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0,822
사실 저도 이번에 영상찍으면서 첨 알았네요..제가 저렇게 어꺠 열고 탄다는걸..
근데 사실 타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더라구요..그래서 다음날
의도적으로 토턴시 진행방향으로 어꺠를 돌리고 힐턴시 역시 어깨돌리고 멀리바라봐도
별 다른게 없더라구요 이상하게 -_-;;
바인딩각도가 15.0도로 3년동안 탔는데 그것때문에 그런건가 싶기도 하구요..
영상을 좀 느리게 했습니다.
스포츠에서 100% 정답인 자세는 없습니다. 다만 연구되고 검증된 실력향상을 위한 더 나은 자세는 있죠. 본인이 라이딩하는데 불편함을 못 느끼고 재미있고 수정할 의사가 없다면 편하게 타시구요.
좀더 자세를 가다듬고 싶다면, 제 생각엔 숏카빙보다는 롱카빙을, 롱카빙중에서도 S 자가 밋밋한 라인말고 아주 심하게 휘어지는 S 자 롱카빙을 연습하시구요. 토턴에서 J 턴을 연습하시고 자기가 그린 라인이 J인지, 살아있는지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후경이 보이시는 이유는, 물론 전경이 다 좋은것은 아닙니다만, 어깨가 열려있기때문에 오를무릎에 하중이 더 실리게 되서 자연스럽게 후경으로 무게가 실리는것이구요.
좀더 자세를 가다듬고 싶다면, 제 생각엔 숏카빙보다는 롱카빙을, 롱카빙중에서도 S 자가 밋밋한 라인말고 아주 심하게 휘어지는 S 자 롱카빙을 연습하시구요. 토턴에서 J 턴을 연습하시고 자기가 그린 라인이 J인지, 살아있는지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후경이 보이시는 이유는, 물론 전경이 다 좋은것은 아닙니다만, 어깨가 열려있기때문에 오를무릎에 하중이 더 실리게 되서 자연스럽게 후경으로 무게가 실리는것이구요.
토턴시 상체열고 타는 것은 상급자 슬로프로 올라갈수록 턴하기가 힘들어지죠.
초중급에서는 상체를 열고 토턴이 충분히 가능하지만...
어깨 열린 상태에서 챔피언 코스에서 토턴시 뒤로 넘어 갈것 같은 느낌 받으신적 있을 겁니다.
라이딩 목표가 상급 슬로프에서 회전반경을 크게 하지 않고 라이딩 하시려면 토턴 들어가실 때 의도적으로 왼쪽어깨를 안으로 집어넣으시면 토턴 회전반경을 줄이고 턴을 완성시킬수 있습니다.
위에 제리미님과 초심님이 말씀하신 대로 의도적으로 토턴 시작할때 어깨를 넣어보시고, 일명 J턴이라는 것 연습하시면 금방 고칠수 있을겁니다.
시즌 끝날때까지 안전보딩하세요~
초중급에서는 상체를 열고 토턴이 충분히 가능하지만...
어깨 열린 상태에서 챔피언 코스에서 토턴시 뒤로 넘어 갈것 같은 느낌 받으신적 있을 겁니다.
라이딩 목표가 상급 슬로프에서 회전반경을 크게 하지 않고 라이딩 하시려면 토턴 들어가실 때 의도적으로 왼쪽어깨를 안으로 집어넣으시면 토턴 회전반경을 줄이고 턴을 완성시킬수 있습니다.
위에 제리미님과 초심님이 말씀하신 대로 의도적으로 토턴 시작할때 어깨를 넣어보시고, 일명 J턴이라는 것 연습하시면 금방 고칠수 있을겁니다.
시즌 끝날때까지 안전보딩하세요~
잘은 모르지만 스톰Ψ 님 말씀데로 인듯.
추가로... 제 개인적인 의견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 시기에 열이면 거의 아홉이 토턴의 반경과 힐턴의 반경이 다른 것 같아요.
레귤로 기준으로 본다면, 상대의 라이딩을 밑에서 관찰자가 지켜보면 라이더는 무의식적으로 관찰자의 왼쪽으로 치우쳐져 내려갑니다.
이분도 좀 그러하신 건지 아님 의도적으로 토턴쪽으로 더 방향을 주고 타시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간에 상급 슬롭으로 갈 수록 호의 반경에 대한 같은 리듬감이 살지 못하면(특히 힐턴) 타기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겪고 있는 현상처럼 토와 힐이 다르면...;;;
토쪽으론 타는 것 같은데 힐쪽으론 무슨 사이드 슬립내지 브레이킹 거는 기분을
느끼게 되실겁니다.
추가로... 제 개인적인 의견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 시기에 열이면 거의 아홉이 토턴의 반경과 힐턴의 반경이 다른 것 같아요.
레귤로 기준으로 본다면, 상대의 라이딩을 밑에서 관찰자가 지켜보면 라이더는 무의식적으로 관찰자의 왼쪽으로 치우쳐져 내려갑니다.
이분도 좀 그러하신 건지 아님 의도적으로 토턴쪽으로 더 방향을 주고 타시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간에 상급 슬롭으로 갈 수록 호의 반경에 대한 같은 리듬감이 살지 못하면(특히 힐턴) 타기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겪고 있는 현상처럼 토와 힐이 다르면...;;;
토쪽으론 타는 것 같은데 힐쪽으론 무슨 사이드 슬립내지 브레이킹 거는 기분을
느끼게 되실겁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어깨 닫고 한번 연습해봐야겠네요.
근데 제가 타면서 느낀건데.. 어깨도 중요하지만 프레스 즉 업다운만 확실하게 하니까 턴이 터지는 일이 거의 없더라구요.
힐턴에서 하루에 한번정도 터지는 정도입니다.토우는 속도안날때 앞으로 넘어지면 넘어졌지 절대 안넘어지구여..
성우 챌린지가서도 j턴으로 해봤지만..상급에서는 저렇게 날세우고 타는거 자체가 힘들더군요.
상급에서는 일부러 토턴시 어깨 닫고 팔을 시선방향돌리고 내려옵니다..(초보시절 배울 때랑 똑같아요 ㅠㅠ)
롱턴은 저 때 성우오후에 브라보에 사람이 많아서 롱턴하다가 위험할거 같아서 저렇게 내려온겁니다;
사실 전 롱턴 애호자라서..슬롭끝에서 끝까지 가는걸 좋아해요..근데 이게 사람이 많을때는 좀 위험하더라구요;;
그리고 여러분이 말씀해주신것처럼 압력의 분배가 양발에 50.50은 아닌거 같아요..특히 토에서 힐 바꿀떄 살짝 뒷발에 힘이 더 들어가있더라구요.
아무튼 많은 조언 감사드리고..습관고치도록 노려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근데 제가 타면서 느낀건데.. 어깨도 중요하지만 프레스 즉 업다운만 확실하게 하니까 턴이 터지는 일이 거의 없더라구요.
힐턴에서 하루에 한번정도 터지는 정도입니다.토우는 속도안날때 앞으로 넘어지면 넘어졌지 절대 안넘어지구여..
성우 챌린지가서도 j턴으로 해봤지만..상급에서는 저렇게 날세우고 타는거 자체가 힘들더군요.
상급에서는 일부러 토턴시 어깨 닫고 팔을 시선방향돌리고 내려옵니다..(초보시절 배울 때랑 똑같아요 ㅠㅠ)
롱턴은 저 때 성우오후에 브라보에 사람이 많아서 롱턴하다가 위험할거 같아서 저렇게 내려온겁니다;
사실 전 롱턴 애호자라서..슬롭끝에서 끝까지 가는걸 좋아해요..근데 이게 사람이 많을때는 좀 위험하더라구요;;
그리고 여러분이 말씀해주신것처럼 압력의 분배가 양발에 50.50은 아닌거 같아요..특히 토에서 힐 바꿀떄 살짝 뒷발에 힘이 더 들어가있더라구요.
아무튼 많은 조언 감사드리고..습관고치도록 노려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양발에 동일한 무게를 주는 테크닉도 있지만 (익스트림카빙),
보통 알파인 카빙은 앞->뒤로 무게를 움직여 주는 테크닉을 쓰죠.
이유는, 카빙도 노즈부터 시작하여 테일에서 끝나니까요.
에지 체인지시 뒷발에 힘이 더 들어가 있는 것은 정상입니다.
만약 자신이 앞발->뒷발로 무게를 전달하는지, 아니면 뒷발로 계속 무게를 주었는지를 검사하고 싶으시면, 고속에서 엣지 체인지시 테일쪽의 탄성을 주목하시면 됩니다. 엣지 체인지시 보드의 노즈가 위로 잘 "튕기면" 올바른 테크닉을 쓰시는 겁니다.
어깨는, 왠지 모르지만, 닫고 타는게 정석이 되어 있는 형상인데 (이건 카시의 영향이 크기 때문일까요?)
사실은 카운터 로테이션도 나쁜 테크닉은 아닙니다. 슬라럼 레이싱이나 모글,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카운터 로테이션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 두 "상식"을 깬 고수 두분을 만났습니다.
1. 영국의 Guy: 프리보드로 모글에서 로테이션으로 아주 날라다니며 카빙하시던 분. (참고로 저는 알파인보드/로테이션 테크닉으로 버벅대고 있었다는...)
2. 뉴질랜드의 어느 알파인카버님:GS 데크 (롱턴용) 로 고르지 못한 슬로프를 아주 안정적으로 어깨를 열고 롱턴으로 타시던 고수분.
저는 초심님의,
"스포츠에서 100% 정답인 자세는 없습니다. 다만 연구되고 검증된 실력향상을 위한 더 나은 자세는 있죠. 본인이 라이딩하는데 불편함을 못 느끼고 재미있고 수정할 의사가 없다면 편하게 타시구요."
에 대찬성입니다. 님께서 편하신 대로 타시면 그게 최고입니다. ^^;
로테이션은 GS 턴 (롱턴) 하실 때 쓰시면 됩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스타일을 버리지 마시고, 크로스 언더를 연습하셔서 어깨를 연 채로 지금보다 더 빠른 엣지 체인지를 할 수 있도록 해 보세요^^;
보통 알파인 카빙은 앞->뒤로 무게를 움직여 주는 테크닉을 쓰죠.
이유는, 카빙도 노즈부터 시작하여 테일에서 끝나니까요.
에지 체인지시 뒷발에 힘이 더 들어가 있는 것은 정상입니다.
만약 자신이 앞발->뒷발로 무게를 전달하는지, 아니면 뒷발로 계속 무게를 주었는지를 검사하고 싶으시면, 고속에서 엣지 체인지시 테일쪽의 탄성을 주목하시면 됩니다. 엣지 체인지시 보드의 노즈가 위로 잘 "튕기면" 올바른 테크닉을 쓰시는 겁니다.
어깨는, 왠지 모르지만, 닫고 타는게 정석이 되어 있는 형상인데 (이건 카시의 영향이 크기 때문일까요?)
사실은 카운터 로테이션도 나쁜 테크닉은 아닙니다. 슬라럼 레이싱이나 모글,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카운터 로테이션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 두 "상식"을 깬 고수 두분을 만났습니다.
1. 영국의 Guy: 프리보드로 모글에서 로테이션으로 아주 날라다니며 카빙하시던 분. (참고로 저는 알파인보드/로테이션 테크닉으로 버벅대고 있었다는...)
2. 뉴질랜드의 어느 알파인카버님:GS 데크 (롱턴용) 로 고르지 못한 슬로프를 아주 안정적으로 어깨를 열고 롱턴으로 타시던 고수분.
저는 초심님의,
"스포츠에서 100% 정답인 자세는 없습니다. 다만 연구되고 검증된 실력향상을 위한 더 나은 자세는 있죠. 본인이 라이딩하는데 불편함을 못 느끼고 재미있고 수정할 의사가 없다면 편하게 타시구요."
에 대찬성입니다. 님께서 편하신 대로 타시면 그게 최고입니다. ^^;
로테이션은 GS 턴 (롱턴) 하실 때 쓰시면 됩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스타일을 버리지 마시고, 크로스 언더를 연습하셔서 어깨를 연 채로 지금보다 더 빠른 엣지 체인지를 할 수 있도록 해 보세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