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안녕하세요 부가티입니다...


어제 los angeles윗쪽 북부쪽에서 진도 4.4 지진이 일러났어요...


허나 어제 제가 느낀건 2.7 정도 된다고 하네요....


아....


어제 오랜만에 일찍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두두두두두두 집에 떨리기 시작합니다


와 갑자기 식은땀 흘리면서


와이프껴안고 으앙~~이게 머여~~~~~~~


살아야해!!!!!!!!!!!!!!!!!!!!!!!


한 10초? 정도 떨렷는데...정말 무서웠습니다....


바로 아버지께서 저나가 오시고


아버지집으로 무비무비!!!


가보니...다...잠옷바람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나 저희 누나가 없는거입니다 누나 어딨어!!!?


어머니: 누나는 자..


부가티: 응??? 지진일어낫었는데??


어머니: 잰 그냥 자....별것도 아니라고..(몇년전 완전 큰 지진을 당한 누님 이런건 지진도 아니라고)


부가티: ㅡ0ㅡ;;;;;;;


아 밤에 한숨도 못잤네요....


지금까지 살면서 지진을 3번 정도 느꼇는데...


어제껀 제일 작으면서 제일 무서웠네요...역시 자다가 당한거라서 그런가요.....


후.....주차장에 지진용 가방 다시 체크해봐야 겠어요 







ps+오늘 도착합니다.. 퇴근후 인증샷 기대해주세요......전 완전 두근두근..

엮인글 :

막쌍

2012.08.09 00:59:55
*.22.26.165

음..머지???? 갑자기 긴장이 탁~ 풀리는 마지막 한줄...

BUGATTI

2012.08.09 01:01:01
*.70.168.60

ㄱ(ㅡ3 ㅡㄱ)

코피한잔

2012.08.09 01:17:25
*.208.208.44

역시...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이...

BUGATTI

2012.08.09 01:24:38
*.70.168.60

음...................아닌거 같아요...ㅎ

BUGATTI

2012.08.09 01:51:39
*.70.168.60

지금 회사에서 있는데...또 지진났어요....밖으로 대피 했다가 다시 들어왔어요...
2연타 맞으니깐 무섭네요..

묭묭링

2012.08.09 10:47:20
*.125.212.250

저도 일본에 있으면서 수도없이(?) 자잘한(?!) 지진들을 경험했습니다.
동북대지진때도 일본에 있었지만 전 진원지에서 꽤 남쪽으로 먼 고베에 있었기 때문에,
그당시 고베는 3.3? 정도였다고 합니다.
근데 수업끝나고 지하2층 마트에서 장보고 있었는데 몰랐어요.....
지하라서 안느껴질까요-ㅁ-?
잘때 롤러코스터 타는거같이 흔들린적도 몇번있구요ㅎ
처음에 너무 무섭지요...nn
항상 대비하고 조심하세요:D!

BUGATTI

2012.08.09 12:01:05
*.83.44.6

새벽에 지진이 2.7이고...오늘 오전에 회사에서 당한게 3.3 정도 됬때요..ㅠ.ㅠ
아..2연타 맞으니깐 진짜 무서워요...

TORSTEIN180

2012.08.09 11:58:19
*.226.193.142

지진이라 경헙해보진 못했지만 엄청 무서울듯

BUGATTI

2012.08.09 12:01:37
*.83.44.6

순간..정말 아무런 생각이 안나고..엄청난 공포가 밀려옴..아무것도 못할꺼같더라구요...하아..

moetome

2012.08.09 17:36:30
*.10.23.37

헉 무섭겠어요 예전에 침대에 누워있다 지진 느꼈을때도 식겁했는데;;

BUGATTI

2012.08.10 01:58:06
*.70.168.60

살다 살다 그런 공포감은 처음느꼇어요...

Nieve5552

2012.08.09 19:06:56
*.188.181.116

저는 이제 지진에 완전 무감각해졌네요 ;;
크라이스트처치 2010년에 지진 한번 작년에 큰지진 한번 그리고 수천개의 여진들...
요즘은 모두다 지진 좀 작은거 오면 고개도 안들고 하던거 계속해요 ㅋㅋㅋ
오늘도 오랜만에 쬐끔한거 났네요

BUGATTI

2012.08.10 01:59:11
*.70.168.60

음 큰거 격다 보면 이처럼 작은건 그냥 일상이라고 하더라구요...그래도 전 무서웠어요 +_+
오전에 회사에 3.0? 우리 다들 얼음!!! 됬어요 ㅎㅎ 내가 밖으로 뛰쳐나가니깐 우르르륵 오크들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2] Rider 2017-03-14 43 236134
53359 내가 여친이 없는 이유를 알았어요 [2] 부자가될꺼야 2012-08-10   673
53358 과거를 묻는 남친 [1] 부자가될꺼야 2012-08-10   952
53357 오늘 무슨 날인가요? -_-? file [8] 드리프트턴 2012-08-10   464
53356 남친이 여자의 과거를 집요하게 물어본다는것은 3 2012-08-10   2179
53355 낼부터 휴가, [5] -D C- 2012-08-10   269
53354 밑에 남친이 과거를 물어본다는 글요. [22] 그녀의 과거 2012-08-10   1482
53353 아주 실시간으로 스팸쪽지가 오네요;; [2] 꿈을꾸는 2012-08-10   206
53352 저도 드디어 이번에 웅플갑니다!! file [10] 라피스 2012-08-10   467
53351 우리나라 1970년대 과자의 탄생비화에 대해 알아보자[3편/최종] file [7] 안씻으면지상열 2012-08-10 1 4471
53350 낼 학동서 데크사려고하는데 고민이네요.ㅜㅜ [6] 수원사람 2012-08-10   597
53349 우리나라 1970년대 과자의 탄생비화에 대해 알아보자[2편/3편] file [3] 안씻으면지상열 2012-08-10   1747
53348 우리나라 1970년대 과자의 탄생비화에 대해 알아보자[1편/3편] file [9] 안씻으면지상열 2012-08-10   1166
53347 또 시끄러워지고 갈등 생기고 국력만 쇠해지는건 이제 피해야 한다. [2] 스팬서 2012-08-10   399
53346 안녕하세요 ㅎㅎ 새로 가입한 아주 못타는.. 학생이에요.. [21] 가나다라 2012-08-10   447
53345 ... file [10] 인3 2012-08-10   450
53344 드디어 장비를 샀습니다..ㅎㅎ [15] 강동보더 2012-08-10   566
53343 에고... 마케팅때문에 죽어나네요 [4] 보드™ 2012-08-10   344
53342 개BABY 같은 집주인.. 아오.... file [7] 깡통팩 2012-08-10   935
53341 ★★★ 헝그리 주간 채팅방 ★★★ 08月 10日 (金) 맨발의청춘 2012-08-10   257
53340 빨리 9월 말이 왔으면 좋겠네요.. file [8] BUGATTI 2012-08-10   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