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스스타가 지난주 일요일 폐장을 하였습니다.
아직도 눈이 가득하지만 경제 불황의 여파인지는 모르겠지만 작년에 비해 일주일 가량 폐장이 빠르다고 하더군요.
우연히 하이원 파크를 담당하시는 홍정수님을 만나서 같이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한국사람을 만나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같이 보드를 탔네요.
홍정수님은 어깨를, 치피라는 외국인 친구는 쇄골을 다친 상태에서도 끝까지 타시더군요.
조만간 맴머스로 들어가신다니 기회가 되면 맴머스에서 한번 더 라이딩 할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에라도 오늘 폐장을 하였습니다.
사실 눈이 너무 녹아서 속도가 안나오는 상황에서도 폴란드의 로시뇰 프로들이 신제품 촬영을 하고 있더군요. 립 오버도 힘든 상황에서 한키 이상을 뜨면서 비디오에서 보던 기술을 보여주는데 하이크업 하는게 오랜만에 즐겁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어느덧 미국에 온지 9개월이 다 되어가는군요.
다음시즌엔 한국에서 항상 함께 해오던 분들과 시즌을 다시 함께 할수 있다는 생각에 얼른 다시 겨울이 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완전 좋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