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08-09) 한 12번정도 스키장에 갔습니다.(07-08부터 탔는데, 07-08은 2번정도 갔으니 총 15번 내외로 간것 같네요.)
그런데 처음에 강습을 안받고 타서 얼마전 찍은(글번호: 3966, 올해 한8번째 스키장갔을대) 동영상을 보고 충격을 금치 못하겠네요.ㅋ
나름 안넘어지고 잘탄다고 생각했는데, 그 동영상을 본 이후로 안넘어지는게 잘타는게 아니다....상급자 코스에서 타는게 잘타는게 아니다...등등 자세에 대해 상당히 신경이 쓰이더군요.
동영상을 보니 뒷발차기는 기본, 등은 굽었고, 후경자세에, 시선은 땅에 꽂혀있고...진짜 최악의 자세가 나오더라구요.ㅋㅋ
그래서 그 동영상을 보고 하나하나 고쳐 나갔습니다.
그저께 용평가서 마지막 보딩을 했는데, 제가 봤을땐 첨보다는 많이 좋아졌는데,ㅋㅋ그래도 아직까지 많이 이상하네요.ㅋ
그래서 09-10시즌에 강습을 한번 받아볼까 하는데요. 의문점이 하나 생겼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자세교정을 받고 싶은데요. 보통 강습이 2~4시간 사이로 이루어져있더라구요.알아보
니 강습비도 만만치가 않더라구요. 그런데 과연 저시간 정도 받으면저같은 저질자세가 저렇게 짧
은 시간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있을까요?
물론 저 시간안에 교정을 바라는게 아니라, 저정도 강습을 받고 제가 꾸준한 노력을 한다는 가정하에서요.
다시말해, 2~4시간정도 강습을 받는다는 것이 자세교정에 도움이 될까요?
p.s: 그저께찍은 동영상입니다. 비기너턴 연습한거구요. 화질도 쫌 저질입니다. 손 쫘~악 펴고 내려오는 사람이 저구요.ㅋㅋ 저의 자세가 2~4시간 강습받고, 노력좀 하면 자세 교정좀 될까요?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