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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진리와 자아성찰의 글이 샌님들에 의해 차단되었네 ㅋㅋ

 

여기서 글 쓰는데도 사전 검열을 해야할 지경!

 

마지막 가르침이다

 

인생은 쾌락으로 일관해야 제맛인 것이다

 

고통은 쾌락으로 덮어버리지 않으면 떨쳐버릴 수가 없기 때문에,

 

하나의 쾌락이 질리면 또다른 쾌락을 탐하고,

 

그 쾌락마저 질리면 더 강력한 쾌락을 탐닉하며 흥청망청 살아가야만 한다

 

쾌락을 느끼는 신경이 닳고 닳아 급기야는 아무런 쾌락도 느끼지 못하게 되었을 때,

 

즉 권태와 고통에 의지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상태가 되었을 때,

 

잘 벼려진 칼날에 모가지를 비벼대며 아름답게 죽어야만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만이 짐승과 달리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보여줄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엮인글 :

우쒸우쒸

2012.08.01 20:50:59
*.246.78.252

이쉐키 말하는꼬라지가...

만X타X 그넘삘이네...ㅉㅉ

곽진호

2012.08.01 20:59:44
*.246.78.129

우와.... 쾌락 즐 빠삼!!!!

S.h2

2012.08.01 21:04:00
*.23.188.160

'쾌락' 이란건 말이죠.

여기서 쓰인 하나의 부정적 의미로만의 쾌락이 다 가 아닙니다.

님이 말한 질리고 더 강한 쾌락을 탐닉하는 그 쾌락은 쉽게 말하면

'무조건적인 쾌락, 고통을 수반한 쾌락'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짐승과 달리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보여주는 쾌락은 '퀴레네 학파'의 정신적 쾌락을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위의 그것과는 정반대의 입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쾌락' 이란 단어 개념에 관해 쓰신 본문글에 오류가 있다는 것 이지요.



이런 글로 계몽을 논하시기 전에 쉬운 책을 한권 추천드립니다.

'미치 앨봄' 작가가 쓴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한국어 제목인데 번역도 아주 잘 되어있습니다)

읽으시면서 가치관과 인생에 대해 다시한번 접근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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