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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잘 만나고 있는 후배가 있습니다.
만나면 대화 안끊길정도로 계속 얘기하고 웃고
흔히 말하는 케미스트리가 느껴집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사귀고싶다는 생각이 들진 않네요 ㅠㅠ
저번에 만날때도 손잡고 다니고 그랬는데..
만나면 보통 영화나 연극보고 밥먹고 차마시고 이러거든요.
나이 먹어서 그런지 여자 만나는데 이것저것 재게 되고....
마음에서 확 끄는게 없으니 망설여지네요..
물론 만나다보면 좋아질 수도 있겠지만 뭐 그렇네요ㅠㅠ
2012.08.10 11:01:29 *.94.44.1
2012.08.10 11:10:55 *.101.36.67
2012.08.10 12:14:18 *.191.216.2
2012.08.10 11:37:00 *.37.9.78
2012.08.10 11:54:01 *.147.110.187
2012.08.10 12:21:30 *.255.9.125
2012.08.10 13:06:55 *.42.219.108
2012.08.10 13:40:08 *.15.154.29
헉......희망고문!!
2012.08.10 13:53:17 *.156.92.49
곧 결혼소식이...
2012.08.10 14:12:53 *.248.67.14
역 어장관리 당하시는 것일수도 있어염~~
조심~ 또 조심~ ^^
2012.08.10 15:08:01 *.195.241.216
아씨 뭔가 슬프다
그 후배분은 언제 고백받나 기다리고 있는거 아닌가 몰라
으 슬프다
2012.08.10 15:17:55 *.40.233.114
확 끄는게 끝나면 그게 끝일수도...,
걍 스르륵 녹아들어가는게 도 오래가고 정도 쌓일듯 한데요...,
뭔가 맞는게 있으니까 만나시겠죠...,
아니라면 할말없음...,
2012.08.10 16:21:45 *.246.2.138
2012.08.10 23:06:05 *.214.194.12
언젠가 때가 되면 질립니다...
근데 꼭 질리는쪽이 님이라는 보장은 없죠 ;;;
2012.08.11 21:51:59 *.246.69.134
2012.08.11 21:40:31 *.246.69.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