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333333.JPG

 

 

마지막으로

 

재미있는 에피소드 하나를 더 소개해 보자면


저 위 광고 속에 등장하는 인디안밥 포장지가 최초의 포장지는 아니야


광고를 자세히 보면 자매품 농심[곰]이라는 문구를 볼수 있을꺼야

 

과자이름에 왠 뜬금없는 [곰]이라니 뭔가 이상하지 않아?

 

왜그럴까? 그리고 급히 감춘 최초 포장지는 어땠을까?

 

 

 

 

그걸 설명하기 위해 당시 켈로그 콘푸레이크 광고를 살펴보기로 하자

 

777.JPG

 

 

지금의 켈로그 모델 토니와 비교를 하면 많은 이질감이 느껴질테지만

 

최초 토니의 모습은 저랬어


토니가 켈로그를 먹고 고속도로를 질주하며 호랑이 힘이 생긴다는


 

말도 되지 않는 광고 슬로건를 기억했던 신춘호는


 

그 마케팅을 그대로 인디안밥에 적용시켜 보기로 하는데...

 

 

 

 

 

 555555.JPG

 


 

그림 왼쪽부터 인디안밥 포장지의 변천사라고 보면 돼


자세히 살펴보면 최초 포장지에 뜬금없이 호랑이가 등장함을 볼 수 있지?


하지만 인디안과 호랑이를 함께 그려놓는 뜬금포에 많은 사람들은 갸우뚱했고


그렇다고 호랑이 힘이 생겨난다라는 문구를 쓰기에 낯부끄러웠던 터라


은근슬쩍 [호랑이]힘 대신 [곰]의 힘으로 밀어붙여 보려다가


결국 지금의 다람쥐 캐릭으로 변신하고 있음을 알 수 있어

 

 

 

 

 

  56666.JPG


 

콘푸로스트의 권한을 암묵적으로 넘겨받은 신춘호는


인디안밥의 성공으로 인해


1980년 농심은 켈로그사와 직접 투자를 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었고


현재도 다양한 종류의 농심켈로그를 생산하고 있는데

 
힘들게 읽었겠지만 지금까지 내가 지은 개뻥 소설임

 

다시말해  [잇츠 뻥이yo~]

 

죄송해요~ 과자를 먹다가 제가 급하게 지었어요

 

즐거운 불금 모두 데이트 하세요~~~ 꼭요~~~

 

 


[다음시간에는 콘푸로스트 탄생배경과 한국 시리얼전쟁에 대해서 알아보자]


정이지

2012.08.10 15:10:41
*.94.44.1

많이 심심하셨나보네요...

장편의 글을 3개나 올리시고...

소년왕

2012.08.10 15:12:44
*.101.36.67

탑승할랬는데.........fail

꿈을꾸는

2012.08.10 15:16:58
*.90.227.202

헉.,............철썩같이 진짜인 줄 알았ㅠ

GdayJun

2012.08.10 15:50:05
*.20.22.230

즐거운 불금 모두 데이트 하세요~~~ 꼭요~~~

마지막을 헝글분들께 저주를 퍼부어주시네요..ㅋㅋㅋ

SUPER STAR

2012.08.10 15:57:54
*.62.169.3

왠지 그럴싸한데요 ㅋㅋ

또리장군

2012.08.10 19:37:17
*.248.67.14

아.. 낚였군요 ㅠ.ㅠ
진짜인줄 알았다는 ㅋㅋㅋ

DandyKim

2012.08.11 11:44:30
*.218.32.218

와!!! 재밌다. 정말 지은건가요? 팩트 같은데~~ㅋㅋ

배우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2] Rider 2017-03-14 43 313956
53390 장비사러 가야되는데.. 귀차니즘.ㅠㅠ [3] ★박훈남★ 2012-08-13   356
53389 풀 덮힌 한여름의 휘팍 다녀왔습니다~ :) file [14] 달다구리 2012-08-13   878
53388 산업공학이라는 학문에 대해 아시나요? [21] 고풍스런낙엽 2012-08-13   924
53387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하로 떨어졌네요..... [4] 소년왕 2012-08-13   347
53386 시즌이여 어서오라.., file [2] junchoone 2012-08-13   519
53385 겨울에 가까워 지고 있나 봐요. [4] eunK 2012-08-13   489
53384 즐거운 일요일 일광욕중..... file [27] BUGATTI 2012-08-13   794
53383 (헝그리 주간 채팅방) 08/13 월 맨발의청춘 2012-08-13   273
53382 모두들... [4] 세르난데 2012-08-13   313
53381 코피한잔님께~ (쪽지가 안되서 보내는거니..다른분들은 pass) [1] 파우더보딩 2012-08-13   307
53380 작년엔 11월 20일쯤으로 기억하는대...... [4] 임흥흥 2012-08-12   610
53379 비시즌에는 승마가 최고에요^^ [6] 보드에미쵸따 2012-08-12   751
53378 1회에 이은 2회 헝그리보더 열린장터 다녀왔어요.. [5] 날아라이철 2012-08-12   682
53377 학동 방문 풀 장비 구입기 file [17] 런닝보드맨 2012-08-12   1580
53376 즐거운 주말입니다 ^^* file [4] BUGATTI 2012-08-12   327
53375 갑자기 떠오른...만약...양학선이 보드를 탄다면?? [6] Rian 2012-08-12   816
53374 장사가 안되요 -_- 어제도 안됐는데... file [19] 드리프트턴 2012-08-12   1139
53373 이상이프로 교제 도착했습니다. 간단 후기 file [11] 히구리 2012-08-11   1013
53372 드디어 장비 가지고 왔습니다 file [5] 강동보더 2012-08-11   697
53371 보드 장비 구매.. 난감하네요..ㅋ [4] 설인28호 2012-08-11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