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가 2009년도에 설립이 되어 연차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해 여름 3일간의 휴가를 주었죠(2010년 발생연차에서 제했습니다)
그런데 이 3일 여름휴가가 선례가 되어
여름휴가를 3일쓰는 문화가 형성되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과감히 저와 제 동료가 5일 휴가를 씁니다.
팀별로 취합해서 결제받아 제출하므로
저와 동료의 5일휴가를 팀의 모든사람이 보게되었고
문제는
입사한지 1년 안된 세명의 직원이 똑같이 5일 휴가를 쓰게되었단 점이죠
결제를 하려던 팀장은 이 셋은 뭔데 5일 쓰느냐 했고
저는 나와 동료가 5일 쓴 시트를 돌렸더니
5일이 여름휴가기간이라 생각하고 쫓아 쓴거같다 라 설명했습니다.
근데 옆에 있던 다른 직원 왈
'그러게 왜 5일을 썼냐' 합니다.
이 직원은 지난 4월 병가를 2주쓰고 이달 초에도 병가를 2주 쓴 직원입니다.
그리고 여름휴가도 3일 썼더군요
물론 교통사고로 2주 썼고, 디스크수술로 2주 쓴건 알고 있습니다만,
본인이 1달 병가쓰는동안 남은 직원들이 일을 분담해 했을테고
그러나 본인은 월급 100%를 다 받았는데
5일 여름휴가 쓴걸 언급하는게 어이가 없더군요 아주 많이!!
질문 들어갑니다.
다른 회사의 병가제도가 궁금합니다.
친구1의 회사는 병가제도가 없다합니다.
입원을 하든 병원을 가든 연차에서 사용하고
모자를 경우는 1달씩 휴직을 하도록 되어있답니다.
물론 휴직시 월급은 100% 전부 나오진 않고요 기본급 정도 나오는것 같습니다.
친구2의 회사는 병가제도 있다합니다.
그러나 병가쓴날만큼 월급을 감액해서 월급의 70~80%를 지급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병가쓰는 직원이 드물다 합니다.
일단 연차를 먼저써서 월급을 100% 보장받고, 나중에 모자르면 병가를 쓰는거지요
저희회사는
병가를 1주를 쓰든 한달을 쓰든
월급 100% 다 나옵니다.
그러니 저 직원이 연차두고 병가를 활용하는거겠지요
병가 한달써놓고도 2주출근후 또 여름휴가를 쓰는거겠지요
그렇습니다.
저 직원은 회사의 규정을 따를뿐입니다.
그러나 같이 일하는 동료로서는 더구나 나의 여름휴가 5일을 언급한거에 대해서는 짜증나네요
다른회사의 병가제도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회사마다 다 다르겠지요...저는 밑의 경우이고요...
보편적으로 병가를 쓰기위해서는 연차를 먼저 쓰게 되고 모자르는 부분을 병가 쓰는걸로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