니고 4명이져.. 언니(소개팅주선자 이자 제가 잘아는동생), 언니남편(제가 잘아는동생), 소개팅녀(동생), 저..

합석한 이유는 오랜만에 같이보자고 제가 얘기한거구요.. ㅎㅎ

스팬서

2012.07.16 14:18:19
*.143.20.230

잘아는 사람들과 같이 만나서 친해지는건 정말 사귐의 첩경입니다.
소개팅여성이 능동적인 여성이면 지금부턴 단둘이 만나서 즐거운 대화를 나눠도 되는데 대부분 그러하진 못하므로 한번 더 언니와 같이 자리를 만드셔서 우리는 만나면 즐거운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라는 느낌이 들게 하셔야 할겁니다. 만났을때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잘아는 동생이 주선자이자 소개팅녀의 친언니 이니 환경으로치면 a급 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다가님이 색칠 몇군데만 잘 하시면 작품완성될 듯 하네요. :)

물러서지마

2012.07.16 13:58:53
*.84.242.121

그래도 언니 통해서 하는게 모양새가 좋지 않을까요..
나이차가 있어서.. 개인 생각입니다

또리장군

2012.07.16 14:08:51
*.36.132.20

부러울뿐이고.. ㅜㅜ

Method

2012.07.16 14:45:23
*.91.137.52

추천
1
비추천
0
SF 대작이네여

chocojun

2012.07.16 15:17:41
*.243.13.12

그럼 이제 부모님만 공략하면 끝인가요? ㅎㅎㅎㅎㅎ

어쩌다가

2012.07.16 15:22:53
*.102.26.60

부모님 공략도 이미 끝난? 상태 비슷해요 ㅎㅎㅎ..

그 언니가 제나이를 벌써 얘기했고 아버지가 나이차좀 나면 어떠시냐는 반응이시고.
어머니는 서로좋으면 그만이지 이런 반응이시네요. ㅎㅎ

그녀 반응만 남은거죠.ㅋㅋ

chocojun

2012.07.16 15:53:22
*.243.13.12

아 그럼 이제 어쩌다가님 부모님만 남으셨... ㅎㅎㅎㅎㅎㅎ

오빠가 돌아왔다

2012.07.16 15:58:24
*.189.124.103

제 친구들도 20대때 40대 아저씨들 많이 만났습니다. 단, 돈이 넘쳐날만큼 많았죠.

그런 시츄에이션 아니고 순수하게 서로 호감이 있다면 완전 부러운거고요

시레기

2012.07.16 16:06:09
*.247.149.205

다른 걸 제쳐두고서라도, 본인께서 맘에 들면 일단 질러보는것도 좋을 거 같네요. 굳이 어떨지 모르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때문에 지레 겁먹을 필욘없죠. 남잔 한방입니다..-_-;;

똥덩어리다

2012.07.16 17:09:52
*.220.130.155

완전 대작이네요..맘에 들면 꼭 성공하세요...놓치면 님이 후회하실거 같아보여요.

Gatsby

2012.07.16 17:44:29
*.45.1.73

남자의 인생에 세번의 기회가 온답니다.

어쩌다가님은 그 세번의 기회가 한번에 넝쿨로 온것입니다.

헝글 너구리들에게 그런일이 닥친다면, 입이 귀밑까지 찢어져서

건설적인 상상을 하고계실텐데........

발업 질럿 처럼 질러보세요. 화이팅~!

안무추부

2012.07.16 18:26:20
*.73.69.112

이런 도둑... ^^ 아니고 부럽습니다~ 꼭 성공하세요!

張君™

2012.07.16 19:28:02
*.243.13.160

어익후~ 이 사람아~!!!(죄송)복이 아주 그냥 일시불로 들어왔네요.

로또 연속으로 10번 1등당첨된 겁니다. 반드시 잡으세요. ^^

곽진호

2012.07.16 20:08:21
*.223.2.237

고영욱씨가 지켜보고있습니다.... @.@

드리프트턴

2012.07.16 22:56:39
*.88.160.244

전 이 글 못본겁니다 -_-

우쒸우쒸

2012.07.16 23:03:41
*.159.79.52

후기 기대합니다~~!!

FuriOus

2012.07.16 23:51:46
*.157.111.39

헝글 너구리분들은 다 똑같네요...남자들이란...
나이차이가 15살 차이나는데...저는 하나도 부럽지 않...
부럽네요...ㅠㅠ

아함

2012.07.16 23:51:56
*.109.10.21

흠..
친구되시는 분께 실례지만, 저는 조금 이상..


인상 훌륭하고, 능력 있으시다면 언니의 추천으로 그럴 수도 있겠지만..
Normal 하게 26살의 여성이 처음부터 자주 알고 지내다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첫 만남부터, 아니 그 전부터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는 시추에이션인데..

전 못 믿겠네요. 친구되시는 분과,,
요새 세상이 흉흉하고 제가 세상에 치여서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참고하시고요.

연애와는 별개로,
결혼할만큼 훌륭한 여성분이라면, 몇가지 사항을 체크후 넝쿨당을 놓치지 마세요.


- 어느 거의 독신주의자가. 특별히 결혼을 안하겠다는 건 아니지만. ㅋㅋ

겨울의제국

2012.07.17 09:06:28
*.234.220.3

전생에 나라을 구했거나 사람생명구하는분 였나보네요 부럽습니다 후기 부탁드리구요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이지

2012.07.17 09:07:06
*.94.44.1

15살 차이라...띠동갑이상이네요...부러울뿐입니다...

보리수하

2012.07.17 11:50:13
*.211.155.134

나이 많은게 죄도 아니고,,어린게 무조건 장점도 아닙니다,,건강 나이가 중요하겠죠,,

후회가 남을것 같으면,,사귀어 보세요,,

헤어질때 헤어지더라도,,사랑할때 사랑 하는것도 기회가 아닐까요,,

yOeL

2012.07.17 13:20:15
*.226.207.128

신사의 품격에서

유니인 김민종이랑 메알이인 메아리가 생각나네욬ㅋㅋㅋㅋ

kukihaus

2012.07.18 12:57:54
*.181.225.205

신사의품격이 한몫 하는건가요 이런면에서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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