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동영상에 나왔던 친구 덕에 1월1일에 Northstar를 다시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87개 슬로프가 모두 열어서 파크나 초보자 슬로프를 제외하고 상급자 슬로프는 한산하더군요.
파크가 3개나 있는데, 파크 두개는 난이도가 조금 쎈듯 보였고 하나는 한국의 파크와 닮았더군요.
저도 키커 조금 뛰다가 로컬 라이더들 촬영을 했습니다.
참 인상 깊었던 것은 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 입니다.
미국은 가족여행이나 행사를 무척 중요시 하는 경향이 있는데, 12월 마지막주엔 가족 여행을 많이 떠난다고 합니다.
슬로프 위에서 가족끼리 같은 옷 맞춰 입고 보드나 스키를 즐기는 모습도 볼수 있었고, 아버지로 보이는 사람이 키커를 먼저 뛰고 나이순 대로 키커를 뛰더군요. 박수와 응원으로 서로를 격려 해가면서 즐겁게 겨울을 즐기는 모습이 무척 부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