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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0910 시즌이였던거 같네요...
굉장히 멋진 형님이 계셨는데 저를 이뻐라 해주신척 한거 같아요 (응?)
그 형님에게는 아릿따운 여자친구분이 계셨는데
저에게 그 형수님 라이딩 기초 강습을 시켜놓고 형님 혼자 열심히 타다가
형님 뺨때기가 부어오른것도 본 기억이 나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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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보고 싶어요 ...
기억 나세요? 곤xx 리조트 시즌방에서 제가 고글을 깜빡하고 갔다가 차 몰고 내려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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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을 두드리니 형님이 당황한 목소리로 " 잠깐만~ " 하신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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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꼼히 문을 여니 욕탕 수증기가 부앜하고 보이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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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은 현관에 있는데 욕실에서 우당탕탕 소리가 났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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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이 건네준 고글에 받는 순간 형님 팔뚝에 물방울이 송긍송글한거...
전 ....다 기억이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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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부터 형수님이랑 형님 뵌적이 없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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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결혼도 하시고 애기도 탄생시키시고 행복하게 잘 살고 계신다고 알고 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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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어여 메이명석 형님 ~~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