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이 오른쪽 팔을 이야기 하셨는데..
팔을 이용한 스티어링 자세를 잡으신다면
배의 키를 비유해서 표현하자면. 뒷팔 즉 오른팔이
키가 됩니다. 그런데 그 키가 되는 팔이 달랑 달랑 흔들리죠.
키가 흔들리면 배도 흔들립니다.
키를 돌리듯이 데크의 반경에 따라 서서히 돌리시면 좋더 부드러운 자세가 나옵니다.
이때 양팔은 당연히 어깨와 같이 돌아가야합니다.
팔만 움직이는게 아닙니다.
지상에서 양팔을 들고 뒷팔을 회전시키면서 상체와 하체를 움직인다고 생각해보세요.
두번째 힐턴할때 어깨가 열리는것보다는.
힐턴할때 시선이 힐턴방향을 향하지 않습니다. 폴라인을 보고 계시죠?
진행하는 방향을 보셔야죠 본인이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일단 위의 2가지 동작을 선행해서 고쳐보시기 바랍니다.
한꺼번에 너무많은 것을 고치라고 하면 혼란이 올 수 있습니다.
차근차근 고쳐 나가는게 좋을듯 하네요.
상체에 로테이션이 부족한 것 같네요. 푸른바다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팔이 흔들리는 것도 그런 이유인것 같습니다.
프레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롱턴을 연습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로테이션과 프레스가 부족한 상태에서 숏턴을 하시려고 하니, 데크가 말려서 도는 것이 아니라 슬립이 계속 나는 것 같네요.
시선과 로테이션이 들어간 상태에서 꾸~~~욱 눌러주면서 데크가 사이드컷을 따라서 쭉 돌아가는 턴이 되어야 하는데..
아직 그렇게 말리면서 라이딩 하는 것 같지 않습니다.
몸의 각도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롱턴 연습하시면서 감만 좀 잡으시면 더 재미있게 타실 것 같습니다. ^^
바나나 킥님// 발목 정강이 지지하게끔 하고 이런건 맞는 소리지만 뒷짐 지고 허리를 최대한 쭉펴라는거,,
혹시 김현식 프로 같이 타라고 말씀하시는거에요??
카시 동영상 함 보세요,, 그렇게 타는 애들 없어요,, 우리나라에서 허리 피고 타시는 분 많은데,,
정말 잘 못 된겁니다. 그렇게 타시다가 허리 부러져요,,
흔히들 앵글레이션이랑 인크리네이션이랑 혼동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앵글레이션은 발목 무릅 허리에서 각을 만들어 주는 겁니다. 슬로프에서 오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서 쇼바 역할을 하는 거죠,, 그런데 허리각이 없다면 허리에서 그마만큼 충격흡수가 안되는 겁니다.
작성자님// 뒷짐 지고 타시면 안되고 차라리 무릅에 손을 올리고 타세요
턴 연습을 하실때는 롱턴을 하시는겁니다.
롱턴이 완벽하게 되신다면 그때 미들턴 숏턴에 들어가셔야 해요,,
지금 보면 턴이 힐턴은 길게 늘어지고 토우턴은 짧게 말리는걸 볼 수가 있는데,, 토우에서는 인크리네이션(몸의 기울기)로 타시는데 반면 힐턴에서는 무릅을 굽혀서 프레스를 주시는게 아니라 몸이 굽어 버립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엉덩이가 빠지고 무게중심이 데크 위에 있는게 아니라 데크 뒤에 위치하게 됩니다.
그러면 프레스가 안들어가서 힐턴이 늘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는 거죠,
제가 봤을때는 너비스턴부터 제대로 하시는 편이 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