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가티입니다

방금전 어머니께서 전화가 왔네요..

가게에 큰 소포가 왔다고...

박스에 표기된 snowboard란 글씨를 보고..

보드 또 삿냐고 모라고 하시는데..

제께 아니라고 했죠...

와이프꺼라고 하니깐...

아무말이 없으시네요....ㅎㅎㅎㅎㅎㅎㅎ

목요일쯤 또 큰 소포가 올텐데...그건 내껀데...난 죽었다 ㅠ.ㅠ

(니들 돈이 썩어나니~!!?? 이소리 분명히...ㅎㅎ)

아무튼..이 소식을 와이프한테 전하니...좋아 죽을라그 하네요..이맛에 선물 사주는거죠..

허나 왠지 집에 가서 바인딩 붙쳐보면 마음에 안든다고 할수도..쿨럭....(이러다 바인딩도 사달라는건 아니겠지..)

또하나...도착하면 알려드리고 싶었지만....

너무 기분이 좋네요..

몇칠전에 제가 좋은일이 생길꺼같다고 글을올린적이 있는데..

그건 다름 아닌...2013 신상이였습니다...몇번 글을 올리긴 했었는데..왠지 확정이 안나서..

지우곤 했었거든요....

오늘 결정났네요....

전화까지 왔네요... 동영상으로 보고 듣던 백발에 배불띠기 아저씨....

핸드폰으로 모르는 번호가 두둥~

hi bugatti 

im jay 

you are the first one to get!!!!!! congratulations 

스폰서와 판매처에 홍보용 빼놓콘 구입한 사람은 제가 처음이라고 하네요 훗...

(모 다음달 까지 기다리면 솔직히 다른 웹사이트에서도 판매를 시작하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긴 했엇는데..

그래도 너무나 갖고싶어서 혹시나 했었는데 결국 이루어 지내요 ㅠ..ㅠ) 조금 늦었지만...그래도!

목요일이 기대되네요...

이상한게 오지는 않을지...걱정반 기대반 ^^

차후 인승샷 올리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오오오오오오!!!!

이제 바인딩과 부츠만 남았네요...하악하악...

+자랑해서 죄송합니다...허나..정말 기분 좋아요...

기억하실진 모르지만...올해 2월부터인가요..? 제가 아마 계속 갖고싶다 같이 껴안고 자고싶다고 까지..할만큼.

너무나 갖고싶엇고...벌써 6개월이나 기다렷네요.. 다들 이 기분 아실꺼같습니다 (__) 먼저...느껴서 죄송해요 

다들 조만간 저같은 기분들이 두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