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가티입니다...

주말에 베트맨을 보러 가려 했으나..

미국 어떤놈이  총질을 하지 않나...(저희 동넨 아님..)

주말 시간대 별...

매진 매진 매진  몇칠전 ㅅㄹ님 처럼?  4자리에 가운데 2자리를 어느 분들이 예약을 하는 바람에도 못가고..

암튼 그런 주말....

제 동생들에게 보드의 압박을 주기 시작합니다...

ㅇ ㅑ 너 옷사야지~~ 장갑사야지~~ 바인딩 사야지~~보드사야지~~ ㄷ ㅏㅅ ㅏ야지~~~

막내동생은 별로 흥미를 못느꼇공..

첫째는 그나마 저따라서 시즌권도 지르고 ㅎㅎㅎ

아..바인딩이랑 바지 하나 살래 세일 많이 하나..???

그렇게 동생은 제가 알려준 사이트들을 이리저리 검색 하기 시작합니다....

전 1층에 내려와서 신사의품격 연타로2편과..무한도전. 런닝맨을 봤죵.. 오후한 3시쯤 됫나,,?

오빠 나 결정했어!!!!!!!!!!!!!!

2층으로 절 부르더군요..올라가서 몰 골랏나 보니..

장바구니에 들어있는 바인딩...유니온 포스 ㅡㅡ; 형광색... 사이즈 l/xl 

동생: 이거 간지!!! 작년에 다 이거 끼고 탓었자나 

부가티:...................너한테 커....

동생:이꺼 끼고싶은데...니온간지..

부가티: 동생이 끼고 싶다고해서 흠........사이즈를 찾아봅니다....어렵지 않케..m/l 를 찾기는 했으나..

너무 클꺼같아서 안된다고 했죠....동생사이즈는..

미국으로 여자사이즈  7.5  245? 

그렇게 동생은 실망을 갖고..포기 하려는 순간..!

동생:나 언니랑 똑같은거 끼면 안돼? 라고 하더군요... 와이프는 플럭스 rk30인데...

음.......껴도될껄 ``? 너랑 한사이즈 차이 나니깐.. 그러면서

플럭스 홈페이지를 켜놓코 맘에 드는거 있나 봐봐 하면서 차고로 향해서

바인딩이랑 동생부츠를 꺼내왔죠...잘 맞나 ``? 흠 그닥 유격도 없고 잘맞더군요

부가티 :골랏냐?

동생: 응 이거!!!! 

,,,,,,,,,,,,,,,,,,,,,,,,,,,,,플럭스 홈피엔 가격이 안나와있어용....

그런데 돈없다는 제 동생이 

ds30를 골른게 아니겠슴..``? 이거비싼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옥키 하면서 사이즈를 찾아봅니다....죄다 L만 있어!!!! 

허나 어렵지 않게는 무슨 완전 어렵게!!..S사이즈를 찾아 냅니다....딱 1개 있네...

가격은...220불 정도...``? 한 90불 정도 세일하네요...원래가 한..310?불정도 했으니깐...

부가티: 야 쎄일한다 ㅅ ㅏㅅ ㅏ!!!!

동생: 비싸...몬놈에 바인딩이 이따구로 비싸 안사 ! 

부가티:  지대 싼데...나같음 산다!!!!

동생: 오빠가 그럼 사서 나줘

부가티: ㅡㅡ;; 니 언니 한테 싸대기 마저...안댕..

동생: 우엉비쌍....딴거 없어????

고민을 하던중 저는  빠르게..! 동생을 사이트에 가입시켜놓차고 생각이 듭니다..

부가티: 회원가입이나 해놓차... 뚜뚜뚜뚜뚜~(동생 정보를 입력하기 시작합니다...)

부가티: 야 니 카드줘바 가입할라면 카드입력해야댕...

동생: 그런 사이트도 있어 ? 내 카드 정보 다 훔치는거 아니야?

부가티: 걍 내나 

그렇게......카드 입력은 됬었고......................동생이 잠깐 화장실을 간사이.....

난 누구보다 빠르게.....임요환의 컨트롤이 버금가는 결제 컨트롤 아무런 망서림 없이 본진 드랍 전술!!!!

꼭 내것을 지르는것처럼....심장이 쿵쾅 쿵쾅!! .결제를 했습니다...거의 다왔어!!!!!!

그 순간!!!!!!!!!동생이 방으로 다시 들어왔고!!!!!!

저는 흠칫!! 놀라 뒤를 돌아봤죠..!!!!

동생: 너 지금 모하는거얐!!!!!!!!!!!!!!!!!!!!!!!!!!!!!!!!!!!!!!!!!!!!!!

화면창엔...............

thank you !!!

기분이 좋터군요!!!!!!!!!!!!!!!!!!!!!!!!!!!!!!!!!!!!!!!!!!!내것도 아닌데 택배가 벌써부터 기다려짐.....

동생한테는 제가 100불 주면서 바인딩 한짝은 내꺼다~ 쿨하게 말한뒤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동생이 그러더군요...

고마워 해야 하는건지 널 부셔버려야 하는건지 모르겠다고요...

전 그랬죠....언니한테(와이프) 비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