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그녀에 대한 성찰

조회 수 783 추천 수 0 2012.07.31 17:26:42

후회는 없습니다.

 

제가  할수 있는 범위에서는 최선을 다 했습니다.

 

제가 낼수 있는 시간은 다 내었고 ,  저의 경제력 내에서 줄수 있는건 다 줬습니다.

 

마음을 보여 주려 비가 내리는 길에 우산없이 보러 가는걸 마다 하지 않았고

 

커다란 저금통에 초코렛을 넣어  그 초코렛을 다 먹을때즘 보이게 한  귀걸이,

 

천주교 신자란 말에 영화음악 미션을  택배기사로 가장해 깜짝 선물 했고

 

영어 공부 를 하고 싶다는 말 한마디에  출장지 에서  품절된  영어 교재를 구해 주느라 분주했었던 일까지

 

전   제가 할수 있는 모든건 다 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얻는건  그런 눈물겨운 노력으로는 부족하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눈물겨운 노력은  그저 약간의 동정심을 자극했을뿐,

 

주거형태와, 연봉 그런 현실적인 질문에   자랑스럽게  거들먹 거리며 말할수 없는 상태에선

 

그녀를 감동시킬수 없다는 걸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엮인글 :

張君™

2012.07.31 18:50:54
*.243.13.160

아~ 놔! 눈물 좀 닦고~ ㅠ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남들보다 좋은 직장에 많은 연봉있다고 여자가 쉽게 되는 것도 아닙니다.

인연이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좋은 여자 많습니다. 여자는 여자로 잊으세요. ㅌㄷㅌㄷ

곽진호

2012.07.31 19:49:19
*.41.28.184

하놔....
요새 이런글 안올라와서 심심했는데....

헝글 커뮤니티 연애상담 요런거 제 염통을 항상 쫄깃하게 하줘....

문뜩....
이런말이 생각나네요....

.현.실.은.시.궁.창.

아름다운그녀

2012.07.31 19:53:29
*.101.137.171

아웅..슬퍼..ㅠㅠ..

토닥토닥..

커피숍와서 커피 마시고 있는데..옆자리 여인네가 울고 있네요..

지금 오자 마자 펑펑..

오늘 슬푸당..흑흑..

강몽냥

2012.08.01 05:51:02
*.228.57.22

아무래도... 슬퍼요....
비슷한 이유로 사랑하던 사람 떠나 보냈고 후회하는 중 인데....

정이지

2012.08.01 07:25:59
*.94.44.1

정말 많은것들을 아낌해주셨네요...

정말 좋은분 만나실겁니다...힘내세요...화이팅!!

바람켄타

2012.08.01 08:51:08
*.187.74.132

더 좋은 여자 만날 꺼에요...
그 분은 당신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어 보이네요...

힘 내세요...

바람켄타

2012.08.01 08:51:08
*.187.74.132

더 좋은 여자 만날 꺼에요...
그 분은 당신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어 보이네요...

힘 내세요...

토드

2012.08.01 08:54:46
*.209.145.129

더 좋은분 만날겁니다.

힘 내세요!!

No.9 거북이

2012.08.01 09:24:32
*.36.110.167

현실은 현실과 마주해야지 답이 나오는듯...

남자의 현실을 여자의 허영에 갖다 대니 차오르는건 공허함 뿐이니

차마 채워줬다고 말하기는 뭐하고 그렇다고 노력 안한것도 아니니

그녀가 현실을 보고싶어하면 보여주되 다만 그녀도 자신의 현실을 보여줘야 될것.

안그러면 그것은 조건을 보고자 함도 아니고 사랑을 하고자 함도 아니고 그저 맛보기.

그녀가 조건을 확인하자 하면 비록지금 비루할지나 비전을 보여주고

그녀 또한 감춤없이 보여줘야 서로가 확인이 되고 뭔가가 이루어질듯.

혼자 목메지 마세요. 연애 할 사람을 찾지 말고 사랑할 사람을 찾자.

Team ASKY의 거북이표 오늘의 연애운

YapsBoy

2012.08.01 09:53:20
*.135.199.49

후회가 없다면 다행이네요

멋지세요 좋은사람 만날거에요!

블랙맘바

2012.08.01 11:43:03
*.109.231.197

서로의 영혼을 품어줄 수 있는 분을 만나실꺼에요..
일단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자기자신을 좀 추스리시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18145
53199 웅플에서 부츠를 분실했습니다ㅠㅠ [17] 솔로보딩3년차 2012-07-31   748
53198 축구를 차고 싶어졌음 [13] 개병진 2012-07-31   478
53197 헝글 게시판 버그인가요? 제컴이 문제인가요? [4] 720도전 2012-07-31   269
» 그녀에 대한 성찰 [11] 어찌살까 2012-07-31   783
53195 아 고민........ [2] 강몽냥 2012-07-31   346
53194 광주 다이아몬x 스트릿 샵 [3] 11년차보더 2012-07-31   768
53193 일본차............ [4] 옹헤야~ 2012-07-31   522
53192 시즌 100일뒤? ㅎ 시즌준비 ~~ [4] 곧숀 2012-07-31 1 494
53191 하이원에서의 하룻밤 [10] 개병진 2012-07-31   986
53190 테겔 현피 이루어지나... [19] jjum4 2012-07-31   988
53189 쪽지 23개 [9] jjum4 2012-07-31   457
53188 살아는 계신지..어디서 뭘 하고 계신지.. [14] 물러서지마 2012-07-31   796
53187 ★★★ 헝그리 주간 채팅방 ★★★ 07月 31日 (火) 맨발의청춘 2012-07-31   203
53186 가슴이 먹먹하네요 [25] 강몽냥 2012-07-31   796
53185 kt 고객정보 유출 확인하세요. [14] 집단송소합시다 2012-07-31   693
53184 무서운 이야기 보고 오겠습니다~~ -_- file [11] 드리프트턴 2012-07-31   570
53183 스승과여제자(도움이필요해요) [9] 도움 2012-07-31   937
53182 보여주는게 아니였는데....쩝................ [8] BUGATTI 2012-07-31   498
53181 내일이면 휴가 2일째... 웨이크 타보려고 합니다. [9] 앵버리버드 2012-07-30   396
53180 뉴질랜드 원정 [2] 영푸로 2012-07-30   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